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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들녁을 다녀왔다. 올벼들이 여물이 들어 고개를 숙였다. 모처럼 마을 길을 돌아왔다. 참깨와 회화나무 꽃이 만개, 꿀벌들이 웅성거린다. 무밀기에 무더위에 열심이 꽃을 찾아다닌다.

벌써 팔월이다. 이달에 입추 말복 처서가 들어있다. 금년 봄에 합배하여 미니와 또아리 호박을 심었는데 단호박은 일찍 수확했고 또아리는 이제야 수확했다.

월동무 농사 준비, 흙살림 퇴비가 도착했다. 팔월이 이틀 앞이고 말복이 오고 있다. 연일 무더운 날씨다. 울금밭에 물을 주고 있다. 보건소에 다녀왔다. 오후 늦게 우뢰와 소나기가 내렸다.

태풍이 중국과 일본에는 영향을 미치고 한반도에 비가 없이 무덥기만 하다. 옆밭과 큰밭 치자밭을 갈아 주었다.

어제 부터 밤 기온이 내려갔다. 뚱단지 쑥부쟁이 황금코스모스 상사화 꽃이 핀다. 양배추 비트 수확한 포장 두번째 로터리 했다. 산집 가는 길 풀베기 마쳤다.

분꽃이 피었다. 들깨밭 김매고 소막 가는길 풀을 베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도쿄 올림픽 개회하는 날이다. 좋지 않은 소식이 많다. 세계 곳곳에 폭우와 무더위가 오고 이변이 많이 발생한다.

대서 전날 오늘이 중복이다. 넝쿨 강낭콩이 꽃이 피기시작한다. 생강밭 김을 매 주었다. 토종 옥수수와 오이를 먹기 시작한다. 공주 가나 재산세 납부하다.

중복 이틀전 무더운 날씨, 곡성에서 아들이 다녀갔다. 매운탕 반찬을 가져왔고 현관문 수리를 하고 갔다. 어제 들깨 모종을 했다. 꽃 모종도 했는데 살지 모르겠다. https://youtu.be/8t67IIpGr84

제73주년 제헌절, 중복과 대서가 다가오고 있다. 년초에 합배미한 포장에 단호박을 심었는데 오늘에야 포장 정리를 할수 있었다. 폭우와 무더운 날씨가 많았다. 오후 늦게 우롸와 소나기가 있었다. 인근에는 우박과 큰비 소식이 있었으나 농장에는 조금 내렸다.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으로 날씨가 맑아졌다. 장마에 눅눅해진 고사리와 완두를 햇볕에 말렸다. 백일홍도 이제 피기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