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후산에 오르려다 길이 막혀 오다가 문덕 대원사에 들려 티벳불교박물관을 보고왔다. 벗꽃이 활짝 피어 상춘객들이 많았다. 티벳을 가지 않고도 티벳문화와 종교를 쉽게 접할수 있어 좋았다. 외좀께 자주 듣던 가사 몇편을 소개합니다. 다리뽑기 놀이. 징검이 타령, 꿩의 노래 오거리 저거리 각거리 천지만지 조만지 짝발이 호양군 여름에 김치 장독깨 모기밭에 닭서리 칠팔월에 무서리 동지섣달 대서리 징검이 타령 : 내돈 석량 내라 얏다 여봐라 징검아 내돈 석량 내라 내 머리를 뵈다가 월짜전에 팔아도 니돈 석량은 주꾸마 내 눈썹을 베다가 붓대전에 팔아도 니돈 석량은 주꾸마 내 눈알을 빼서 우렁이전에 팔아도 니돈 석량은 주꾸마 내 귀를 베어서 쇵편전에 팔아도 니돈 석량은 주꾸마 내 코를 베어서 십나팔전에 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