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일 734

대통령 선거 하던 날 : 십자가의 도

농촌은 하루도 쉼이 없다. 제20대 대통령 투표 날도 동네 할머니들 얻어 마지막 울금 다듬기를 했다. 어제 운전면허 적성검사와 치매진단을 받고 경찰서에 다녀왔다. 노인우전교육 온라인 신청이 안되어 농협에 가서 다시 신용카드 신청을 했다. 갑수군이 출국 인사차 다녀갔다. 봄 가뭄이 심하다. 수선화가 목말라 한다. 십자가의 도 1980.1.3. 정인세 원장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서, 여기 유대인은 직접적으로 인간 유대인을 가르친 거고 또 이방인이라는 건 믿지 않는 사람이란 말이고, 또 유대인 이라는 건 이스라엘적인 믿는 자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그것도 되고 또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과 우리를 말한 말이지요. 하나님과 우리를, 우리가 다 이방인들과 같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반역을 하던 인간들 아닙니까? 하..

그때 그일 2022.03.09

수선화가 피기시작한다 : 하나님께서 나를 왜 지으셨는가?

기상 이변으로 세상 곳곳에 재난이 이어진다. 우리나라도 강원도 동해에 큰 산불이 나서 피해가 크고 재난지역을 정부에서 선포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침공으로 사람이 죽어나고 시설이 파괴되고 원자로까지 위험하다.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로 떠들썩하다. 집회실 앞 가래나무 뚝에 수선화가 제일 먼저 피기 시작한다. 겹 동백도 피어난다. 하나님께서 나를 왜 지으셨는가? 1979.03.11 정인세 원장 (★‘우리의 부활’이 이어진 부분임) 그건 왜 그러냐? 이 세상 것에다가 세상 것에다가 목표를 두니까 이 세상 것은 우리 기업이 아니라 그 말이야. 여기 그것을 이제 보게 해주는 거야. 우리의 기업은 우리가 상속 받을 것은 영원한 하늘나라 무한한 하늘나라 그 영광스러운 하늘나라 그걸 믿는 사람..

그때 그일 2022.03.07

아롱이와 인연

큰 누님 장례날 아롱이도 떠나갔다. 고양이가 나와 2008년에 만나 2022년 까지 살았으니 14년을 살았다. 올해 고등학교에 가는 산들이가 태어난 해, 큰 고모부가 가시고 임실 작은아버지 회갑 해, 부산에서 은주 혜원 스님이 아롱 다롱이를 데리고 왔었다. 그때 진도 농장에는 고양이가 하도 많아 제대로 돌보지 못하던 때였는데 그런 환경에서도 모질게 살아남아 나와 노년을 보냈다. 피차 노쇠해서 활동에 지장이 있고 체온 조절이 난방이 필요해 낮에는 햇볕을 쪼이고 저녁에는 나는 방에서 아롱이는 부뚜막에서 보내다가 생을 마감했다. 그해 여름에 임실치즈 창업원로 모임이 전주에서 있었다. 오늘은 우리나라 제20대 대통령 사전투표일이다. 애기 때 부터 같이 산 고요와 산들이가 아롱이를 쓰다듬어 준다,

그때 그일 2022.03.04

매화 보던 날 : 그리스도와 우리의 부활

2월 마지막 날 매화가 만개하여 꿀벌들이 일하는 모습을 담았다. 아롱이는 기운을 잃어가고 농장에 잡초를 캐주는 일을 조금씩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소련군 침입 나흘째이고 큰누님 병원 입원과 불편한 일들이 겹쳐 있다.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펜션 등기부등본 떼었다. 5일 있으면 경칩이온다. 그리스도와 우리의 부활 1978.12.31.정인세 원장 310장 찬송 고린도전서 15장에서 12절 이하를 읽겠습니다. 우리의 부활 그리스도께서 죽음으로부터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우리가 전파하고 있는데 어째서 여러분 가운데 어떤 사람은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고 하니 어떻게 된 일입니까? 만일 죽은 자가 부활하는 일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셨을 리가 없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시지 않았다면 우리의 가르침이 헛..

그때 그일 2022.02.28

수선화 올라오다 : 예수님의 탄생

기상에 따라 식물 품종 간의 꽃피는 시기가 다르다. 금년에는 산다화가 다 지도록 겹동백 꽃이 피지 않고 수선화 개화가 예년과 다를 조짐이 있다. 오늘도 시래기 걷기와 말랭이 작업은 이어진다. 예수님의 탄생 1978.12.24. 정인세 원장 누가복음 1장 26절서부터 봅니다. 예수탄생의 예고 엘리사벳이 아기를 갖은 뒤 여섯 달이 되었을 때에 갈리리의 한 동네 나사렛이라는 곳에 하나님의 보내신 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나 주께서 함께 계십니다. 하고 인사하였다. 마리아는 몹시 놀라며 그 인사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 어리둥절하였다. 천사는 마리아를 안심 시키며 말 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마리아 아가씨 아가씨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으셨습니다. 이제 아기를 가져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십시오. 이 ..

그때 그일 2022.02.25

대나무 가꾸기 : 침묵의 기도

40여년 된 대나무 밭을 둘째가 가꾸어주기로 했다. 주변을 돌아보았다, 모처럼 가장 오래 함께 살아온 아롱이가 우리집에 온지 13년인데 몸이 쇠약하다. 침묵의 기도 1978.01.22 정인세 원장 마태복음 6장 5절 6절 말씀 먼저 읽습니다. ‘기도할 때에도 위선자들처럼 하지 마시오. 그들은 남에게 보이려고 회당에서나 큰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합니다. 나는 분명히 말 합니다. 그들은 받을 상을 벌써 다 받았습니다. 당신은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보이지 않는 당신의 아버지께 기도하시오.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아버지께서 다 들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기도할 때에 이방인들처럼 빈말을 되풀이 하지 마시오.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만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줄 압니다. 그러니 그들을 본받지..

그때 그일 2022.02.23

눈 내리는 날 : 새로 나야 한다

우수가 삼일 앞이고 정월 대보름이 지났는데 눈이 내린다. 드문 일이다. 봄 가뭄이 이어지다가 내리는 눈이라 반갑기는 하다. 제비꽃이 피기 시작한다. 새로 나야 한다 1997.02.03. 정인세 원장 성경 말씀 요한복음 3장에 있는 말씀 읽겠습니다. 요한복음 3장입니다. 바리사이파 사람들 가운데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대인들의 지도자중 한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밤에 예수를 찾아와서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고서야 누가 선생님처럼 그런 기적들을 행할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정말 잘 들어두어라. 누구든지 새로 나지 아니하면 아무도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니고데모는 다 자란 사람이 어..

그때 그일 2022.02.16

산집 옆 시래기 담기 : 믿 음

무말랭이 작업과 시래기 내려 담기를 하고 있다. 어제는 산집 옆 덕장에 걸린 무청을 내려 담았다. 믿 음 1987.01.02. 정인세 원장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교독문 36 마태 6장 교독 하겠습니다.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

그때 그일 202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