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는 내리나 낮은 영상의 날씨 포근하다. 매일 울금 손질을 하고 있다. 종자와 가공 용도로 다듬고 있다. 나는 잠간씩 꽃밭을 가꾸어주고 땔감을 날랐다. 숨이차고 힘에 겨워 조금씩 쉬면서 소일하고 있다. 온돌방에 하루에 한번씩 불을 지피고 사는데 보일러 온풍기 새집 보다 훨씬 좋다. 대 아 大我1981. 8. 15 밥상 앞에는 잊어버렸어. 잠결에서 인자 밥을 먹는데 잠새는 날아갔죠? 먹새가 왔어요. 먹새가 오고 또 잠새가 옵니다. 왔다갔다 이렇게 제대로 잘 먹새하고 잠새 하고 어디로 왔다 갔다 합니다. 내가 갚을 테니 무슨 걱정이야? 긍게 내가 할 랑게 늘 이거 있기 때문에 못 한 거여. 이거 치워버려. 내가 갚을 테니. 내 안에 대아가 있다. 큰 나가 있다. 그걸 알아라. 자기가 하려는 거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