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에서 아침에 시내를 돌아보고 중문으로 가는 길에 잘 가꾸어논 유채 꽃밭을 지나 도로 가에 노란 귤이 달린 귤 나무를 보면서 중문 관광지에 도착했다. 먼저 천제연 폭포를 보고 나와 대포리 주상절리대를 구경했다.
멸시 천대 받으신 예수
1995.01.02. 김준호 선생
우리가 들은 소식을 아무나 믿겠느냐? 여호와의 권능과 승리가 그토록 비천하고 멸시받는 사람에게서 나타난다는 것을 도대체 믿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러나 여호와의 종이 실제로 마른땅에서 돋아난 연한 순같이 형편없는 모양으로 자라났다. 여호와께서 그토록 기막힌 꼴이 되게 하셨다. 그에 모양은 아름답지도 않고 장엄한 것도 없었다. 도대체 우리가 불효하고 매력을 느낄만한 것이 그에게 하나도 없었다. 모든 사람이 그를 깔보고 피하였다. 그는 중병에 걸려 온갖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모두 그를 미워하고 기피하였다. 우리는 더 이상 그를 사람으로 여기지도 않았다. 그러나 사실은 여호와의 종이 우리의 온갖 질병을 대신하여 앓고 우리가 당해야할 고통을 대신 당하였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가 천벌을 받아서 고난을 당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는 우리의 죄악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우리가 범죄 하였기 때문에 그가 무서운 채찍을 맞아 살이 찢어진 것이다. 우리가 범죄하고서도 무사하게 넘긴 것은 그가 대신 형벌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가 우리 대신에 채찍을 맞아 우리가 상하게 되었다.
우리는 모두 목자를 떠난 양들처럼 길을 잃고 헤매며 제멋대로 돌아다녔으나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죄악을 모두 그에게 지워놓으셨다. 그는 학대와 고문을 당하면서도 입 한번 열지 않고 그 고통을 다 참았다.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잠잠하고 털 깎는 자 앞에선 어미 양처럼 입 한번 열지 않고 모든 고난을 다 참았다. 그가 체포되고 유죄판결을 받아서 감옥으로 끌려갔으나 그를 위해서 걱정해주는 사람이 그 시대에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사실은 그가 내 백성의 허물 때문에 죽게 된 것이다. 내 백성의 죄악이 결과적으로 그를 죽였다. 그는 폭력을 쓴 일도 없었고 거짓말 한 적도 없었지만 세상이 그를 죄인들과 함께 처형하고 추방당하는 이들이 묻힌 무덤에 함께 묻혔다. 그러나 그가 고난을 당하고 상한 몸으로 죽게 된 것은 여호와의 선하신 뜻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범죄하고 죽어야만 했을 때 그가 대신 자기 목숨을 바쳤기 때문에 그의 후손들이 끝없이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 것이다. 그가 고난을 당하고 죽으므로 여호와의 선하신 뜻이 성취될 것이다. 그가 무서운 고통에서 벗어나 다시 빛을 보고 영광을 누릴 것이다. 이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내 종이 내 뜻을 옳게 알았다. 내 종 자신은 아무 죄가 없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의 죄를 대신지고 죽음으로서 그들을 죄악에서 해방시켜 주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받아야 될 죄의 벌을 대신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그를 위대한 종들과 함께 상을 받게 하고 승리자들과 함께 전리품을 나누어 갖도록 하겠다. 그가 생명의 피를 제물로 쏟아 붙고 스스로 범죄자들의 편에 서서 죽음으로서 뭇사람의 형벌을 대신지고 죄인 취급을 당하였기 때문이다.
저는 이 성경 구절을 물론 공동번역으로 본 일도 있고, 봤고, 전혀 실감을 느끼지 못 했는데요. 어제 밤에 이 현대어 성경으로 봤지요. 아주 실감이 있었어요. 느낌이 와요. ‘왜, 대신하여’그 말이 지금 죽 나오지요. 그 말씀을 알아듣도록 번역했기 때문에 대신해서 고생하셨다. 대신하여 앓고 우리가 당해야할 고통을 대신 당하였다. ‘대신’그런 말씀이 죽 나온걸 보고 야, 이 말씀이었구나. 참 가슴이 뜨거워져요. 우리가 범죄하고도 무사하게 넘긴 것은 그가 대신 형벌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가 우리 대신에 채찍을 맞아 우리 몸이 성하게 되었다. 그러니까 전혀 준비 안했지만 ‘대신’, ‘대신’그 말이 어쩌면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요? 그러니까 아, 대신 죽으셨구나. ‘대신’그 말씀이 사무치게 가슴에 닿았습니다. ‘대신’그런데 연상 작용이 일어납디다. 우리가 예수님은 본 일이 없고 글로 보지만, 이현필 스승은 눈으로 목격했기 때문에, 옛날 이미 가신 어머니들이 다 백 살이 넘으신 어머니들 고백은 꼭 이 선생님을 쳐다보면 ‘예수 같아’그 느낌이 확실히 그랬겠다 싶어요. 같이 사시면서 봐도 아침상을 드리면 수저를 대지 않았거든요. 점심상을 드려도 수저를 대지 않았어요. 안 잡수실수록 반찬을 더 만들어 상이 쓰러지도록 저녁을 드려도 수저를 대지 않았어요. 아, 오늘은 금식하셨겠지. 하루 이틀 열흘 한 달 두 달 석 달 일 년이 가도, 밥상은 들여가는데 손은 대지 않아. 그 말이 없는 말이 통하지요. 아, 우리대신 굶으신다. 우리 먹으라고 대신 굶으신다.
