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일 732

연초록의 계절

여름에 들어섰다고는 하지만 아침저녁에는 서늘하다. 찔레꽃 함박꽃이 피고 노린재 돈나무 꽃 그리고 노란 창포 청색 붓꽃 초여름 꽃들이 피기시작한다. 며느리도 수술을 하고 퇴원했다. 싱그러움이 점점 더해가고 있다. 오월마다 선물을 받는다. 비트와 양배추가 많이 자랐다. 요즘 나는 풀베기를 하고있다. 나리와 흰나리 꽃대를 비교해 본다. 내방 앞 화단에 있다. 작약 옆에도 모두 땅나리 꽃대들이다.

그때 그일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