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일 733

길농원의 봄

진도에서 강아지 백신을 가지고 들판에 들려 일을 마치고 임실에 들려 백신을 전하고 곡성 길농원에 왔다. 당나귀들이 나무 아래 풀을 말끔히 뜯어먹어 작약과 도치손이 남아있다. 사과꽃이 만발하고 산약초들이 힘차게 올라오고 여기저기 돌담을 쌓았다. 옛과 다른 변화의 모습이 들어난다. 오후에 운봉 허브밸리에 갔다가 학정리에 와서 지냈다.

그때 그일 202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