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일

방 도배하는 날 : 사랑의 만능

mamuli0 2020. 8. 18. 08:24

방 도배하는 날 몹씨 더웠다. 제75주년 광복절 광화문 태극기 집회로 코로나 확산 비상으로 전국이 시끄럽다. 기독교 교회가 사회에 부정적인 이미지로 등장하게 되었다. 김준호선생의 '사랑의 만능'의 글을 다시 올려본다,


사랑의 만능

 

왕과 왕비의 혼인도 사랑이 없으면 지옥이요.
비천한 거지의 혼인도 사랑이 있으면 곧 천국이옵니다.
아무리 예수님 이름으로 모인 곳에도 사랑이 없으면 전쟁이요.
사랑과 용서와 희생이 있어야 평화이옵니다.
오! 사랑은 용서요 축복이옵니다.
사랑은 십자가요. 물이요. 피요. 죽음입니다.
사랑은 희생이요. 양보요. 져 주는 것입니다.

 

 


사랑의 상처가 없이는 도와줄 길이 없는 진리.
임께서도 십자가의 피가 없이는 제 영혼을 구원하실 길이 없사옵니다.
이제는 제 몸이 아파도 임의 것이요. 제 영혼이 괴로워도 임의 것입니다.
제가 늙어도 임의 것이요. 제가 죽어도 임의 것입니다.
오! 제 모든 생사고락이 다 임의 것입니다.
임과 함께 면 제가 병이 들어도 임의 것이기에 저는 행복합니다.
제가 오래 사는 것도 사랑하는 임의 것이기에 고생이 모래 같아도 제 보배인 행복입니다.
그리고 임이 주신 선물이 죽음이라도
그때는 사랑하는 임의 품에 안기는 시간이기에 기뻐서, 기뻐서 찬송 하리이다.
그러기에 저의 모든 생사고락이 곧 모두 다 사랑하는 임의 손길이요.
온유하신 임의 편지 사연입니다.

 

 


오! 임의 큰 사랑의 만능이여.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의 사랑이여.
비천한 이 가장 작고 보잘것없는 버러지를
그처럼 사랑하셨으니 찬송 올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