그러니까 사랑합니다. 사랑합시다. 그 말 안 해도 그 옛날 백 살이 넘고 구십이 가까운 옛날 스승을 따라다니던 어머니들의 마음에, 아, 이 선생님이 대신 굶었다. 아 죽지 못해 우리는 먹는다. 아 대신 선생님이 굶으셨다. 대신 피가 달아졌다. 그러시거든요. 우리 대신 이 선생님이 피가 달아졌다고 피가 달아졌다고 그 말이 참 실감 있어요. 눈으로 봤기 때문에 그런데 이 선생님이 예수는 아니에요. 그러나 이 선생을 쳐다보면 꼭 예수 같아. 모습 정, 대신 희생하신 거 선생님 옷을 안 입을수록 새 옷을 해드리지요. 무명으로 손도 안대보지만 눈으로 보지도 안하시니까 일 년이 가고 삼년이가도 그분이 안 입으시면 다른 사람이 대신 입었지요. 대신, 아 참 이 선생님 생활은 꼭 예수 같아. 이 선생이 옷을 안 입으심으로 우리가 대신 입었다고, 우리 대신 누더기를 입으셨다고, 그러니까 생각이 그렇게 설명이 된다고요. 어머니들 심정에 따라가는 심정에 그런데 일 년이 가도 십 년이 가도 편치 않아요. 그럼 무엇을 먹고 사실까? 남이 못 먹는 찌꺼기, 겨나 보리 겨나 쌀겨나 혹은 쑥이나 도토리나 호박이나 나물이나 무나 푸성귀, 그것도 좋은 것은 사양하시니까, 그런 것을 보면서 ‘아 예수 같아’하시던 심정을 알겠어요. 그가 생명의 피를 제물로 쏟아 붓고 스스로 범죄자들의 편에 서서 죽음으로서 뭇사람의 형벌을 대신지고 죄인취급을 당하였기 때문이다.
아까 대신한단 말씀이 자꾸 나오는데 10절 20절을 그전에도 늘 봤지만 사무치게 그 말씀이 그러나 그가 구원을 당하고 상한 몸으로 죽게 된 것은 아버지 여호와의 선하신 뜻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범죄하고 죽어야만 했을 때 그가 대신 죽는 것까지라도 밥이야 대신 굶을 수 있지만 옷이야 대신 떨어진 옷을 입을 수 있지만 생명까지도 그가 대신 자기 목숨을 바쳤기 때문에 그 후손들이 끝없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것이다. 그럼 현재 우리가 지금 이 공동체는 땅이 있고 집이 있고 밥이 있어요. 그건 마음으로 풀어말하면 그분이 굶고 그분이 그렇게 땅에서 희생해준 것만큼 후손에게는 땅이 있고 집이 있고 밥이 있는 것은 확실한 것입니다. 그것은 잘못된 계산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런 저도 체험 한번 말씀한적 있지요. 하루 여기서부터 걸어서 청단리 까지 오셨으니까 하룻길 되겠지요. 청단이라는 곳은 동북 어느 마을입니다. 거기서 제가 만나 뵈었단 말 했지요? 새벽 밤중에 저도 무등산 넘어서 걸어갈 때는 맨발 벗었고 제 나이는 그때 22살입니다. 처음으로 맨발 벗었기 때문에 어떻게 발바닥이 아프고 쑤시고 불이 나는지 종일 걸어서 이만큼 캄캄한 밤중에 8시나 되어서 청뎅이 예수할머니 집에 찾아갈 때에는 거기서 만나 뵈었어요. 그 어머니도 얼마나 극빈한지 흙이 다 나와 있고 죽석은 한 70년을 깔았는지 다 떨어지고 흙이 다 나와 있는 죽석이, 죽석은 대 죽자 방석 석자 대방석이니까 대를 쪼개가지고 방석을 만들은 것이 떨어졌다면 한 7-80년 썼을 거예요. 그게 다 떨어졌으니까 흙이 거기 나와 있다고요.
거기 앉아계셔. 그렇게 가난한 집이셔. 그렇게 가난한 할머니 집인데 그러나 그때도 지금도 인사법이 없지요. 그저 참 너무 무례하다 할까, 지금 같으면 참 야만이라 할까? 그냥 뛰뛰 하고 반가운 마음이야 반갑지만 두려운 마음으로 방에 들어가 앉아 있다가 새벽에 일찍 4시에 일어나시니까 길을 떠날 때 나와서 보니까 다른 집에서 주무시고 오셨겠지요? 한나 어머니 수레기 어머니 두 분이 오셨어요. 해가 뜰 무렵에, 그 세분이 이제 마을을 떠나시는걸 보고 불청객 이니까 또 아직도 말씀 안 했어요. 인사도 안했고 가시기 때문에 따라 나섰지요. 그렇게 따라 나선 거예요. 그러니까 오지 말란 말씀도 안하시고 또 따라가겠습니다. 말도 없이 따라간 것이니까 그렇게 걸어간 길이 자꾸자꾸 밥이 없이 걸어가는 길이니까 얼마나 배가 고파요? 그렇게 해서 어느 마을에 들어갔을 때에는 열시나 되었든가 열한시나 되었든가? 그 집도 농촌인데 아주 가난한 집인데요. 선생님이 식사를 안 하시니까 그러는지, 이 떡을 차려놔도 꼭 죽은 사람 제사상 같아요. 상이 쓰러지도록 떡이 나오는데 떡이 삼십 명이 먹어도 못 먹을 만큼 많이 나오거든. 그러니까 무릎을 딱 꿇으시고 기도하십시다. 그래 어머니 두 분, 저하고 네 명이 고개를 숙이고 기도를 들어봤지요.
