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장도(청해진)를 돌아보고 나와 전시장에 들려 장보고의 일대기 영상을 보고 녹진에서 점심을 먹고 집에 돌아왔다.
김준호 선생의 바람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그거 내가 알거든. 우리 말고도 그전에 곽 장로님 초창기에 많이 자료가 나와 가지고 잡지를 달 달이 냈거든. 그 믿는 잡지 계통 그러니까 확실히 해야지. 그 문 살아나지. 뿌리도 없어지지 않아요. 그런 공동체도 그런데 우리가 하는 것은 확실한 것을 줘야하기 때문에 남원 무덤 있지 않아요? 묻히신 분들 또 몇 분만 안 오셨어요. 특별한 분, 거 기도원 거기에 있으니까 무덤 한분, 한분 이렇게 인제 작정 해가지고 어느 날 언제까지 기록을 쓰자 하고 관계된 분들 오시라 해서 쓰고 녹음하고 돌아가신 분들을 중점으로 그렇게 인제 모두 밝혀지면 살아있는 사람들은 참고만하고 살아있는 사람들이 책에 나오면 뭐 하려고요? 변질해버려요. 산다고 엄 목사기록도 있어요. 내가 알기에는 거기 나온 사람이 몇 사람 변질해 버렸어요. 그러니 이건 밝힐 수가 없어. 부끄러워서, 소문이 나버렸는데 영혼이 버려버렸지. 그래 살아있는 사람은 기록하기 어렵더라는 거예요. 그래 살아있는 사람을 기록할 때는 아주 이것은 천하에 이건 하나님의 뜻이다. 세 사람을 추천했어요. 우선 수장 댁 어머니 확실하거든. 인제 국자 자매, 가사 서울에 계신 공순 자매 그 한 세분정도는 확실히 기록해서 썼다고 그건 하나님의 작품이거든. 그래서 그리고 건강하다든지 나이가 어린 사람은 지금도 자꾸 더 잘 믿지. 그러나 현재까지는 이 선생님하고 관계가 육신의 관계에 있어요. 그러나 영적으로는 아직 희미하다고. 그러나 감화 받은 것은 많이 들어와 매마다 안 되거든. 간증했다는 거 세줄 네 줄 나오면 돼. 이 선생님 만났을 때 어떻게 봤다 무슨 말씀 기억하고 있다. 그거 몇 줄 안 되거든 두드러지게 분은 무덤에 계신데 한나 어머니 귀주 어머니, 무덤은 없어. 거기 그런데 수레기 어머니, 금남언니 엄마가 있어. 무슨 어머니지? 갈보리 어머니, 기둥들 확실히 지금 증거를 해놔야 해요. 그것은 천년만년 둬도 그건 하나님 앞에 영광이 돌아갈 사람들이에요. 아주 공이 크고 내가 한번 이야기 하지 않아요? 이 선생님을 딱 붙잡고 병풍이 된 사람들 이예요. 그 어머니 안계시면 이 선생님이 아무것도 못해요. 한 치가 안 놔버려. 이제 노골로 이야기 하지요. 젊은 자매들은 자꾸 전도를 하지 않아요? 특별히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한번 이렇게 교제하기 시작하면 만 번 변하거든. 젊은 사람들의 마음은, 초창 시기니까 후보자가 많으면 선택하는데 모두 해봐야 몇 사람 안 되니까 아주 피와 눈물을 가지고 사람을 만든 거예요. 조석으로 매일 마음이 변하는데 어떻게 해? 자꾸 굶는 거예요. 구워 말로 안 되어요. 선생님이 죽으려고 하면 마음이 돌아와요. 시집가고 싶어서 다시 말하면 그런데 예수님 사랑하고 살자하면 마음이 녹아버려요. 곧 예 또 변해요. 그러니까 이 믿고 이 선생님을 알아본 사람들은 어머니들뿐이에요. 장로 같은 분들이야. 그런데 인제 젊어서 와있는 사람들은 생둥이야. 생둥이, 이 선생님이 만든 거예요. 만든 거. 사람을, 그런데 그 열심과 사랑이 아니고는 다 나갈 사람들이야. 다 나갔어. 그동안에 그래서 지금도 그래요. 이 선생님을 영적으로 안 것 같지 않아요. 그 사랑과 열의에 녹아나 붙어있지, 현재까지. 그것을 동광원 정신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거지. 결국은 그것을 이 선발 했다면 한 수만 명은 묻 수천 명 가운데서 확실한 정신 있는 사람 가운데서 딱 선발했으면 그렇게 안 되거든. 그냥 배고파서 유교를 의지해서 온 애기들인데 그걸 영적으로 지도해서 갈라니 그렇게 힘이 들었지요. 젊은 사람들 말이요. 누가 들으면 억지 같지요. 왜 정신자유를 안주고 통제 하냐? 이 선생님 전기에도 나오지요? 더러 막 억지 같지요. 그러면 그분의 열심히 그렇게 사신 건 사실이었고, 그래서 그 말이에요. 그러면 아까 그분들 다 대개 아시지요? 제가 듣기에는 지금 도암에 계신 자매지요. 그 일본서 태어나서 일본서 큰 아이들, 해방이 되었으니까 엄마는 아마 일본 여인인지 몰라요. 확실히 몰라요 본인한테 물어봐야지 아버지가 딸이라도 내 조국 한국에 데려다 줘야 되겠다하고 데리고 온 거예요. 그래 인제 자기 자손이니까 그래 와서 자기 절친한 친구한테 자기 딸을 맡겨요. 다시 동경 일본 가서 조금 정리하고 와야겠다. 