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스크랩] 고 건축 미술용어

mamuli0 2007. 12. 8. 10:51
1. 집터 고르기

지세(地勢)를 논함

⼘지세를 먼저 선택한다.

   뭍과 물에 통할 수 있는 고장이면 아주 좋다. 

   산을 등 뒤로하고 호수를 앞에 두면 경치 좋은 곳으로 손꼽히나,

   그 형국이 넓어야 하며 또한 흐트러지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재리(財利)를 얻을 수 있다.

⼘집터를 정하거나 무덤을 쓰는 일에는 음, 양의 구별이 있으나,

   산천 풍기(風氣)의 취산(聚散)을 살핌에 있어서는 오히려 한가지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차이가 없지도 않으니 용머리가 당도한 자리를 수각(手脚)하여 개기(開基)한 즉 살림집터가 되고,

   수각을 수용한즉 무덤자리가 되는 차이가 있다.

⼘집터는 널찍하고 평평하여 좌우가 넉넉하여야 좋고,

   명당(明堂)이 넓은 중에 토지가 기름지고 샘물이 맑고 달며 나무들이 무성하면 좋다.

   토지가 메마르고, 윤택하지 못하면 나쁘다.

⼘집터가 큰 산 아래에 바싹 있으면 사태의 위험이 있고,

   강이나 바닷가 가까이 있으면 해일의 염려가 있으며, 먹을 물이 나쁘다. 

   땔나무 얻기 어렵고 큰 짐승 위험도 있으며 도적들이 출몰할 가능성이 있는 곳엔 집터를 잡지 말아야 한다.

   또한 배와 수레들이 몰려들어 장삿속으로 다투는 곳 역시

   살림집터로는 마땅하지 못하므로 피해야 한다. 자식들 교육에 지장이 있다.

평지에 집터를 고를 때

⼘끝없이 너른 들, 광야에서 집터 고를 경우, 

   그나마 역혈(歷穴)이 결작(結作)된 자리를 찾으려면 약간이라도 융기한 높은 곳을 찾는다.

   높다하지만, 그 높이가 불과 몇 치(數寸)일 수도 있다.

   그 만큼이라도 솟았으면 높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이를 적혈(的穴)이라 한다.

   경(經)에 "땅에 길기(吉氣)가 있다면 터에 따라 일어난다." 하였으니,

   이로써 최고(最高)의 자리를 얻는 것이다.

   반대로 전혀 높낮이가 없거나 움푹 패어 있거나 도랑처럼 꺼져 있는 자리는 필시 가난하게 되며,

   아이들이 허약하여 늘 병치레가 많게 되므로 단연히 피하여야 한다.

   평지 중에서 우뚝 솟아 언덕처럼 된 곳을 더러 호위조응(護衛照應)이라 하여

   정기(正氣)가 모였다고 일컫지만, 살림집터로는 불길한 자리이다.

   이런 곳은 절[寺社]이나, 사당[서낭당], 신궁(神宮)의 터전이면  감응이 있을 그런 자리이다.

   또한 평지에서 살림집터 고를 때, 우선 물을 쉽게 얻을 수 있어야 한다.

   터전의 지세가 환란(環峐)하며 조당(朝堂)에 당면(當面)하면 인재의 왕성함을 얻을 수 있다.

골짜기에서 집터를 고를 때

⼘골짜기의 집터는 기슭에서 약간 떨어져 내린 평지가 좋다. 

   실팍하고 평이하면서 둘레의 등성이가 알맞게 둘러싸여 있어 공결(空缺)하거나

   중간에 이가 빠진 듯한 결함이 없으면서 하수(下水)가 유력(有力)하고,

   등성이 아래 골에 흐르는 물길이 감돌아들면서 그 안에 벌어진 터전이 개창(開暢)되어 명당이 이룩되고

   그 혈이 개전(開展)되어 관활(寬活)하고 평탄하기가 비록 골짜기 속에 있으되

   넓고 평탄하다면 최선이라 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형국이 좁으면 불길함을 면하기 어렵다.

   (中略)

   골짜기의 양기는 장풍(藏風)을 으뜸으로 치고 용기(龍氣)에 승득(乘得)한 것을

   길하다고 하는 것이니, 부질없이 파내거나 해서 터전을 넓힌답시고

   수평고름 하면 기맥(氣脈)을 상하여 불리하게 된다.

집터를 살펴봄

⼘집터는 동쪽편이 높고 서편이 낮으면 생기가 융기(隆起)하고,

   서쪽이 높고 동편이 얕으면 부자는 되나 대단하지 못하며,

   앞쪽이 높고 뒤가 낮으면 집안에 좋지 못한 일이 잦고,

   뒤편이 높고 앞이 낮아 트였으면 재산이 늘고 세세에 영호(英豪)를 낳는다 하며,

   사방이 높고 가운데가 낮으면 부자일지라도 결국에는 가난해지나 국면이 넓고 평탄하면  아주 좋다.

⼘집터가 정서(正西, 卯酉之居)나 정북(正北, 子午之居)을 향하였으면 아주 나쁘다.

   남북이 길고 동서가 짧은 터전은 좋고, 동서가 길고 남북이 좁으면 처음에 흉하나 차츰 좋아진다.

   오른쪽이 길고 왼쪽이 짧으면 부자가 되고, 왼쪽이 길며 오른쪽이 짧으면 자손이 적다.

   앞이 넓고 뒤가 좁으면 가난하며, 앞이 좁고 뒤가 넓으면 부귀를 다 누린다.

⼘집터 왼쪽으로 물이 흐르면 이를 청룡(靑龍)이라 하고,

   오른편에 능선이 있어 장도(長途)가 되었으면 이를 백호(白虎)라 하며,

   앞에 못이 있으면 이를 주작(朱雀)이라 하고,  뒷편에 언덕이 있으면 이를 현무(玄武)라 하니,

   이런 터전을 일컬어 최귀지(最貴地)라 한다.

⼘마땅한 집터 :

   집터가 궁궐·사찰·신선이 사는 부근에 있으면

   그 주인은 익수연령(益壽延齡)하고 가족이 평안하며 재산이 넉넉해진다.

⼘마땅치 않은 집터 : 신전(神殿), 불후(佛後), 고악(古嶽), 싸움터, 제구(祭坵), 대장간, 방앗간, 기름방,

   오래된 무덤, 떨어진 바위의 벼랑, 동망(童罔), 물골이 합치는 곳, 교통이 번잡한 곳, 큰 길가, 절터,

   서낭터 등에는 집터 잡는 일을 피해야 한다.

   또 큰 고을의 성문(城門)앞이나 옥문(獄門)의 맞은편, 활터에서 과녁이 있는 부근,

   흐르는 물결을 바라다보는 자리, 하수구가 모이는 곳, 초목이 나지 않는 자리, 허물어진 절터의 탑 부근,

   무덤 근처, 사당에 이웃한 자리, 제방 아래의 자리도 마땅히 피하여야 한다.

⼘집터의 조사 : 집터의 좋고 나쁨을 지기(志氣)로 살피려면, 먼저 정한 집터,

   지표의 부식토를 걷어내고 생 땅을 평정하게 고른 뒤에 한 변이 1.2척 되는 정방형을 설정하고

   파내되 깊이도 역시 1.2척으로 한다.

   파낸 흙은 잘 부셔서 덩어리 없게 하고, 파낸 구덩이에 다시 메운다.

   다지지 않은 채 두었다가 이튿날 아침에 살펴본다.

   메운 흙이 푹 꺼져 있으면 좋지 못한 터이고, 만일 그것이 불쑥 솟아 있으면 좋은 터전이라 판단할 수 있다.

⼘물로써 살피는 방법 : 물은 명당수와 함께 점치되 법(法)을 얻은 것은 길하고 그렇지 못하면 나쁘다.