하나님 아버지 제가 방방곡곡 과부들의 집을 다니면서 가산을 착취하고 떡을 먹고 이렇게 다닌 사람이라면 이 떡을 먹을 때 제 이빨이 빠지게 하시고 창자가 썩어 내리게 하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올립니다. 아멘. 그러니까 떡을 눈으로만 보고 먹을 수가 있어야지. 그 기도에 힘에 눌려가지고 그러니까 어머니들은 무서워서 일어나버리시고 저는 먹고 싶지만 따라나섰고 얼마나 침이 나오겠어요? 그러니 3일을 굶었으니까, 그 때까지, 떡이 쪼금만 나온 것이 아니에요. 쑥떡 찰떡이 가득 나와 있는데 말이 쉽지, 그때는 심각하지요. 또 그렇게 하루 종일 따라갔는데 그 댁에는 선생님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이 한 십여 년 이십 년 후니까 교장 선생님이지요. 석곡 국민학교의 교장선생님 이십디다. 지금 보면 교장 댁에 자고 갑시다. 하고 들어 가셨어요. 사택인데 해가질 무렵에 교장님이 퇴근하시니까 저 왔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애기같이 취급하세요. ‘아, 현필이 왔는가?’그냥 그래요. 그냥 아이취급하세요. 그래 인제 어머니 둘하고 저 네 명이니까 또 밥상이 하나 가득 담아가지고 나왔더라고요. 밥 네 그릇이, ‘우리는 먹을 것이 있습니다. 밥상을 내가십시오.’먹을 것이 없지요. 눈에 안 보이는 음식이니까. 제일 저는 믿음도 없었고 나이도 젊고 세분이야 도인님들이니까 배가 안 고프던지 몰라도 저는 어떻게 배가 고프던지 밥이 먹고 싶어서, 저녁에 이렇게 늦어서 한방에 네 분이 둘이 남자니까 방하나 따로 주셔서 자러 간다고, 선생님 방이신가 봐요.
교장선생님 방인데 둘이 방으로 들어갈 때 무를 뽑아 놔두었거든요. 부엌 앞에 무, 칼자루만 한 게 하나 있어요. 사모님 제가 이 무하나 먹어도 좋습니까? 아 잡수세요. 잡수세요. 가지고 들어갔다고, 그날 밤에 그걸 얻어가지고 불 끄고 자는데 제가 자는 줄 알고 잡수신 것 같아요. 새벽 한시나 두시나 되었는데 그래 저는 배가 고프니까 잠이 안 오지요. 무를 시작할 때부터 빨리 잡수시지 않거든. 무 한 개를 십 분이나 한 삼십분 잠수시거든요. 춤이 많이 고여 가지고 부끄러우니까 삼키지 못하고 입에 빵 빵이 있어. 꿀떡 삼키니까 아 이 사람이 잠 안자고 있구나. 아셨다고, ‘준호’‘예’‘무 먹고 싶소?’‘예’캄캄한 밤중이니까 ‘받으시오’받았는데 다 잡숫고 끄트머리 쪼금이에요. 손에 딱 잡혔는데 아무것도 안 잡혀. 쪼금 있어. 어떻게 소원풀이야. 소원풀이, 그 무를 삼킬 때 어떻게 감사한지요! 참말로, 틀림없어. 뭐 떡을 수백 개 먹은 거보다 흡족해요. 아주 만족해요. 그걸 안 먹고 잤으면 얼마나 서러울 거야. 그렇게 배가 고파도, 권위가 있어. 본인도 먹고 입는 걸 초월하시지만 같이 살고 있는 사람도 감히 밥 먹을 수가 없어요. 황송해서, 그렇게 되어요. 분위기가 항상 그래요. 어찌 감히 우리가 밥을 먹느냐 그거에요.
선생님도 저렇게 안 잡수시는데. 그런 것에 감화 받으신 인제 백 장로님의 어머니시지요. 백 장로님이 그런 인격에 감화 받아갖고 전 재산을 ‘선생님한테 드리자’그랬다는 것 아니에요? 우리가 처음에 백 장로님이 그랬다 그래요. 저는 큰 아들이고 어머니가 청춘과부가 되어가지고 손톱으로 베를 짜서 무명베 삼베 그런게 이 치산한 재산을 제가 상속 받는 것을 제가 감당 못하겠습니다. 어머니, 어머니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 선생님 드립시다. 그랬다는 거예요. 어머니께서 ‘그러자’그럼 일초도 생각 안하시고 ‘그러자’그러시더라는 거예요. 그러면 평소에 이 선생님이 어머니가 아들을 자기보다 이 선생님을 얼마나 존경하고 사랑했으면 1초도 생각 안 해보고 그러자 그러느냐는 거예요. 말이 툭 떨어지기가 바쁘게 ‘그러자’그러더라는 거예요. 그럴 수 없다는 거예요. 자기 평생 자기 손으로 치산한 재산인데 남편이 준 재산도 아닌데 자기가 길쌈해서 모은 재산인데 그럴 수 없다는 거예요. 그만큼 이 선생님을 존경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남동생 있고 제수 있고 장로님 부인 있고 큰아들 둘째아들 셋째아들 큰딸 작은딸 셋째 딸 전 식구한테 ‘우리 재산을 이 선생한테 드리자’하니까 한사람도 얼굴 붉히는 사람 없다는 거예요.
