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전북 임실 치즈마을에 다녀왔다. 벨지움 출신 지정환신부께서 일찌기 임실 산골 가난한 이들에게 길가나 산야에 버려진 풀을 먹여 살아갈 수 있도록 유산양을 분양해 주고 그 젖을 사주기 위해 몸소 굴을 파서 작은 공장을 짖고 치즈를 만들기 시작 했다. 그리고 목돈을 만들 수도 없고 돈을 빌릴 수도 없는 이들을 위해 신용협동조합을 하도록 지도하여 시작한게 임실낙농협동조합이고 국내 치즈 원조가 되었다. 그후 임실 제일교회를 시무하신 심상봉목사님 추천으로 김상철씨가 스위스에(아시아 기독교 농촌 교류협회)가서 유가공기술을 습득하여 숲골 요구르트를 시작한다. 그러자 지역특화 사업과 친환경농업 붐이 일고 이에 선구적 길을 가든 금성리 제일교회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온 마을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고 이로써 '치즈마을'을 이룩한 것으로 안다. 우연히 갔다가 치즈체험학습을 보게되어 소개하고저 한다.
마을 사무실 : 마을 입구에 있음
심목사님 서예실
점심먹은 치즈 비빔밥
임실 피자집 : 공유일엔 예약 손님이 넘친다함
치즈 체험 학습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