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이 두장 남았다. 입동이 엿쌔 앞이다. 아침에 월동무 포장을 돌아 보았다. 가뭄에도 물을 주어 양호한 편이다. 동 동광원 어머니들의 살아오신 길을 한 어머님의 임종 모습을 보고 쓰신 글을 올렸습니다. 어머님들의 사르신 길 1980년 남원시 대산면 운교리에 임야 약 3만평을 정인세 원장님 걔실 때에 원장님께서 노후 수도처를 위하여 마련하셨지요. 마치 산에 누에를 길렀던 막이 하나있었습니다. 동광원에 계신 몇 분의 어머님들께서 그 자리에서 수양을 하셨습니다. 삽과, 괭이, 소스랑, 호미로 산을 개간하시기 시작들 하셨지요. 밤에는 호랑이 온다고 문을 잠그고 징을 두드리곤 하셨습니다. 그리고 살면서 얼마 후 스래트 집도 한 채 건축하게 되였습니다. 이때 일찍이 젊으셨던 시절 이선생님의 말씀에 감화를 받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