   대체로 물은 양양(洋洋)함을 좋아하며, 유유하여 머물되 가득 찬 연후에야 흘러내림이 마땅하니,

   첩첩한 논의 물이 해조(海潮)에 따라 머물고 흐르며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을 만큼 조당(朝堂)에 합당하고,

   또 흘러내리는 물이 이윽히 계속되면 최귀격(最貴格)이라 한다.

   만약에 늪에 물이 차서 넘치며, 물줄기에서 옆으로 새거나 터져 물길이 생기거나 물이 빠르게 흘려 내리고 맡거나 땅으로

   스며들며 말랐다 젖었다 반복되면 모두 흉하다. 또 흐르는 물소리가 명랑하면 길하나 처연하여 소름끼치면 불길하다.

⼘수구(水口) : 수구는 주밀함을 숭상하고 물이 고이며 얼른 흘러내리지 않음은 수구에 둥근 둔덕들이 있기 때문인데,

   이들을 나성(羅星)이라 부른다. 흙은 돌과 같지 않아서 물길이 닿으면 나성들은 씻기고 깎여서 그 모양이 여러 가지로

   형성되는데, 그 중에 기사괴석(奇砂怪石)이 새 같기도 하고 짐승 같기도 하여 그 머리가 물을 거슬러 오를 듯이

   역지상향(逆之上向)하고 꼬리가 흐르는 물에 잠긴 듯이 형용되면 대길할 징조이다.

   또 나성들이 수구를 바라다보면 좋고, 반대로 집이 있는 쪽을 보면 불길하다.

   수구가 집과 가까우면 해롭고 떨어져 있으면 무방하다.

   물길 중에 사주(砂洲, 모래 섬)가 있어 수상류(首上流)에 거슬릴 때 주(洲, 섬)가 하나이면 거당(巨當)하고,

   주가 셋이면 더욱 좋으며, 주가 수구를 내려다보는 모양이면 가장 길하나, 그 주가 만약 낮으면 길하지 못하다.

⼘응사(應砂) : 집터 좌우와 앞쪽에 모래언덕(砂丘)이 있어 그 끝이 둥글고 아름다우면 자제(子弟)들이 과거에 급제할 징조이고, 

   그 형용이 탁필(卓筆)같이 보이면 문귀(文貴)할 것이며, 퇴갑둔군(堆甲屯軍)한 모습이면 무귀(武貴)하게 된다.

   반대로 언덕 끝이 급경사이면 도적이 일고, 고탁(孤擢)한즉 스님이 배출될 상이며, 조화(燥火)한 듯이 느껴짐은

   온역(瘟疫)과 화재(火災)가 일어날 조짐이다.

   그것이 소탕(掃蕩)하면 쟁송(爭訟)할 암시이고, 사태가 나거나 해서 천망(天罔)한다면 작적(作賊)하여 병사(兵死)하게 된다.

    이들의 방향은 모두 목성윤도(木星輪圖)에 의하여 추상(推詳)된다.

⼘집터 앞에 다리를 놓거나 탑[塔婆]을 세우며 서낭[城隍]을 쌓는 일은 모두 방위를 보게 마련이니

   조심하여야지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

⼘바람 부는 방향을 살핌 : 북쪽에서 부는 바람이 사입(射入)하면 자손이 낙수(落水)하고, 서북풍은 남녀의 음욕(淫慾)이고,

   동북풍은 투군(投軍)하여 낙진(落陣)하고, 간방(艮方)에서 부는 바람은 온황장질(瘟簾瀆疾)이 창궐할 가능성이 있으며,

   인방(寅方)의 바람은 호랑이에게 다칠 징조이며, 갑묘(甲卯)의 바람은 길에서 죽거나 다칠 조짐,

   을방(乙方)의 바람은 자손의 눈이 멀거나 하는 액운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 진손(辰巽)의 바람은 주인이 두풍(頭風)할 것이며,

   사병(巳丙)의 바람은 뱀에게 물리거나 하고, 수정(手丁)의 바람은 수재(水災)가 있을 것이며,

   미(未)는 노채해소(市瓌咳嗽)의 병이 들고, 곤(坤)은 공송(公訟)이 있다.

   신경(申庚)은 주폭패복(主暴敗覆)하고, 신(辛)은 간고(艱苦)하며, 해임(亥壬)은 가난하게 될 징조이다.

   요풍(凹風)이 있어 취사(吹射)한즉 기산(氣散)하고, 바람이 좌입(左入)한즉 장방(長房)이 흠(欠)하고,

   우입(右入)한즉 소방(小房)이 흠하니 이들은 모두 피하여야 한다.

 

- 기초를 하고 터고르는 일에 쓰이는 용어

 

*낱가래질 : 낱가래로 터전을 고르는 일. 집이 다 되었을 때 그 주변을 고르는 작업

*돌림구덩이 : 기둥벽체 자리에 기초하기 위하여 파낸 구덩이.

*따감질 : 큰 흙덩이를 무너뜨려 고르는 일

*땅고름 : 집의 마당이나 터전을 깔끔하게 고르는 일, 저절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경 사지게 다듬는다.

     취평(取平)이라고도 부르는데, 취평은 원야(園冶)에서의 기초 작업이 된다.

*말장 : 터전의 변두리부분이 무너지거나 물결에 떠내려가는 것을 방지할 목적으로 박 는 말뚝. 습한 지역에서 

     쓰는 기초의 한 가지로서 춘목(椿木)이라고도 부른다.

*밑돌 : 집터에 깐 돌 또는 쌓아 올린 돌의 구조

*밑뿌리 : 집의 벽체 아래에 쌓거나 늘어놓은 돌. 토담, 토벽, 귀틀 집 벽체, 담장 아래에 놓은 돌들.

*방틀 : 입사기초하기 위하여 파내려간 네 변의 길이가 같은 수직의 구덩이

*방틀굿: 방틀을 파낸 구덩이를 우물정(井)자 형으로 굿 메긴 것

*지경닫기 : 달고 등을 써서 지반을 견고하게 다지는 일

*지대(地臺) : 담. 집이 지면에 터전을 잡는 자리에 돌로 쌓은 부분.

*지반(地盤) : 집의 토대가 되는 땅.

*토대(土臺) : 집의 맨 아랫부분이 되는 바탕.

*통구덩이 : 기초를 위하여 집자리 전부를 파낸 구덩이

- 기둥과 관련된 용어설명

 

*기둥(柱·楹·撑·擦) : 고어로는 긷·기디, 기둥·지동.

    ①집의 간살을 표준하여 배열한 주초위에 세워 보·도리 등을 받치는 둥글거 나 네모진 굵은 나무.

    ②가구(架構)를 위하여 세우는 짧은 기둥(童子柱).

    ③머 름이나 난간을 구성하는 짧은 기둥(어의동자·머름동자) 출입문에 여러 가지 형상을 조각한 기둥을 세

       우는 다른 나라의 원시적 예에서 처럼 우리나라의 살 림집에도 그런 치장을 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고구려시대의 고분벽화에는 짧은 기둥에 짐승 모양을 새긴 것을 볼 수 있어 주목된다.

       통구 (通溝) 사신총(四神塚)의 현실(玄室) 천장을 버티는 짧은 기둥에는 용이 뒷발 로 버티고 앞발로는

       천장을 치켜든 형상의 그림이 있다. 한(漢)의 화상석(畵像 石)에서도 이런 예를 볼 수 있다.

       옛 살림집에도 실제로 이런 형태가 있었는지 도 모른다.

       용을 새기거나 당초무늬를 새긴 예는 조선조시대의 일각문(一角門) 용지판에서도 볼 수 있다.

       또 사람의 형상을 조각한 예도 있고, 남근(男根)처 럼 만든 기둥도 있어 남주(男柱)라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들은 부속 용구 에 속하는 것들이며 구조물은 아니다.

