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일
집앞 들녁을 다녀왔다. 올벼들이 여물이 들어 고개를 숙였다. 모처럼 마을 길을 돌아왔다. 참깨와 회화나무 꽃이 만개, 꿀벌들이 웅성거린다. 무밀기에 무더위에 열심이 꽃을 찾아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