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 기도처에서 내려와 수레기 어머니가 사시고 그집 작은방에서 오복희 전도사님이 고아들과 함께 살았고 6.25동란 유하래 선교사(수피아여고 창설자) 피란시 김준호 선생이 드렸다는 집 그 부근에 기독교 첫 공동체 자리에 가보았다. 지금도 남아있는 우물이 있어 찾기 쉬었다. 이글은 2001년 1월4일 김준호 선생 증언입니다. 이제 이 공님의 깨달은 제자가 한 분 있는데 수레기 어머니에요. 학문이 없어요. 일 밖에 몰라요. 무식한 여자에요. 그러나 영혼이 열린 사람이지요. 마음이 열린 여자에요. 껍질이 깨진 여자거든요. 몸은 비록 여자이지만 그 마음은 장부여, 가슴이 따뜻하다고요. 그 분이 왜 돌아가셨어요? 장태방죽에 있는 청년이 뭘 먹는가? 뭐 입는가? 걱정이 되셨어요. 그래서 음식이 좀 있으니까 반찬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