*간주(間柱) : 기둥과 기둥 사이에 따로 벽체를 구성하거나 문얼굴을 세우기 위하여 세 우는 기둥.

     반쪽의 크기로 세우기도 한다.

*고주(高柱) : 외진(外陣)과 내진(內陣)사이에 세운 평주(平柱)보다 높은 기둥. 앞퇴가 있는 살림집에서 평주

     안통에 세우는 기둥. 

     방에서는 머름들인 문얼굴이 대청 에서는 분합과 교창이 설치되는 벽체가 구성된다. → 장주(長柱)

*귀고주 : 고층건물에 쓰임

*귀둥목 : 집의 기둥감이 될 만한 크고 굵은 나무

*기둥벽선 : 기둥에 덧대어 설치한 설주. 산기둥과 문얼굴 등의 벽선으로 쓰임

*기둥사이(柱間) : 기둥의 주심(柱心)끼리의 간격. 한 간(一間)

*귀기둥 : 집의 네 귀 모퉁이에 서 있는 기둥. 평주보다 굵고 솟음이 있는 것이 보통이 다.

*누상주(樓上柱) : 다락 위의 기둥 → 병연주

*대공 : 짧은 기둥. → 동자주. 도리를 받게 구조된 화반(花盤). 중대공, 종대공

*돌기둥(石柱) : 돌로 다듬어 만든 기둥. 살림집에서는 내루(內樓)아래에 사다리꼴로 다 듬어 세운 화강석재를

     돌기둥이라 부른다.

     일각문을 만들기 위하여 세운 경남 합천군 영암사(靈巖寺)터의 돌기둥이나 창덕궁 연경당 어구의

     불로문(不老門) 같은 돌기둥의 돌문(石門)이 살림집에서도 있었는지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도랑주 : 두리기둥

*동자주(童子柱) : 짧은 기둥(短柱). 왜주(矮柱). → 대공

*두리기둥 : 둥구리기둥. 원주(圓柱). 둥글게 다듬어 마련한 기둥. 원목을 대강 다듬어 거친 상태로 된 기둥과

     말끔하게 다듬어 좌우가 대칭되도록 한 기둥이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살림집에서는 거친 상태의 것이 원초형이다. → 도량주

*모기둥 : 사모, 육모, 팔모기둥 → 모진기둥

*모진기둥 : 모기둥. 방주(方柱), 각주(角柱). 둥근 나무를 네모지도록 다듬어 만든 기 둥. 보통 모서리에 모죽

     임을 하여 장식함. 조선시대 말엽에 살림집에서 흔하게 사용된 기둥. → 모기둥

*배흘림 : 배불림. 원주의 배를 블록하게 다듬은 기둥. 고구려 고분벽화의 기둥 중에 이런 기둥을 묘사한 듯한

     것이 있음. 상류의 살림집에도 이것이 채택되었을 가능성이 있음. 삼국시대로부터 조선조초기에 성행.

*변두리기둥 : 평주(平柱), 갓기둥.

     ①집의 외곽에 돌려 세운 짧은 기둥

     ②집의 측면에 세운 기둥(側柱)

*병연주 : 다락집의 윗기둥 → 누상주

*산기둥 : 퇴나 봉당 또는 가묘, 헛간 등에 따로 서있는 기둥. 벽이나 문얼굴이 설치되 지 않은 것

*샛기둥 : 벽에 기둥과 같은 모양을 만들어 세운 쪽기둥. → 간주

*심목(心目) : 주심(柱心), 기둥의 중심선. 주반(柱半)

*심주(心柱) : 중심기둥. 찰주

*안두리기둥(內陳柱) : 갓기둥 안쪽으로 세운 기둥들. 흔히 고주(高柱)임.

*영방주(楹方柱) : 돌기둥 위에 세운 모진 기둥. 보통 내루에 쓰임

*영원주(楹圓柱) : 돌기둥 위에 세운 둥구리 기둥

*오금 : 기둥머리를 집 안쪽으로 기울도록 세우는 법식. 시각의 착각을 교정하는 법식 의 한 가지

*원주(圓柱) : 둥구리기둥. 방주(方柱)의 상대말

*짧은 기둥(短柱) : 기둥위에 세우는 짧은 기둥

*장주(長柱) : 긴 기둥 → 고주

*주(柱) : 기둥. 단위를 개(介)로 셈가림 함.

*주간(柱間) : ①집의 간살이 ②기둥과 기둥사이의 간격

*주반(柱半) : 기둥 한가운데에 내려 그은 먹줄. 보통 먹통의 먹줄로 튕김. → 심목

*중심주(中心柱) : 심주(心柱). 가운데 기둥. 찰주(刹柱). 간주(竿柱). 여러층의 건물 중 심에 세우는 기둥.

     심초석(心礎石, 中心礎)위에 세움

*찰주(擦, 刹柱) : 중심주. 당간(幢竿). 상륜(相輪)의 중심기둥

*첨주(畯柱) : 보첨기둥(補畯柱). 의식을 치를 때 대청에 이어 마루를 덧붙여 놓은데 쓰 이는 기둥

*층단주(層斷柱) : 통기둥의 상대말. 각 층마다 따로 세운 기둥

*층단변주(層斷邊柱) : 퇴량위에 얹어 세운 이층의 갓기둥

*통기둥(通柱) : 긴 나무로 이층까지 올려 세운 고주

*퇴기둥(退柱) : 퇴량을 받는 갓기둥. 평주. 퇴간에 세운 기둥

*편수깍기 : 송편접기. 기둥머리를 가늘게 하고 그 끝을 둥글게 궁글리는 기법. 고급 제택이나 오래된 집에서

     볼 수 있음

*평주(平柱) : 갓기둥. 고주보다 짧은 기둥. 퇴주. 퇴기둥

*하주(下柱) : 누하주의 준말

*활주 : 맞배집의 긴 뺄목이나 추녀 있는 집에서 그 밑둥을 떠받치는 기둥

*흘림기둥 : 위는 기늘고 아래는 굵게 다듬은 기둥

- 수장(修粧)하는데 쓰이는 용어


*단촉 : 촉이 짧게 만들어지는 것

*단촉연귀 : 뒤꽂이 촉을 짧게 만들어 끼우는 연귀법

*떡 : 나무오리를 써서 수장과 토벽 사이가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덧대는 기법. 그에 쓰는 나무오리.

*덧지방(加枋) : 문지방 안쪽에 나무를 덧댄 지방

*도내기 : 되내기. 중방이나 수장을 들일 때 수장을 넣기 위하여 파낸 기둥의 장부구멍 중 깊게 판 것

*동발이음 : 통나무, 나무대를 잘라 잇는 이음. 기둥뿌리를 잇는 이음

*막이산지 : 참나무로 깍아 만든 큰 못

*막장부 : 관통된 장부촉 구멍

*막장부촉 : 촉을 길게 만들어 관통하여 끼우도록 된 것

*맞연귀 : 연귀법의 한 가지. 이음할 나무를 둘 다 다듬어 만든 연귀

*맞이음 : 같은 크기의 나무를 맞부딪치게 이음한 것

*맞장부이음 : 장부구멍 속에서 수장재 두가닥이 맞이음되게 한 것

*머름 : 짜는 머름. 통머름

*머름대 : 머름중방 → 머름

*무골충이 : 쌍사의 한 가지. 줄을 두드러지도록 친 변탕질

*문미(門楣) : 문인방. 문벽선 위로 가로지른 수장재 → 문얼굴

*문설주 : 문얼굴의 벽선. 하방 위에 좌우로 벌려 서서 문인방을 받는 것. 문짝이 달리 는 설대.

*문열이 : 장부촉이 잘 들어가도록 장부구멍 가장자리를 가심하는 일

*문인방(門引枋) : 문벽선 위에 가로지른 수장재

*문중방(門中枋) : 문벽선과 기둥의 토벽선 사이에 가로지른 중방 → 중방

*문지방(門地枋) : 하방 중에서 문얼굴인 벽선 아래쪽에 해당하는 부분. 보통 곧은 나 무를 쓰나,

     부엌이나 대문에서는 아래로 휘어 내린 곡재(曲材)를 쓰기도 함.

