그때 그일 734

시래기 내려 담기 : 태초에 말씀이 계시다

오늘도 시래기를 덕장에서 내려 상자에 담는다. 비를 맞지 않아 잘 말랐다. 이슬도 내리지 않아 눌러담기 어렵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다 1986.08.14 정인세 원장 요한복음 1장 1절서부터 몇 절 보겠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치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5절까지 읽었습니다. 또 요한1서 1장 1절서부터 몇 절 보겠습니다.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이 생명이 나..

그때 그일 2022.02.12

무청 걷기 : 출애굽 B

입춘 지나고 어제 오늘 무청을 덕장에서 내리는 일을 한다. 무 말랭이도 만들고 무청을 박스에 담아 갈무리 한다. 출애굽 B 1986.08.11 정인세 원장 그러니까 거기서 또 한 번 훈련을 시키십니다. 이 훈련이라는 것이 우리 신앙생활의 훈련이라는 것은 인제 내가 내일 모레가 팔순이니까 나는 그 전에는 값싸게 생각을 했어요. 나는 이제 젊어서 고생 꽤나 했으니까 죽을 고비도 많이 겪었으니까 이제 죽을 때는 편안하게 죽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을 했어. 그런데 이제는 아주 그런 생각 아주 포기를 했어요. 이제는 아주 포기 했어요. 죽는 시간에 조용하게만 망신이나 당하지 않고 죽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지금 언제 돌아가실지 여기 모르는 노인들도 여기 있어요. 앞으로 남은 길이 얼마나 남은 것 같아요?..

그때 그일 2022.02.10

입춘 전날 귀가 : 출애굽 A

곡성에서 일년동안 보지 못한 손자들을 만나고 공방을 보고 칠면조와 당나귀들의 환대를 받고 파조를 처음 보고 고요와 벌교에 들려 진도 집으로 왔다. 4박 5일 설 명절을 김제 평택 동해 평택 곡성 벌교 여러곳을 다녀 돌아왔다. 저녁밥을 손녀들과 먹었다. 출애굽 A 1986.08.11 정인세 원장 읽어지는 대로 보겠습니다. 창세기 1장 1절에는 매우 어려운 말이 나옵니다. 태초에 태초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이 그런 말이 나옵니다. 태초라는 말만 이야기를 하려도 며칠이 걸리는지 모르고 하나님 이라는 말만 이야기를 하려고해도 며칠이 걸리는지 모르는 이런 큰 문제들이 나옵니다. 여기 태초라는 말은 요한복음 1장 1절 첫머리에도 태초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 태자는 클 태(太)자입니다. 아주 큰 처음이..

그때 그일 2022.02.04

동해에서 평택, 곡성에 오다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동해에서 아침을 먹고 평택에 가서 잠을 자고 아침에 곡성으로 내려왔다. 설날 영동고속도로는 정체가 심해 평상시보다 두배 가량 7시간이 걸렸고 평택에서 내려올 때는 평상시 보다 한가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1984.01.29 정인세 원장 성경말씀은 빌립보서에서 보겠습니다. 빌립보서 1장 1절서부터 읽겠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나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빌립보의 모든 교회의 성도들과 교회 지도자들과 그 보조자들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총과 평화를 여러분에게 내려주시기를 빕니다. 나는 여러분을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기도할 때마다 언제나 여러분 모두를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간구합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믿기 시작한..

그때 그일 2022.02.02

동해에서 삼일 째 :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정선 무릉계곡과 추암 촛대바위를 보았다. 곳곳에 사람들이 많았다.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1983.08.14. 정인세 원장 갈라디아서 5장 1절만 읽겠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절 한절만 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우리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마음을 굳게 먹고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오늘 아침시간에는 김 선생님께 말씀을 해 주셨으면 그렇게 부탁을 어저께부터 드려왔었습니다. 그랬더니 오늘이 해방 절 이냐고 그러세요. 그래서 그렇다고 그랬더니 그러면 자기는 말할 자격이 없으니까 해방 절에 감옥에 갇혀있지도 않았었고 좌우간 할 말이 없다고 안 하시겠다고 감옥에 한번이라도 들어갔다. 나온 사람이 해방을 맞은 소감이 있을 거 아니냐? 그래, 오 장로님이나 저 보고 하라고 ..

