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일
장마비가 이틀째 내린다. 들깨 모종을 냈다. 범부채 하국 뚱단지 꽃도 피었다. 복숭아가 탐스럽게 익어간다. 넝쿨 강낭콩 오이가 힘차게 뻗어나간다. 꾸벌도 비를 맞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