*문턱 : 문지방의 등을 반으로 턱을 지게 하여 문짝이 닿도록 만든 것.

*미닫이틀 : 문얼굴 안쪽, 안방과 하방에 판 물홈판. 물홈을 한 줄로 파기도 하고 두줄 로 파기도함.

     윗미닫이틀과 아랫미닫이틀의 물홈에는 대나무나 참죽나무 등을 박아서 썰대를 만듦 → 썰대

*바심 : 수장재 등을 깍고 다듬는 일

*반다지 : 장부구멍을 기둥의 반만 판 것

*반연귀 : 인방이 길게 지나가는 데 벽선을 세워 연귀한 것. 인방의 해당 부분만 도려 내어 벽선 연귀에 맞춤

*반장부 : 두 나무를 맞대어 이을 때, 한쪽 나무에만 만든 짧은 장부

*방두산지 : 막장부촉 끝을 에이고 박는 쐐기

*벽선 : 기둥에 붙여 세우는 각재. 기둥에 그랭이하여 밀착시킴. 벽선은 중방 아래위 로 세우는 것과 하방에서

     인방까지 통으로 세우는 것 등 두 가지가 있음.→토 벽선→문설주

*변탕질 : 기둥이나 벽선의 가장자리를 모죽임하는 일.

*붙임대 : 탕개붙임할 때 널빤지 이음이 어긋나지 않도록 위아래에 대는 나무 →탕갯 대

*비녀장 :@수장재가 기둥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구멍을 맞뚫고 꽂는 굵은 나무 못

     @추녀 뒷몸 누리개

*사개마춤 : 기둥머리 사방에 열린 개턱에 장여나 인방 또는 보나 도리를 ‘ 자로 짜 는 일

*산지 : 단단한 나무로 깎아 만든 긴 못. 비녀처럼 만들어 박도록 된 것. 또는 박는 일

*산지구멍 : 산지를 박도록 파낸 구멍

*살림 : 제 규격보다 약간 살을 더 붙여주는 일

*쌍갈 : 수장의 장부촉을 두 갈래로 바심하는 기법 → 쌍장부촉

*상인방(上引枋) : 인방. 문인방 위에 따로 있는 인방

*쌍장부 : 쌍갈을 끼우기 위해 파낸 홈

*썰대 : 미닫이가 깎아먹지 않도록 미닫이틀 물홈바닥에 단단한 나무를 박아 깐 것. 대 나무를 쓰기도 함

*쐐기 : 어기고 박는 데 쓰는 토막나무

*수장목 : 수장재

*신방(信枋) : 기둥과 별도로 세운 문얼굴의 벽선을 받도록 만든 목침. 판문을 다는데 쓰이며, 목침의 바깥은

     둥글게, 안쪽은 반듯하게 다듬음.

*신방석(信枋石) : 신방목을 받도록 다듬은 넓적한 판석. 따로 만들기도 하고 고멕이돌 과 함께 만들어기도 함

*심방목(心枋木) : 일각문(一角門)에서 기둥을 받쳐 세운 목침

*심방석(心枋石) : 심방목을 받게 된 주초석

*‘자마춤 : 수장재를 교차시켜 엎을장.받을장으로 이음하는 것

*아가리홈 : 물홈의 한 가지. 개탕질해서 길게 판 홈. 빈지들이는 데 쓰이거나 뒤주의 문에 쓰임

*엇이음 : 두 나무의 끝을 각각 비스듬하게 잘라 맞추어 이음하는 것

*연귀 : 수평과 수직인 두 나무를 이음하는 것으로, 접합하는 면이 45?로 이어지게 하 는 이음법.

     → 단촉연귀 →반연귀

*은목 : 산지의 일종. →산지

*인방(引枋) : 수장재 중에서 기둥머리 부분에 결구되는 부재. 분벽선 위에 가로지르는 것 →문인방 →상인방

*짬.짜임 : 바심한 나무들을 결구하는 일

*장부구멍 : 장부촉을 끼우는 홈

*장부촉 : 수장재의 이음 부분을 촉으로 깎아 만든 것

*중방(中枋) : 수장재 중 기둥허리에 걸리게 된 것. 인방과 하방과의 사이 중앙에 위치 한다.

*창방 : 기둥머리 사개에 짠 나무. 보머리와 함께 짜임. 수장재보다 굵다.

*청방(廳枋) : 다락집 귀틀 아래에 댄 굵은 나무

*초방(草枋) : 창방. 인방의 뺄목을 초각(草刻)하여 장식한 것

*층방(層枋) : 층층다리(層橋機)를 설치하기 위하여 가로지른 나무들

*통구멍 : 통장부구멍 →막장부

*평방(平枋) : 창방 위에 놓여 다포계의 공포들을 떠받게 된 널따란 두꺼운 나무. 주심 포계의 공포를 가진

     집에는 설치되지 않음

*하방(下枋) :가둥뿌리에 결구되는 수장재

- 가구(架構)하는데 쓰이는 용어


*가구(架構) : '兩柱一衡謂之架'에서의 '架'와 구조라는 뜻의 '構'가 결합된 '집의 구조'를 의미하는 낱말

*고주오량(高柱五梁) : @일고주오량(一高柱五梁) - 고주 하나를 세워 오량을 구성하는 방식

                                 @이고주오량(二高柱五梁) - 고주 두 개를 써서 구성하는 방식으로, 들보 는 고주에서

                                    합보하고 고주는 종보를 바로 받는다.

                                 @소슬보 고주오량 -고주 를 마루도리까지 치켜 세우고 들보는 고주에서 합보하고

                                    종보를 소슬로 하여 구성하는 기법으로,원초형 구성에서 볼 수 있다.

                                    예컨대 진양군에 있는 살림집 의 헛간 고주의 유형을 들 수 있다.

*구량각(九樑閣) : 구량집(九樑架). 겹집일 때 스판(앞 뒤 기둥의 간사이)이 커서 칠량 으로는 물매의 경사가

     급 하게 잡히지 않을 경우에 도리 두 개를 더 사용하는 가구방식이다.

*굴도리 :도리가 둥근 나무로 만들어진 것으로, 민도리의 대칭. 굴도리의 옛 말은 구은 도리이다.

     구은도리는 미(楣)라 하여 옛부터 살림집의 가구에 흔히 쓰이던 재 목이다.

*굴도리집 : 집을 구성하는 방식의 한 가지로, 굴도리.장여의 소로를 쓰는 고급 구성법 이다.

     민도리집, 납도리집보다는 상급에 속한다.

*귓보(隅樑) : 귀기둥과 고주 사이에는 툇보의 한 가지로서, 보와 도리가 구성하는 90?각도에서 45?로 거는

     귀의 보이다.

*대공(臺工) : 들보 위에 세워 중보를 받게 하는 짧은 기둥

*대들보(大樑) : 큰 들보라는 뜻에서 대들보라고 한다. @통들보 @합보. 
     기둥사이에 건너지르는 여러 개의 보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큰 보. 삼량집 에서는 이 큰 보만이 걸린다.

*도라거지 : 둥근 기둥이 얹는 보 머리를 도려내어 덮어씌우도록 하는 일. 도래거지

*도리(桁, 楣) : 기둥 위에 보를 걸고 보와 보 사이 보머리에 걸터 앉도록 건너지르는 둥글거나 모난 굵은 나무.

     다듬어진 모양에 따라 굴도리, 민도리, 모진도리로 분류하는데, 위치에 따라 외목도리, 주심도리, 들도리,

     빼도리, 퇴도리, 중도리, 종도리(마루도리), 적심도리로 나누어 부른다.