정리하고 오시다가 배가 침몰 한 거예요. 아버지가, 그때 배가 많이 침몰했지요. 배들이 그때. 그래 인제 딸이 아버지 오기를 기다리고 컸어. 아버지 친구 집에서 그런데 이십이 넘으니까 혼담이 나와 가지고 딱 성립이 되니까 앞이 절망인 거예요. 아버지는 안 오시지. 내가 무슨 면목으로 내가 결혼 하냐? 자살할 량으로 몸종이 있어. 부잣집 딸이니까 몸종을 데리고 이제는 소위 말하면 빠져 죽을만한 물, 물을 발견 하기위해서 광주를 헤매는 거야. 그런데 밤이 되어버리니까 아까 말한 동광원 초창시기에 그 양림동입니다. YMCA강당 부근에 왔던 모양이지요? 그래 일본시대에 큰 군인 훈련소인데 탱자 울타리로 꽉 짜놨어요. 옛날에 탱자 울타리가 있으니까 탱자 울타리 밖에 와서 거기가 방죽이 있으면 빠져 죽으려고 기웃기웃 한 거예요. 캄캄한 밤에, 그런데 아까 귀주 어머니 정 귀주 어머니가 그때 보모에요. 동광원 식구가 그때 500명이에요. 그때 전성시기인데 하도 어머니가 깨어 있어요. 밤에는 잠을 안자고 순회하거든. 그러니까 캄캄한 밤중에 나와 보니까 어떤 여자가 기웃기웃하니까 누구냐? 붙든 거예요. 누군지 모르니까 큰 애기 부인이 헤매니까 이분이 어떻게 정신이 깨끗 하든지요? 젊은 여자가 이게 웬일이냐? 밤중에 친 자식 마냥으로 콱 보호한 거예요. 안 된다. 어린것들이 방으로 들어가 그래 콱 잡아버린 거예요. 밖에 못 나가도록 젊은 여자가 안 된다는 거예요. 밤에 돌아다니면 영문을 모르고 이 사람 죽으려고 온 사람인데 죽으려고 헤매다가 어머니한테 붙잡혔단 말이야. 밤에 어머니한테 그런데 새벽 3시에 예배 보려니까 옛날에는 예배 보려고 다 떠나니까 어머니 보모들이 강당에 나가버리고 자기들만 남는다고. 달랑 방에, 그래 인제 호기심으로 무엇이 있는가 보자. 부엌에 나갔다지요. 그러니까 큰 소죽솥 인제 풀하고 그거 모두 넣어가지고 막 끓고 있어. 소죽이, 이렇게 와, 소를 얼마나 많이 키우는가? 한 500명이 먹을 밥 같은데 그래 전부 풀하고 잡곡을 고고 있어. 소죽이야 소죽. 그 여자들이 보기에 그런데 아침에 보니까 새벽에 몰래봤던 소죽을 한 그릇 주는 거예요. 어째 사람에게 이걸 주는가? 신기한 거예요. 죽을 생각도 없고 신기해. 어떻게 소죽을 먹고 사냐? 참 이상하다. 그리고 인제 쭈물쭈물 안가고 있으니까 선생님 뵈어야 간다고 면회를 시키더라고 그래요. 쳐다보지도 못하고, 죽으려고 온 사람이 그렇게 한 3일 있는 동안에 마음이 자꾸 끌려들더래요. 그래 어떤 의미에서 죽을 절망이 끝나면서 자연히 지도를 받았다는 이야기거든요. 그러니까 어머니가 물론 보호 했지만 또 이 선생을 만나봤기 때문에 감화를 받기 시작했지요. 그것은 천작이지. 그런 거 여기 저 대강 아시지요? 수장 어머니 또 계명산에 계신 분은 어머니하고 딸 셋하고 이 공님 슬하에서 같은 고향이지요. 그렇게 인제 출가하신 분들인데 어쨌든지 자기 엄마는 거기 묻혔거든요. 친정엄마가 신앙으로 오셨고 딸 셋이 지금 계명산 딱 들어섰대요. 요새 이야기 들어보니까 세 사람이 열렬한 이 선생님 제자에요. 삼 자매가 누가 이렇게 가르친 거 없어요. 자기들 스스로가 이 선생님을 존경하고 끌려 들어온 거예요. 둘째는 결혼했다가 남편이 죽고 애기를 다 키우고 요새 들어 오셨다데요. 그렇게 지금 계시고 그래서 이 선생님 아니면 그렇게 될 여자들 아니거든. 이 선생님 영향을 받아가지고 그 가족이 성화를 받은 그런 거 여기 남원 어머니들도 그렇고 그래 확실한 기록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말씀 들어보면 은혜 스럽고, 증언 할 때 확실하고 그 신앙이 그런데 인제 총회 또 들어오셨다니까 그 기록이 이 선생님 기록이니까 수십 명이 또 증언을 하신 것이 되실 텐데 무덤을 중심으로 쓰기 시작하면 좋겠다. 그리고 묻힐만한 분이 묻혔으니까 차근차근 하면 복잡하게 생각 말라. 내가 그랬어요. 수레기 어머니라는 분이 아들이 장로고 자기 어머니를 모셨지요. 따로 그런 분은 특별히 기록을 해야지요.
'그때 그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동무 파종을 마치다 (10) | 2024.09.30 |
---|---|
장작 패기와 무우 심기 : 정귀주 어머니 (0) | 2024.09.28 |
수효사 매향목 삼존불 : 삼온회 (0) | 2024.09.24 |
큰비 : 사랑의 용서(화순 장태방죽 이야기) (1) | 2024.09.23 |
추석 지나고 : 걸인과 결핵환자 사랑하다 75세 총각 된 김준호 (5) | 2024.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