그때 그일 2022.02.01

동해에서 이틀 째 :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아침에 해돋이를 보고 번개 시장에 들려 돌아와 오후에 옥계에 다녀왔다.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1983.08.14. 정인세 원장 갈라디아서 5장 1절만 읽겠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절 한절만 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우리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마음을 굳게 먹고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오늘 아침시간에는 김 선생님께 말씀을 해 주셨으면 그렇게 부탁을 어저께부터 드려왔었습니다. 그랬더니 오늘이 해방 절 이냐고 그러세요. 그래서 그렇다고 그랬더니 그러면 자기는 말할 자격이 없으니까 해방 절에 감옥에 갇혀있지도 않았었고 좌우간 할 말이 없다고 안 하시겠다고 감옥에 한번이라도 들어갔다. 나온 사람이 해방을 맞은 소감이 있을 거 아니냐? 그래, 오 장로님이나 저 보고 하..

그때 그일 2022.01.31

동해시에 오다 : 죄에서 해방이 참 해방

어제 김제에 들려 평택에서 쉬고 오늘 동해시에 와서 속초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영동지역을 돌아보게 된다. 삼척항 어시장에 다녀오다. 죄에서 해방이 참 해방 1982.08.15 정인세 원장 ‘지금 생각하면 여러분들이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 수 없는 일들밖에 없지 않았습니까? 그런 생활은 결국 죽음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여러분은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여러분은 거룩한 사람이 되었고 마침내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죄의 대가는 죽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거저주시는 은총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사는 영원한 생명입니다.’거기까지 읽겠습니다. 찬송가 하나 더 부르십시다. 22절 말씀을 다시 한 번 읽겠습니다. 그러나 이제 여러분은 죄에서 해방..

그때 그일 2022.01.29

농막 설치 : 하나님의 사랑

외부 조력 노동자 숙소 농막을 저온 저장고 옆에 설치했다. 아침 일찍 시작하여 오전에 마쳤다. 상하수도 설치와 무 말랭이 작업은 종일 이어졌다. 지연이가 외국 유학길에 오른 날이며 조국교수 부인 정경심 교수 대법원 판결 날이기도 하다. 대선 선거와 코로나 확산 설 명절로 시끄럽다. 하나님의 사랑 1982.08.08. 정인세 원장 불의가 성행하고 있는 이 땅에서 저희들을 연고 없이 보호해 주시고 또 이렇게 성일을 택해서 아버님 앞에 모일 수 있는 은혜 허락해 주심을 감사 올립니다. 저희들 심히 부족한 것이 많사옵고 아버님 보시기에 합당치 않은 것이 많은 인생들입니다. 이 시간에도 성령님이 임재 하셔서 불로 거룩하게 해주시고 또 예수님의 피로 씻어주셔서 이 자리가 아버님 앞에 영광이 되고 저희들 영혼도 은혜..

그때 그일 2022.01.28

농막 터 만드는 날 : 고통에서 영광으로

농장일군 숙소가 필요해서 농막을 만들 터를 만들었다. 아직도 일이 많아 외부 일군들이 온다. 고통에서 영광으로 1982.08.01 정인세 원장 로마서 8장 18절서부터 30절까지에 있는 말씀 제가 봉독 하겠습니다. 고통에서 영광으로,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을 생각하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모든 피조물은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조물이 제 본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장래를 위해서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피조물도 부패의 쇠사슬에서 풀려나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영광스러운 자유에 참여할 날이 올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오늘날까지 다 함께 신음하며 진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피..

그때 그일 202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