     서까래를 걸도록 되어 있으며, 집에 따라서는 위치에 따라 모양이 다른 도리를 만들어 걸기도 한다.

*동자주(童子柱) : 동자석(童子石), 쪼꾸미, 짧게 만들어 쓰는 기둥. 가구에서는 들보 위 에 올려 세워 종보를

     받도록 한다. 네모진 기둥처럼 만들기도 하고 달리 장식 되기도 하는데, 동자돌기둥은 난간등에 쓰인다.

     동자주(童子柱), 주유(侏儒)

*뜬창방 : 뜬도리. 들보 위의 동자주나 대공에 끼우는 창방처럼 생긴 나무로서, 별창방 이라고도 한다.

*들도리 : 서까래를 받도록 된 도리 중 제일 끝에 거는 것으로, 주심도리나 외목도리,

     마루도리(宗道里)와 구분하여 일컫는 명칭이다.

*들보(樑) : 대들보, 뜀보. 지붕의 하중을 떠받치는 굵은 나무로, 기둥과 기둥을 건너지 른다.

     들보와 들보 사이를 한 간이라 하며, 도리간이라 부른다.

*마루대공 : 종보 중앙에 놓여 종도리를 받는 나무로, 제형판재(梯形板材)나 동자주,

     기타의 여러가지 모양으로 되며 화반이 되기도 한다. 좌우로 소슬합장이 장치되 기도 한다.

*마루도리 : 종도리, 제일 높은 데 있는 도리

*마루보(宗樑) : 오량집 이상의 가구에서 들보 위로 걸리게 된 짧은 보

*맞보 : 고주의 전후로 나누어 걸리는 들보. 합보

*메뚜기 : 메뚜기 대가리. 도리가 구르지 못하도록 보나 살미에 얹은 작은 나무.

*멍에창방 : 누마루나 이층집에서 기둥 밑을 받치는 굵은 나무로,

     이층건물의 아래층 서까래 뒤축을 받치게 되어 있다.

*민거지 : 기둥 넓이와 보머리 넓이를 같게 하기 위해 다듬는 일

*민도리 : 납도리. 모지게 다듬은 도리.

*빼도리 : 맞배집에서 바깥 기둥 밖으로 훨씬 내민 도리. 뺄도리. 뺄목

*뺄목 : 빼도리. 창방, 평방의 끝머리.

*뻐침퇴보(繫樑) : 퇴보의 한 가지

*보(樑) : 들보의 준말

*보뺄목 : 보의 끝머리

*보아지 : 들보르 받는 첨자처럼 생긴 나무. 양봉(樑奉)

*복화반(覆花盤) : 화반의 한 가지. 꽃 모양이나 잎 모양의 것이 거꾸로 되도록 만든 것.

*산방 : 갈모산방의 준말. 선자서까래를 구성시켜 주는 도리 위의 받침대

*상투걸이 : 보머리를 기둥에 덮어 씌우고 기둥에 만들어진 상투에 도리를 걸어 교정 시키는 구조 방식

*상투기둥 : 기둥머리에 뾰족한 상투 모양의 촉을 만든 것. 보와 도리가 함께 걸린다.

*상투집 : 상투걸이법을 써서 지은 집으로, 원초형에서 볼 수 있다.

     지금도 초가나 부 속건물들에서 응용되는 기법이다.

*소량(小樑) : 종보(宗樑), 복(?). 칠량집에서라면 하중보가 이에 해당한다.

*소마거지 : 네모기둥에 내려 짜는 보와 보머리가 기둥 폭 보다 굵을 때 라도 기둥머 리가 좌우에서 살아나

     보이도록 보머리를 궁글리어 깎는 기법. 소매거지. 걷 이.

*소슬 : @∧형. 합장형. 고대의 창방과 도리받침 장여 사이 거풍에 소로 받쳐 설치하 는 것.

           @종보를 ∧자형으로 구성하는 것.

           @?도리 좌우에 소슬을 대어 합장시 키는 것.

*소슬대공 : 마루대공의 한 가지. 포대공 등으로 받침도리와 종도리를 떠받게 하고 그 좌우에 소슬을 합장시켜

     도리가 동요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소슬화반 : 소슬의 ?에 해당함. 고구려시대 고분벽화 등에서 볼 수 있다.

*양봉(樑奉) : 보아지. 사갈한 기둥머리에 보가 짜일 때 주도리 받침 장여의 높이와 같 게 보밑으로 짜 넣어

     보를 받게 된 짧은 각재(角材). 장식이 없는 것과 장식이 있는 것의 두가지 종류가 있다.

     고급건축에서는 대부분 초각(草刻)되거나 쇠서 로 장식된다.

*오량가(五梁架) : 도리 다섯으로 지붕 골격을 구성한 집.

*외목도리 : @주심포집에서 기둥 밖의 공포에 떠받쳐 있는 맨 끝자리의 도리.

                  @다포집에서 출목 끝자리의 도리.

*우미량 : 짧은 퇴보를 배훌치기 해서 반쪽 홍예처럼 만든 것.

*자꺾음장예 : 거절(擧折). 가구의 비례구성.

*장여 : 도리를 받치는 폭이 좁고, 운두가 높은 각재. 집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척이 여 기에 있다.

*장예 : @가구에서의 서까래 각도. 이 각도에 따라 삼분변작(三分變作). 사분변작(四分 變作)이 성립된다.

              '세치자꺾음장예'니 '다섯치자꺾음장예'니 하는 단위를 쓴다. 세치물매. 다섯치물매라고도 한다.

          @장여의 딴 말

*장화반(長花盤) : 이익공(二翼工)집에서 꽃모양을 새긴 초방(草枋).

*접시대공 : 소로 받친 동자주.

*종대공(宗臺工) : 마루대공

*종량 :종보. 제일 윗쪽에 있는 보.

*종도리 : 제일 높은 자리에 있는 도리

*주심도리 : 기둥 위에 놓인 도리.

*중도리 : 주도리와 종도리 사이에 있는 도리들.

*중종보 : 들보 위에 이층으로 걸린 보.

*집우새 : 소슬각 뒤쪽을 보강한 널빤지.

*충량(衝樑) : 옆에 선 기둥머리에서 들보를 향해 건 보.

*칠량집 : 칠량가(七樑家)

*퇴량(退樑) : 퇴간에 얹은 보.

*파련대공(波蓮臺工) : 마루대공의 한 가지

*파련각 : 대공 등에 새김질한 연꽃무늬

*포대공 : 들보나 종보 위에 포작처럼 꾸민 대공. 고급건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나,

     살림집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형(桁) : 항(배다리). 항(착고). 도리를 말하며, 보간을 말하기도 한다.

     현재 '정면 몇 간'하는 '정면'에 해당하는 것이다.

*홍예보(虹樑) : 바닥을 걷어내어 깎은 보 다듬는 기법. 또는 그렇게 다듬은 보.

*화반(花盤) : 꽃으로 장식한 버티는 판재(板材). 때로 동물 형상을 초각하기도 한다.

- 천장하는데 쓰이는 용어


*개판(蓋板) : 고미혀 위에 가로질러 대는 천판(天板). 고미천장 개판.

*국화반자 : 우물마루 청판에 국화무늬를 새김질하거나 그린 반자.

*귀접이천장 : 원래는 가구법의 한 가지. 들보 위로 네모진 충방을 건너질러 사방의 귀를 접는 시늉을 하고,

     그 위에 다시 네모진 방정틀을 엇매끼게 설치하면서 차츰 천장의 구성을 막음하는 방식이다.

     투팔(鬪八)천장이라고도 부르는데, 고구려석실고분에서 볼 수 있고 세계 여러 나라에 있다.

*기정(綺井) : 우물반자

*널반자(望板) : 우물반자. 널빤지의 장반자.