모두 ‘예’전 식구가 ‘예’제수까지 동생까지 조카까지 모두 예하지, 한사람도 반대 안한 것이 이럴 수 있냐는 거예요. 백 장로님 생각에는 사람인데 한 사람이라도 반대해야 이치지. 그럼 이 선생님의 인품이 얼마나 그 사람들 마음을 그렇게 얻었냐? 그 점이지요. 그것은 단지 대신 굶으시고 대신 못 입으시고 대신 잠 못 자시고 대신 근심하시고 대신이야. 대신 아이고 이 선생님은 꼭 예수 같아. 그 말이 틀림없지요. 예수는 아니야. 그래 최흥종 목사님이 제일 걱정한 것은 이 선생은 피조물이다. 절대 예수가 아니다 그것만은 명심하라. 예수 같다는 말은 좋지만 예수로 보면 안 된단 말이야.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하나님인데 이 선생님은 예수를 잘 모방한 피조물이다. 죄인이 회개한 사람이다. 그걸 구별하라. 항상 그렇게 충고 하셨어요. 대신 그러니까 그는 폭력을 쓴 일도 없었고 거짓말을 한 일도 없었지만 세상이 그를 죄인들과 함께 처형을 하고 추방당한 이들이 묻힌 무덤에 함께 묻혔다. 그러나 그가 고난을 당하고 상한 몸으로 죽게 된 것은 여호와의 선하신 뜻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범죄하고 죽어야만 했을 때 그가 대신 자기 목숨을 바쳤기 때문에 그 후손들이 끝없이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 것이다. 그가 고난을 당하고 죽음으로 여호와의 선하신 뜻이 성취될 것이다. 그가 무서운 고통에서 벗어나 다시 빛을 보고 영광을 누릴 것이다.
이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내 종이 내 뜻을 옳게 알았다. 아버지 뜻이야. 하나님의 뜻, 내 종이 내 뜻을 옳게 알았다. 내 종 자신은 아무 죄가 없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의 죄를 대신지고 죽음으로서 그들을 죄악에서 해방시켜 주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받아야할 죄의 벌을 대신 받았기 때문이다. 그게 아버지의 뜻이었답니다. 예수는 큰아들로서 인류라는 동생들의 잘못을 대신 책임지시고, 화목을 하신거지요. 전 인류를 화목 시킨 것이란 말이지요. 10절 11절에 이렇게 말씀이 똑떨어진 말씀이 어제 처음 봤어요. 그전에 번역은 희미하지요. 자, 기념으로 같이 따라 읽으십시다. ‘그러나 그가 고난을 당하고 상한 몸으로 죽게 된 것은 여호와의 선하신 뜻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범죄하고 죽어야만 했을 때 그가 대신 자기 목숨을 바쳤기 때문에 그의 후손들이 끝없이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 것이다. 그가 고난을 당하고 죽으므로 여호와의 선하신 뜻이 성취될 것이다. 그가 무서운 고통에서 벗어나 다시 빛을 보고 영광을 누릴 것이다. 이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내 종이 내 뜻을 옳게 알았다. 내 종 자신은 아무 죄가 없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의 죄를 대신지고 죽음으로써 그들을 죄악에서 해방시켜 주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받아야 될 죄의 벌을 대신 받았기 때문이다. 이사야 53장 10절로 11절 말씀.’
