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에 동남아시아 라오스에서 청년들이 와서 농장일을 도와주고 있다. 울금과 월동무를 수확해주고 뒷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14년 전에 라오스에 다녀온적이 있어 친근감이 있고 추운 날씨에 힘든 일들을 해주니 고마운 생각이 든다. 일을 마치고 진도대교 주변 구경과 장보기 저녁 음식을 나누었다. 대 아 大我1981. 8. 15 밥상 앞에는 잊어버렸어. 잠결에서 인자 밥을 먹는데 잠새는 날아갔죠? 먹새가 왔어요. 먹새가 오고 또 잠새가 옵니다. 왔다갔다 이렇게 제대로 잘 먹새하고 잠새 하고 어디로 왔다 갔다 합니다. 내가 갚을 테니 무슨 걱정이야? 긍게 내가 할 랑게 늘 이거 있기 때문에 못 한 거여. 이거 치워버려. 내가 갚을 테니. 내 안에 대아가 있다. 큰 나가 있다. 그걸 알아라. 자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