*다라니틀 : 반자틀. 보꾹에 종이를 바르기 위하여 만드는 울개미.

*눈썹천장 : 추녀 뒷몸과 선자의 짜임새를 가리기 위하여 퇴간에 따로 꾸민 천장. 보통은 우물반자임.

*달목 : 반자틀을 보꾹에 달아맨 나뭇쪽.

*동귀틀 : 우물반자에서 장귀틀 사이에 짧은 나무를 끼워 대는 것 또는 그 짧은 나뭇쪽.

*동다라니틀 : 반자틀. 우물반자. 소란반자.

*먼지받이 : 망판(望板). 우물반자의 청판.

*반자 : 방이나 내루(內樓)등의 천장을 평평하게 만들어 놓은 시설. 고미 반자. 널반자. 빗반 자. 소란반자.

     우물반자. 장반자. 종이반자. 천반자. 토(흙)반자. 평반자 등의 여러 가지가 있다.

*반자틀 : 반자를 들이기 위하여 설치하는 울거미 →다라니틀, 동다라니틀

*빗반자 : 반자를 비스듬하게 만든 것. → 삿갓반자. 소경반자

*빗천장 : 서까래에 따라 반자를 만든 것

*삿갓반자 : 빗반자의 한 가지. 서까래 모양대로 꾸민 것으로, 서까래와 산자가 드러나 보이 도록 한다.

     →소경반자, 빗반자

*소경반자 : 서까래까지 싸바른 반자

*소란(小欄) : 제 바탕에 파거나 또는 가느다란 나무 장귀틀과 동귀틀로 울거미를 짜 네모반듯하게

     만든 틀에 덧대어 턱을 지게 만든 것.

*소란반자 : 우물반자. 울거미 안쪽에 가는 소란을 만들어 댄 것. 청판을 받도록 하는 소란대가 있는 반자.

     우물반자. 현란반자

*연등천장 : 삿갓천장의 한 가지. 서까래와 벽체가 그대로 드러나 보이도록 하고 다듬어 간추린 천장.

*외천정(畏天井) : 우물천장의 한 가지로, 우물이 정방형이 아니고 장방형으로 되어 있다.

*우물천장(藻井) : 격자천정(格子天井), 장귀틀과 동귀틀로 반듯한 정방형의 틀이 생기도록 짜고 청판으로

     끼워 꾸미는 천정. 이보다 고급스러운 것이 소란반자이다.

*운각(雲閣) : 운궁(雲宮). 도리 안쪽으로 나무를 둘러대어 장식한 것.

*장귀틀 : 우물반자를 구성하는 데 쓰이는 긴 각목.

*조정천장(藻井天障) : 우물반자

*천장널 : 청판. 개판. 우물반자에 쓰이는 네모 반듯한 판자. 장반자에 쓰이는 얇고 긴 널빤지.

*천정틀(天井機) : 천장귀틀. 우물천장을 만드는 데 쓰이는 길고 짧은 나무들. 천장귀틀

*천정귀틀(天井耳機) : 우물천정을 만드는 데 쓰이는 길고 짧은 나무.

*층급천장(層級天障) : 가장자리와 중앙을 구분하여 층을 두고 설치한 천장.

*퇴천장 : 퇴간에 설치한 천장으로 눈썹천장이라고도 하는데,

     추녀 뒷부분을 가리기 위하여 소규모 면적에 설치한다.

- 처마에 쓰이는 용어


*각(卒) : 서까래는 둥근 것과 모난 것의 두 가지가 있는데, 각은 모난 것을 일컫는다. 
     상주(尙州) 양진당(養眞堂)에서는, 주심도리까지의 장연(長椽)은 둥글게 다듬 고 그 바깥 처마 부분에서는

     각으로 만들었다. 특수한 예이다.

*갖추매기 : 새굴매기. 초가집에서 서까래의 평고대 위에 참새들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방비하는 것.

     평고대 위로 채발이나 삼대를 엮어 설치하고 흙으로 싸바른다.

*겹처마 : 서까래와 부연을 한꺼번에 구성한 처마. → 홑처마

*곡연(曲椽) : 선자서까래

*골매기 : 골막이. 매기 막이. 도리에 서까래가 간격을 두고 배설될 때, 서까래 사이에 생기는 간격을 막는 일. 

     또는 막는 중깃과 흙.

*골판 : 서까래 사이에 대는 골개판의 준말.

*달개 : 처마 끝에 달린 의지간(倚支間). 차양을 달아 잇대어낸 의짓간. → 달개집

*달개집 : 맞재집 합각 부분에 가적지붕을 덧대어 의짓간을 만들고 부엌을 들이거나 방을 들인 집.

     기와집으로 이런 유형은 주로 영천(永川)지방 일대에 분포되어 있다.

*당골벽 : 도리에 걸린 서까래 사이의 간극을 막은 벽.

*당골판 : 부연 사이를 막아 낀 널쪽.

*더그매 : 지붕 밑과 평천장 사이의 삼각형의 공간. 이곳을 다락으로 이용하기도 함.

*들연 : 처마를 구성하는 서까래. 오량이 더 되는 집에서의 맨 끝의 서까래(長椽, 野椽) → 홑처마

*마룻구멍 : 서까래와 도리 사이에 생긴 구멍.

*마름 : 지붕을 잇기 위해 이엉을 말아 놓은 단.

*말굽서까래(馬足椽, 馬蹄椽) : 엇선자의 한 가지.

*매기 : @서까래 끝을 가지런하게 하는 방식으로, 초매기. 이매기. 당골매기. 방구매기. 갖추매기 등으로

              다시 구분된다.

           @평고대의 딴 말.

*목계(木?) : 목기연의 딴 말.

*박공(憘?, 朴工) : 합각에 ∧자형으로 거는 널빤지. 거기에 목기연이 걸린다.

*반구배(返勾配) : 서까래 등의 경사도가 45도이상 급하게 잡힌 물매. 급구배.

*방구매기 : 처마 설치의 한 기법. 처마 안허리를 주어 곡선을 이루는 대신,

     반대로 통 서까래보다 추녀를 짧게 하여 둥근 처마를 이루는 것. 달성의 하목정에서 그 예를 볼 수 있다.

*방풍판(防風板) : @박공 아래로 빗물이 들이치지 못하도록 나무판자로 가리는 차양. 조선시대의 건물에서

                              주로 보이며, 고려시대 건물에서는 볼 수 없다.

                           @맞배지 붕의 좌우 끝 박공 아래 설치하는 바람 맞이 널빤지.

*부연(浮椽, 婦椽, 付椽, 師椽, 飛畯) : 서까래 끝에 네모진 짧은 서까래를 건 것.

*부연개판(浮椽蓋板) : 부연 사이를 덮는 널빤지. 골개판.

*부연늘이개 : 부연의 뒷축을 눌러 주는 나무.

*붙임혀 : 선자의 초장. 추녀 좌우 볼때기에 붙인 것.

*사래 : 겹처마에서 추녀 끝에 덧 걸린 짧은 추녀 모양의 나무.

*서까래(椽) : 둥근 나무를 깎아 도리 사이를 건너지르게 한 나무.

     @단연(短椽) - 용마름에 건 짧은 서까래. 동연(童椽) 
     @장연(長椽) - 처마에 건 긴 서까래. 들연(野椽)

*서까래개판 : 서까래 사이를 덮은 널빤지. 골개판

*서까래늘이개 : 서까래 뒷목을 누르는 큰 통나무들.

*선자연(扇子椽) : 추녀 좌우의 부채살같이 퍼진 서까래들.

*소슬각 : 합각의 윗머리 부분

*십이장거리 : 열두장거리. 추녀 한쪽으로 선자연 열두개로 부채살처럼 구성하는 것

*십장거리 : 열장거리. 열 개의 선자연으로 선자를 구성하는 것.