시간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새벽시간은 5시에 시작하고 오전시간 9시에 시작하고 오전시간까지는 장로님 말씀을 계속하시고 밤 시간에는 이렇게 저와 같이 오신 손님들이 계시니까 돌려가면서 간증도 하시고 보고도 하시고 그렇게 되는데 밤 시간은 6시 반에 시작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 시간에 가사 어제 이전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제 처음으로 본 책이에요. 너무나 여러분들도 다 바쁘시고 그런데, 소개할 책이 하나있어요. 책 이름은 ‘그와 나’그런데 내가 이 책을 선물 받기는 벌써 일 년도 더 되어요. 그러니까 속을 안 봤어요. 뭔 책인지 몰랐어요. 그런데 어제는 왜 봤냐? 그 뜻이 다 있어요. 내가 ‘사막에서 온 편지’를 한권 누구한테 선사하고 싶어서 책방에서 구해왔거든요. 옛날 판이 아니라 지금은 두툼하게 되어있습디다. 떠들어보니까 또 다른 책을 소개했어요. ‘그와 나’라는 그 책갈피 마지막장에 있습디다요. 그와 나라는 책을 소개했는데, 그 불란서 자매에요. 독신자매인데 극작가에요. 여기 글도 쓰지만 자기가 출연도 해요. 배우도 되지요. 그런데 젊은 나이부터 쭉 예수님이 그 사이에 찾아오세요. 영화배우면 배우노릇도 하는데 거기까지 찾아와서 살짝 예수님이 살짝 이야기하세요. 너는 나만 사랑해. 꼭 부탁합니다. 비행기타고 갈 때에도 잠깐 오세요. 너는 나만 사랑해줘. 자꾸 부탁하는 거예요. 처음에는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요. 그냥 자기 공상인줄 압니다. 그런데 자꾸 횟수가 많아지니까 나이가 드니까 자기가 자기를 의심해요. 나 같은 죄인을 예수가 찾아오실까? 그러할 리 없어. 의심을 해. 또 나타나지요. 너는 어찌 내 사랑을 의심 하냐? 그래요. 나는 인간 차별 않는다. 뭐 수녀고 극작가고 영화배우고 나는 차별 안한다. 나는 제일 불쌍한 사람을 사랑한다. 나는 제일 죄 많은 사람을 더 사랑해. 나는 너를 차별 안 해. 너는 왜 의심하니? 나 오늘 공상하나? 또 의심해. 그런데 연연이 나타나시니까 그때는 믿어요. (끊김)
예수님은 절대 인간차별이 없다. 이 책 흐름이 그거에요. 현재 누가 제일 죄가 많아요? 그 사람을 예수님이 제일 사랑한다. 그 사람을 예수님이 성녀를 만드시고 그 사람을 성인으로 만드신단 말이에요. 그래 이걸 오해해서는 안 되지요. 예수사랑을 자기인제 아주 좋게 나만은 성화시킬 것이다. 가사 아전인수지요. 우리만은 더 사랑할 것이다. 예수님은 절대 그런 분이 아니라는 것, 그걸 의심을 없애주시는 책이더라고요. 그래서 벌써 50년 전 사람이기 때문에 이제 고전이지요. 옛날 책인데 여기 나오기 전에 본 글이에요. 그 옛날 준비하고 공상하고 연구한 것이 아닙니다. 즉석이야. 근데 이분이 예수님이 너 공상이 아니다. 내 말로 알아들어라. 믿어라. 그러해요. 순간, 순간 나타나시는데 그러니까 저도인제 그런 뜻이에요. 곧 나타나셔서 여기를 읽어보라는 것 같아요. 그러면 여기는 동광원 전통이 있는데 이런 말씀이 있어요. 그래서 시험을 여러분들 앞에 이 책을 가르쳐 드리면서 사봤으면 쓰겠어요. 이건 5월 5일인데 몇 년 동안인가? 1944년 5월 5일 이분이 아주 여행을 많이 해요. 돈이 많은 부자에요. 그런데 이렇게 소개했습디다. 예수님말씀은 부자가 천국가기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기보다 어렵다고 그랬다는데 이 자매는 부자라는 거예요. 영화배우고 그러니까, 그런데 나타난다는 거예요. 예수님 말씀을 잘 알아들어야겠더라고요.
누가 부자인가? 거지도 교만할 수 있어요. 확실히 그래요. 부자도 겸손할 수 있고 그러니까 대개 성당에 들어가서 이분이 명상할 때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데 루푸렌 성당에 들어갔어요. 잠간, 여행하는 사람이니까 예수님 말씀입니다. 예수님 말씀 전에 자기의 태도, 나는 내 결함들과 나태함에 서러워해요. 성당에 들어가 고요히 앉아서 나는 왜 이렇게 결함이 많을까? 나는 왜 이렇게 나태할까?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데 예수님이 탁 발현해서 말씀하지요. 너는 내가 말한 것을 기억하느냐? 내가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 보내리라고 한 것을 그러니 자주 성령께 구하라. 그건 요한복음 14장에 있어요. 하늘나라 가시기 전에 내가 가면 그분을 보내겠다. 그렇게 약속했거든요. 그걸 상기시키는 거지요. 내가 말 한 번했는데 내 말이 심중에 있어. 2천년동안에 그 말이 쉬지를 않아. 각 사람의 마음에 내가 가면서 말한 말 기억하느냐? 내가 하늘나라가면 내가 그이를 보내리라고 한말 기억하고 있느냐? 거룩함이 그분 왕국이다. 그전에 성당에 가서 예배당에 가보면 뒤에 강대상 앞에다 ‘거룩하다, 거룩하다’그 말 많이 써놓았어. 강단에, 하늘나라는 거룩함뿐이다. 천사찬미는 말은 하나인데 백년이가도 천년이가도 그 말은 하나여. ‘하나님은 거룩하시도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도다.’가사는 하나뿐이라는 거예요.
천국 가서 보면 그 말을 천 번 만 번해도 항상 새로워 하나님은 거룩하시도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천사의 찬미는 거룩함뿐이라는 겁니다. 거룩함이 그분 왕국이다. 자주 구하라. 왜 너는 부끄러워하느냐? 왜 너는 부끄러워하느냐? 너희는 모두가 성인이 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느냐? 예정이야. 사람이 엄마 배속에 잉태되는 것은 버러지지요. 그러나 반드시 새로 낳아가지고 성인이 되도록 만들어지는 것이 잉태여요. 돼지는 크면 잡아먹으려고 인지 몰라요. 우리는 그건 알 수 없지만 사람은 잉태될 때 하나님의 계획은 성인이 되도록 만들어 지지 않았느냐? 그게 상식이에요. 그게 신앙상식입니다. 가사 이 선생님의 교훈 이공님의 교훈은 이점이 두드러져요. 교리가 다 똑같지만 제일 고귀한 점이 사람은 거룩해지기 위해서 태어난 것이다. 동일한 도덕률로 말하면 정절을 지키는 말이거든요. 정절을 지켜라. 또 투기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말로 말하면 동녀를 지켜라는 말이 뭔 말이냐 하면 성인이 되라. 그 말이야. 성인 천사같이 되라. 그 말이야. 천사는 몸은 없어요. 몸은 있으나 마나 없어질 것이니까 없는 폭 가져라. 몸은 곧 끝난다. 곧 늙어죽는다. 그 말이야.
