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진도에서 김제에 왔다. 지난번 가뭄으로 물고기들이 죽어가던 저수지에 물이 가득하다. 수목이 싱그럽고 풍요롭다. 개성공단에 남북연락소 건물을 폭파하고 남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사람들은 이해득실로 시끄럽지만 자연은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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