*알추녀 : 추녀로 쓸 재목이 짧거나 곡률(曲率)이 맞지 않거나 앞머리가 너무 무거울 때,

     추녀를 짧게 하고 대신 짧은 추녀 하나를 덧대어 만든 것.

*앙곡(昻曲) : 추녀머리가 통서까래보다 번쩍 들리는 곡률(曲率)에 따라 구성되는 것

*연죽(椽竹) : 초가지붕에서 서까래 아래에 건너질러 지붕을 얽는 동아줄을 잡아매도록 되어 있는 대나무.

*연침(聯針) : 짧고 긴 서까래가 이어질 때, 그 끝에 구멍을 뚫고 볼따귀를 맞대어 싸 리나무 등을 꽂아

     고정시키는 것.

*연함 : 평고대 위에 암키와가 앉도록 파놓은 나무오리.

*오푼걷기 : 잔서까래의 끝부터 중간까지의 부분을 깎아내는 기법. 서까래끝 연단에서 5푼을 깎아낸다.

*이매기 : 부연 위에 걸리는 평고대

*처마(軒, ?) : 지붕이 도리 밖으로 내민 부분.

*처마깊이 : 주도리에서 처마끝까지의 간격. 기둥 높이와 상관된다.

*처마높이 : 지표에서 처마 끝까지의 높이

*처마안허리 : 처마에 곡선이 생긴 것. 추녀끝이 많이 튀어나오고 서까래가 짧아서 생 기는 곡선.

*초매기 : 서까래에 걸린 평고대.

*추녀(榮, 斜棟, 四阿, 春舌) : 모혀까래. 모혀. 귀에 거는 굵은 나무.

*토수(吐首) : 추녀나 사래 끝에 끼우는 흙을 빚어 만든 짐승 모습(獸形). 빗물이 나무 에 스미는 것을

     방지하는 능을 한다.

*평고대 : 서까래, 부연 끝에 걸리는 네모지고 긴 나무오리.

*풍차목(風遮木) : 풍차(風遮)에 쓰이는 재목

*합각(合閣) : 팔작지붕의 박공머리에 생긴 삼각형의 공간으로, 박공 아래에 벽체를 설 치한 것이다.

*합각벽(合閣壁) : 합각의 삼각형 공간을 막은 벽체

*현어(懸魚) : 합각에서 박공 아래로 장식한 것

*홑처마 : 처마가 들연, 서까래만으로 구성된 것 → 겹처마

*흘림 : 서까래 설치에 있어서, 수평을 기준으로 하는 경사의 각도.

- 지붕에 쓰이는 용어


*갈비 : 지붕의 넓이. 앞쪽 처마 끝에서 뒷편 처마 끝까지의 가장 넓은 간격.

*개와(蓋瓦) : 지붕을 잇는 데 쓰는 흙을 빚어 구워 만든 것.

     또는 기와로 이은 지붕. 암수의 기와와 여러 가지 부속품이 있음 → 디새 →기와

*개와장(蓋瓦匠) : @기와를 잇는 사람

                           @기와를 만드는 장인 →와장(瓦匠). 와박사(瓦 博士)

*개장(蓋匠) : 기와쟁이 →개와장

*개초(蓋草) : @이엉

                    @이엉으로 지붕을 잇는 일

                    @지붕을 잇는 재료

*개초방도가(蓋草房都家) : @개초장이들이 조직한 도가

                                        @지붕을 잇는 자재를 제작 공급하는 도매상.

*개초장(蓋草匠) ; @지붕을 잇는 일을 업으로 하는 장인.

                           @초가지붕을 잇는 일을 하 는 전문가 개초장이 →이어장이, 초즙장이

*건기와 : '건기와깔기'의 준말.

     @흙을 쓰지 않은 채 기와만을 임시로 깔아 두는 기법. 
     @보토를 깔아 바닥기와를 이을 때 새우흙을 이겨서 쓰지 않고 마른 흙을 그 냥 쓰는 기법.

*겉고샅 : 이엉을 이을 때 겉으로 잡아매는 새끼 → 속고샅

*겨름이엉 : 겨릅대(지릅대. 계릅대. 麻骨)를 여러 가닥 모숨쥐어 엮는 이엉. 새를 잇듯 이 거꾸로

     촘촘히 박아 이음.

*곱새 : 초가지붕의 용마름에 엮어 덮는 것 →용마름

*귓기스락 : 초가지붕 귀퉁 처마 끝의 기스락.

*귀마루 : 용마루. 합각마루. 추녀마루들 중에서 귀에 있는 마루.

*기와(瓦) : 점토를 이겨 형태를 빗어 높은 화도(火度)롤 구어내거나 뜨거운 햇볕에 말 려 만든 것.

     반원형으로 볼이 좁은 수키와와 넙데데하게 넓은 1/3 또는 1/4 원 (圓)의 암키와(바닥기와)가 있음.

     (옛말; 디새)지붕을 이는데 쓰이는 자재. →기 와집

*기왓가마 : 기와를 구워내는 굴. → 기왓굴

*기왓골 : 바닥기와를 처마로부터 용마루까지 깔고 수키와를 덮은 고랑을 일컫는 말.

*기와장이 : 기와 이는 일을 맡아 하는 기술자 →개장

*기와집 : 기와로 지붕을 이은 집

*기와춤 : 수키와를 이을 때 암키와에서 수키와등까지의 높이.

*날기와 : 굽지 않고 햇볕에 말려서 만든 기와. 백제 시대부터 이 제조법이 있었다고 한다. (옛말 : 날디새)

*너새 : @너와의 원말. 기와 대신 지붕을 이는 데 쓰이는 얇은 판석이나 널빤지.

           @기와지붕에서 합각의 박공 위로 차양을 내민 듯한 부분에 기와를 이은 것.

*너와 : '너새'의 변한 말

*단골 : 기와지붕에서 쓰는 반동강의 기와. '당골'이라고도 부른다.

*단골막이(당골매기) : 단골을 써서 기와골이 용마루에 닿는 부분을 정리한 것. 또는 그렇게 하는 일.

*달개지붕(보첨) : 처마에 덧달아낸 의지간의 지붕.

*돌기와집(너새집) : 너와집. 청석(靑石)집. 많은 판석(板石)으로 지붕을 이은 집

*대마루 : 용마루. 지붕에서 가장 높은 곳에 마루 지은 것 ( 옛말 : 가개)

*동기와 : @마루에 짊는 기와

               @수키와

*동마루 : 지붕의 각각의 마루에 암키와를 첩첩이 쌓아올려 만든 마루.

*디새 : 기와의 옛 말

*마루높이 : 지표에서 용마루까지의 높이. 집의 총고(總高).

*마룻대 : @용마루의 동기와

               @용마름에 넣는 빳빳한 장대나 대나무.

*마루적심 : 마루를 짊을 때 속샅에 넣어 심을 박은 것.

*마름 : @이엉을 이기 위하여 짚을 엮어 둥글게 말아 놓은 둥치

            @용마름의 준말

*막새 : 처마끝 수키와.암키와에 드림새 달린 것을 설치, 그 드림새에 무늬를 베풀거나 글자를 넣어 장식한다.

     묘두와(猫頭瓦), 화두와(花頭瓦), 수막새(夫莫斯), 암막 새(女莫斯). 방초(防草)

*맞배지붕 : 맛배지붕. 경사진 지붕이 앞뒤로 맞놓이게 된 지붕. 좌우에 ∧자형 합각이 생긴다.

*맞배집 : 맛배집. 막배집. 뱃집. 지붕이 맞배로 된 집.

*망새 : 바래기기와. 망와(望瓦). 각 마루 끝에 설치하는 기와. 암막새처럼 만들거나 짐 승의 머리,

     독수리의 머리, 도깨비의 얼굴, 물고기의 꼬리 등의 형상을 얹는 것으로, 살림집에서는 주로 암막새처럼

     만든 것을 사용한다. 고대에는 여러 가 지 장식용품이 설치 되었었다.