그러니까 거룩함이 그분 왕국이다. 자주 구하라. 왜 너는 부끄러워하느냐? 이 몸 가졌다는 것, 얼마나 부끄러워요? 부끄러워하지 말고 너희는 모두가 성인이 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느냐? 그 점이지요. 그럼 요 계시고 말씀을 받는 이분도 불란서니까 말씀을 받은 것이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불란서 사람이니까 그 말 한 것 아니고 테레사 성녀의 기도문에도 제가 성녀가 되게 해 주는 것이 자기의 본소원이라고 주장 하지요. 내 소원은 성녀가 되는 것이다. 아니 큰 성녀가 되는 것, 작은 성녀는 싫다. 했어요. 이왕 나비가 될 바에는 어여쁜 나비가 되어야지, 잘못되어가지고 날개하나 꺾어져 가지고 퍼덕퍼덕 하면 되겠어요? 나는 깨끗한 성녀가 되고 싶습니다. 그것은 어린소녀의 소망이다. 그거지요. 사람은 그 소원을 가져야 상식적인 사람이야. 예수를 믿던 안 믿던 사람의 목적은 이루어지는 것이란 말이지요. 거룩함이 그분 왕국이다. 자꾸 구하라. 자주 구하라. 왜 너는 부끄러워하느냐? 너희는 모두 성인이 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느냐? 그러니 너희가 하나님의 도움 없이 빛으로 충만할 수 있느냐? 해가 안 비추는데 훤할 수가 없지 않아요? 그러니 성화는 초자연의 능력이에요.
처녀가 애기를 잉태 못하지요. 은총이 너와 함께 하신다. 성령이 너를 감싸주시면 네가 잉태하리라. 그것은 초자연의 능력이지요. 똑같아요.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하는 것이 초자연의 능력이라면 이렇게 영화배우 극작가 여행이나 하고 자기를 부끄러워하는 여자도 성녀가 될 수 있어. 그것은 초자연의 능력이에요. 하나님의 능력이고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지요. 왜 의심하느냐? 이거에요. 왜 의심하느냐? 왜 부끄러워하냐? 그러니 너희가 하나님의 도움 없이 빛으로 충만할 수 있느냐? 만일 모든 사람들이 거룩해진다면 내게는 얼마나 큰 기쁨이 되겠느냐? 그러니까 예수를 기쁘게 해드릴 수 있다는 거,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는 길은 거룩해지는 것이다. 어떻게 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까? 그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겠느냐? 만일 모든 사람들이 거룩해진다면 내게는 그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겠느냐? 나를 기쁘게 하고 싶다면서 왜 거룩함을 목표로 하지 않느냐? 이점 특별히 여기는 자선사업을 더하고 있으니까 목표가 흔들리면 안 되겠어요. 자선사업도 선한일이니까 하나님이 기뻐하겠지. 그러나 그건 하나님이 쪼금만 기뻐하세요. 제일 많이 기뻐하는 것은 거룩함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의 본업은 거룩함에 나아가는 것이자 자선사업 하는 것은 제2의 소원이라고,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아. 못하겠으면 안 해버려야 해. 그러나 거룩함에 나아가는 것은 생명을 바쳐야해. 전 생명을 바쳐야해. 나를 기쁘게 하고 싶다면서 왜 거룩함을 목표로 하지 않느냐? 왜 목적이 흔들리느냐? 말이여. 어찌 목적이 희미해졌느냐? 이를 위해 자주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라. 그러니까 정신이 희미해졌으면 성령께 도우심을 구하라. 왜 내가 가면서 약속했다. 그분을 보내주마. 성령을 보내주마. 성령께 구하라. 그분이 너를 소유케 하라. 그분께 내 이름으로 그렇게 하시도록 구하라. 모든 것을 너와 늘 함께 계신 하나님께 대한 사랑으로 하라. 네 이웃의 행복을 생각하라. 선을 생각, 선을 행할 모든 기회를 붙잡으라. 이것은 나를 붙잡는 것이다. 오 정화의 작업이여. 성화의 작업, 오늘부터 각오를 해. 저는 성인이 되겠습니다. 저를 성화시켜 주십시오. 시작하라. 오늘밤 시작하라. 내 공로들에 네 것이니 예수생명을 바쳐서 쌓인 공로, 하늘나라에 가서 완성하신 공로가 내 공로들이 네 것이니 그것들을 사용하라. 요 공로에 대해서 데례사 성녀가 한 재미난 이야기지요.