*맹동(?棟) : 기와를 이은 지붕.

*목계(木?) : 목기연. 박공 위로 차양처럼 선반을 맨 것을 받치게 된 짧은 부연. 목기연 위엔 너새를 얹는다.

*물매 : @지붕의 낙수면(落水面)이 이루는 비탈진 경사도. →흘림 

           @급한 경사도를 '물매가 싸다.'라 부르고 경사가 완만하면 '물매가 뜨다'고 한다. → 지붕물매

*미구 : 수키와가 연접하는 데 접합되는 부분

*박공(朴工, 憘風, 憘?) : 박공널의 준말. 합각 부분에 ∧자형으로 설치되는 널빤지.

     맞배지붕에서는 긴 널빤지가 쓰이고 팔작지붕에선 짧은 박공널이 사용된다.

     박공널 끝엔 새김질하여 게눈이라 부른다. 박공각(憘?刻)

*발비 : 산자를 깐 위에 덧까는 지적가비들. 알매흙. 새우흙이 새지 못하도록 한다. 지 적가비 대신에

     삿자리를 깔기도 한다. 서살목

*방초 : 막새의 딴말. 방초박이의 준말. →막새

*방초막이 : 방초가 흐르지 않도록 방초정(防草釘)을 박는 일 →방초정, 와정

*방초정(防草釘) : 와정(瓦釘). 수키와가 흘러내리지 못하도록 수키와 등에 뚫어 놓은 구멍에 박는

     가늘고 긴 쇠못.

*뱃집 : 맞배집. 추녀가 없는 지붕.

*번와(?燔瓦, ?飜瓦) : @기와를 굽는 일.

                                @오래된 지붕을 고치는 일

*벋새 : @시멘트기와처럼 단면이 ∼자형을 이루는 기와로 신라시대의 토기와에서 볼 수 있음

           @무덤에 쓰는 큰 기와. 보통 기와보다 넙데데하며 곡률이 완만하다.

*별와서(別瓦署) : 민간에 기와를 공급하던 관아

*보주(寶珠) : 연봉. 백자(白磁)롤 연봉처럼 만들어 방초박이한 위에 얹어 빗물이 스며 들지 못하도록

     장치한다.

*부고 : 착고매기한 위에 덧 놓은 수키와

*북수 : 기와로 만든 홈통. 하수구용으로도 쓰임

*사모집 : @가마처럼 네모진 지붕

               @추녀마루가 지붕 중앙에 다 모이도록 된 집.

*산자(散木) : @서까래 위에 엮어 건너질러 놓은 가는 나무 또는 장작개비

                    @산자널의 준말. 서까래 위에 흙을 받기 위하여 가로 엮은 나뭇개비.
                    @산자발의 준말. 산자를 발처럼 엮어 만든 것

*삿갓지붕 : 두엄이나 헛간, 측간에서 지붕을 삿갓 모양으로 간결하게 꾸민 지붕.

*수키와(夫瓦, 牡瓦) :바닥기와이음에 덮는 기와

*수막새(夫莫斯, 唐瓦) : 수키와에 드림새를 달아 만든 것 →방초

*암키와(女瓦, 平瓦): 바닥에 까는 기와.

*암막새(女莫斯) :암키와에 드림새를 달아 만든 것

*언강 : 수키와를 연접시킬 때 접합하게 된 부분. 턱이 만들어진다.

*와구(瓦溝) : 기왓고랑.

*와당(瓦當) : 막새

*와도(瓦刀) : 기와 잇는 일 에 쓰이는 연모.

*와봉(瓦縫) : 기와를 이은 이음새.

*와비(瓦?) : 개장(蓋匠)과 와공(燔瓦工)의 총칭

*와서(瓦署) : 나라에서 쓸 기와를 굽는 일을 맡은 관아.

*와요(瓦窯) : 기와를 굽는 공장. 기와를 굽는 가마

*와요지(瓦窯址) : 옛적에 기와를 굽던 터전

*와의(瓦衣) : 기와지붕에 나는 풀

*와즙(瓦葺) : 기와로 지붕을 이음.

*와구토(渦口土) : 막새 대신 기와골 끝의 수키와에 회(灰)물림 한 것. 아구토

*완각 : 맞배, 팔작지붕의 측면.

*왕지기와 : @추녀나 사래 끝에 암키와를 크게 만들거나 두 개를 덧대어 만들어 귀를 세우게 한 것.

                 @박공의 소슬각 등에 삼각형으로 깎아 얹는 암키와.

*용마루 : 용마름. 지붕에서 제일 높은 곳에 만든 마루. 기와지붕은 용마루, 초가지붕은 용마름.

*우진각지붕 : @추녀가 네 귀에 걸린 지붕의 한 가지. 용마루 끝에서 추녀마루가 곧 이어져 좌우로 퍼진 지붕.

                        합각이 없는 지붕.

                     @초가지붕의 보편적인 유형. 一자형 평면에서 구성된다.

*유리기와(琉璃瓦) : 고려 충렬왕(忠烈王) 때 육연(六然)스님이 강화(江華)에서 구워내 던 기와.

     광주(廣州)에서 나는 의안토(義安土)에 황단(黃丹)을 많이 넣고 구은 것.

     그 품질이 중국 상인(南宋商人)들이 취급하던 것보다도 좋았다고 한다.

*육모지붕 : 평면이 육모로 구성된 집의 지붕.

*적새 : 마루를 만들 때 겹쳐 쌓는 암키와

*적심 : @서까래의 뒷목을 보강하거나 하중의 분산을 위하여, 지붕 물매를 고르기 위하여

              큰 나무를 건너지른 것

          @마루를 짊을 때 속샅을 채우는 것.

*절병통(節甁桶) : 사모. 육모. 팔모지붕에서 추녀마루들이 지붕 꼭대기에 다 모아졌을 때 

     그 정상에 올려 놓는 흙. 돌 .쇠붙이로 만든 것. 대략 병 모양이며, 둥글거 나 팔모로 접어 만든다.

*지붕(屋蓋) :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도록 구조한 집의 뚜껑.

*차양(遮陽) : 햇볕 가리개

*착고(着高) : 당골을 써서 적새밑둥의 기와골을 막은 것.

*청기와(靑瓦) : 남색(藍色)이 나는 유약을 입혀 구운 기와, 또는 녹색인 기와.

*청석집 : 청석(靑石)으로 지붕을 이은 집.

*청자와(靑磁瓦) : 고려시대 비색(翡色)의 청자로 구운 최고급의 기와. 무늬를 양각하거 나 음각하기도 하고

     막새기와도 만듦. 전남 강진군 대구면(康津郡 大口面)에 있는 고려시대의 도요지에서

     궁궐에 사용할 청자와를 구웠다는 증거가 나왔다.

*추녀마루 : 추녀가 걸린 위에 만든 지붕의 마루. 지붕의 구성을 분명하게 하기 위한 기법의 한 가지.

*팔모지붕 : 네 귀에 추녀가 걸린 집에서 합각을 두면서 구성한 지붕. 주로 기와지붕에 서 볼 수 있다.

*팔작지붕 : 네귀에 추녀가 걸린 집에서 합각을 두면서 구성한 지붕. 지와지붕에서 볼 수 있다.

*합각(合閣) : 기와집 지붕구성에서 용마루 좌우 끝에 삼각형의 공간을 구성하도록 만 든 것을 합각이라 하고

     합각이 있는 지붕을 팔작지붕이라 함. 합각에는 박공 이 걸린다.

*헛집 : 지붕이 ?자거나 ?자 또는 ?자 등일 때 꺽이는 부분에 생기는 45°각도의 기왓골.

*휨 : 용마루, 각 마루의 끝이 들리는 상태.

출처 : 전남대평생교육원문화유산지도자
글쓴이 : 덕산방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