언니 내가 오늘 임종하면 죽으면 내 영혼이 하늘나라 갈 때 예수님은 나를 보기가 딱하실 거요. 아 네가 딱하다. 상을 줄라고 이렇게 갖고 있는데 평생에 선한일 한 번도 못해봤어. 가사 여기 자매들같이 성한사람 데려다가 밥도 해주고 옷도 해주고 가사 간호도 해주고 그런 일 한 번도 안했거든. 가서 상을 줄라고 갖고 있는데 탁 저를 보시고 야 딱하다. 죽고 싶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대신 부끄러워서 너는 선을 한 번도 안 했구나. 딱하다. 그러신다고요. 딱하다. 줄 것이 없다. 그러면 가만히 멍청히 이렇게 앉았다가 애기모양으로 앉았다가 벌떡 일어나서 예수님 앞에 예수님 것이 내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 것이 내 것입니다. 외치면 예수님이 어쩔 수없이 방긋이 웃겠다고 했습니다. 내 공로들이 네 것이다. 생명을 바쳐 완성한 천국의 보상이 바로 네 것이다. 우리가 한 선한 것은 대가를 받는다면 몇 푼어치나 받겠어요? 위선인데 위선, 사람이 한 것은 다 위선인데 그러니까 이걸 믿어라. 내 공로들이 네 것이니 그것들을 사용하라. 주님 것이 내 것 그렇게 믿으라는 거예요. 예수님 것이 내 것. 나를 사랑하시니까 그것들을 가져다가 아버지께 드려라. 예수 것을 가져다가 하나님께 드려라. 이거에요. 그것들은 너를 장식하는 패물들이다.
그것들은 내 아름다움이다. 예수아름다움은 그거에요. 예수님의 재산은 우리가 가지면 칭송하셔. 예수님의 재산은 거룩함이에요. 그것뿐이에요. 예수님의 총 재산은 거룩함이에요. 그것만 우리가 가져가도 기뻐하셔. 이것은 제가 어제 봤어요. 봤는데 그럼 책을 다 보려면 언제 다 봅니까? 여기 올 날이 가까운데 훌터 봤어요. 이 말씀을 예수께서 ‘준호야 이 게으름뱅이야 너 귀일원에 가서 말씀할 때 여기 봐라.’그래요. 그래 어제나 이 책을 펴봤거든, 책장에서 그래 너무나 신비해. 너무나 신비해서 60년 전에 쓰신 글인데 아 이건 성령이다. 성령이 하신일이다. 그럼 이 말같이 이 선생을 더 할 말 있어요? 여기 살아계신다면 준호 그 말 또 하라고, 이공님 오셔서 또 이 말하라고 할 거야. 오 장로님도 이 말해, 딴소리 말고 말 할 거예요. 거룩한 사람이 되어라. 성인이 되어라. 성녀가 되어라. 이것이 인생의 본분이다. 예수님 말로하면 요한복음 3장이지요. 진실로, 진실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늘나라 못 간다. 성인이 된다는 건 거듭남이거든. 지금은 죄인이지만 거듭나면 성인이 됩니다. 성인, 그런 뜻이 있고 그래서 책은 아주 많아. 책방에 가면 뭔 책을 사볼지 몰라. 제 생각 같아서는 우리 장로님이 나이도 많으신데 이건 예수님이 직접 하신 말이거든, 사담이 없어. 그런데 이 말을 한 후에 세계 사람들이 다 믿어줘요.
심지어 예수 안 믿는 사람까지 이분을 예수말로 믿어주었다고 그래요. 전부 간증했어요. 이 자매의 말 듣고 자기가 회개한다는 거예요. 예수말로 바로 받아들여 의심을 안 해요. 세계 사람들이 여기는 년도는 달라요. 7월 29일 날 말씀인데 거기에서는 무엇이 너를 건드릴 수 있으랴. 너는 네 모든 것 네 명예 네 소유, 네 사랑을 맡긴 유일한 분과 함께 있는 것이다. 그분은 네 너 성화를 위해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다 그랬어요. 예수님이 우리한테 도와준다. 도와준다. 그러지요. 구하라, 구하라 그러는 건 다 성화를 구하라는 것이다 고 그래요. 그러면 성화에 관해 도와준다. 그거에요. 성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줘. 성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거거든. 아무리 구해 봐도 안 되지요. 성화에 나아가는 일을 구하라. 소원하라. 그 말이에요. 그분은 네 성화를 위해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다. 오직 하나의 목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성화에요. 성화, 그래 이 선생님 이공님 말씀은 정절을 지키라. 그렇게 말했지요. 그것은 다분히 도덕적인 말이지요. 그러나 지금은 인제는 거듭났을 때의 일이니까 예법적인 말은 안 해도 되겠지요. 거룩하게 살아라. 거룩하게 생활하라. 그분은 네 성화를 위해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다. 오직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다.
그밖에 무엇이 더 중요하겠느냐? 내 딸아, 여기는 여자니까 한번 따라 읽으십시오. 그분은 네 성화를 위해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다. 오직 하나의 목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다. 그밖에 무엇이 더 중요하겠느냐? 내 어린 딸아, 내 어린 아들아, 장로님은 큰 애기신가? 어린 애기이셔. 영적으로 어린애기지. 인제 90살이신데 예수님은 2천 살이시고 그렇지 않아요? 애기에요. 애기, 7월 29일 날은 이 글을 쓰신 사람이 이렇게 고민을 해요. 주님 저도 이 지상에서 막달라 마리아처럼 살고 싶습니다. 부러워해요? 뭐 성녀같이 살고 싶은 게 아니야. 죄 많이 짓고 회개한 사람, 그렇게 살고 싶다고 했어요. 그때 예수님이 딱 나타나셔서 말씀한 거예요. 막달라 마리아의 사랑, 그 사랑을 내게 다오. 예수님도 그걸 원해. 아, 네가 또 한 번 막달라 마리아가 되어서 나를 사랑해다오. 그것을 이제 우리가 그 심정 알겠어요. 아주 자기가 깨끗하게 살았다고 도도한 교만한 사람은 역겹지요. 토하고 싶지요. 그러나 죄를 많이 지었기 때문에 고개를 숙이고 부끄러워서 자기가 아무것도 없는 그런 겸손한 사랑은 단 꿀 같지요. 아 소화가 잘되고 겸손이 무엇인가? 회개해야 겸손해지지요. 그 사랑을 내게 다오. 이 심정을 알겠어요.
실례 같지만 지금 살아 계세요. 목포에 여 선생님 한 35년 전에 동광원에 소문이 주문이 왔다고 한번 실수한 자매, 결혼 한번하고 한번 결혼하고 상처받은 자매 한분을 나와 같이 살게 해달라고 그렇게 소원을 해주셨어요. 이 선생님 살아계실 때 그러나 그 소원 못 이뤄 드렸지요. 왜 그런 소원을 하냐? 이거에요. 똑 같아. 저도 이 세상에서 막달라 마리아처럼 살고 싶습니다. 이것이 구도자의 본심이에요. 구도자란 말은 참회하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자기 본성이 악한자라고 부끄러워서 회개할 때부터 수도사거든. 자기 영혼이 더러워서 닦는다. 그 말이에요. 자기 영혼이 깨끗하니까 지킨다. 그것은 도적이야. 교만한 것이고 아담의 자손치고 누가 깨끗한 사람이 있어요? 똑같지요. 똑같은데 드러난 죄는 잘 회개가 쉽지요. 숨은 죄는 사람을 속이니까 스스로 속인다고요. 그러니까요. 심정을 우리가 알겠더라고, 아 예수가 이걸 좋아하시는구나. 이걸 좋아해. 막달라 마리아의 사랑 그 사랑을 내게 다오. 네가 잘 소원했다. 그런데 여자치고 20세기에 가장 깨끗한 여자를 소개된 사람이 테레사입니다. 소화 테레사 말고 그분의 눈물겨운 소원이 있어요. 주님 막달라 마리아의 눈물을 흘리고 싶어요. 그랬어요.
그렇게 천하에 깨끗한 성녀도 본 소원은 그거야. 주님 제게 막달라 마리아의 눈물을 주십시오. 그게 안타까운 이어야 회개의 눈물을 흘려야, 내 영혼도 편하고 남도 편하지. 그걸 얻지 못하면 자기도 거리끼고 남도 거리끼고 얼마나 거치장거립니까? 인류의 가슴에 못을 박고 스스로 속고 자기도 하늘나라 못가고 남도 하늘나라 못 가게 하는 거 그게 교만 교만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그 사랑, 그 사랑을 내게 다오. 그 심정을 직감하겠더라고 예수님이 그걸 바라신단 말이야. 그걸 바래. 막달라 마리아의 사랑 그 사랑을 내게 다오. 모든 시간이 현재 내게는 성인들의 통곡에 의한 사랑을 바로 너희 것이기도 하다. 그래 2천 년 전의 막달라 마리아의 눈물은 바로 내 것이라고요. 현재 내 것이 되어야해요.
너는 너희 하나님이 너를 위해 마련하신 이 보배 재보를 맡기가 어려우냐? 그럼 막달라 마리아의 눈물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야. 예수님이 주신 사랑이겠지요. 보이는 것도 아니니까 하지만 비록 그것이 너희의 이해를 넘어선다 할지라도 그것을 굳게 붙들라. 무엇보다도 그것을 믿으라. 내가 내 자녀들을 위해 생각해낸 모든 것들은 내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막달라 마리아가 그리했듯이 믿음과 사랑으로 네 자신을 낮추라. 나의 마음을 슬프게 했던 너의 모든 일들을 가끔 나에게 말해다오. 진심으로 뉘우치라. 너는 내가 듣고 있음을 안다. 그리고 네가 고백하는 동안 네 마음이 그렇게 아프다면 내 마음은 오죽하겠느냐? 자기 잘못을 고백할 때 마음이 찢어지지요. 그러나 오히려 듣는 예수가 마음이 더 아프다는 거예요. 사랑하기 때문에, 가사 자기 딸이 학교를 못가서 ‘아이고,’그러면 학교 못 보낸 부모는 심장이 찢어지지요.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는 더 아프다 그래요. 왜 돈이 없어서 학교를 못 보내니까 오 내 야이야 사랑이 너를 들어 올려 주기를 막달라 마리아처럼 새로운 사람이 되기를 배워라. 이점이에요. 새 사람이 되어야해. 네 전부를 포기할 정도로 되기까지 완전히 자기포기를 해야 해요.
그게 막달라 마리아의 참회야. 과거를 내게는 없는 폭 해주십시오. 부끄럽습니다. 제 과거는 완전히 없애주십시오. 완전포기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제물은 부서지고 낮춘 마음이다. 사랑이 없는 것보다 더 큰 고통이 어디 있겠느냐? 그러니까 사랑 없이 선행 한다는 거 하나님께 짐 덩어리지요. 아주 하나님이 슬퍼하실 거예요. 그러니 성인들의 모든 사랑을 그 사랑을 마치 처음인 듯이 내게 가져다오. 막달라 마리아에게 도와달라고 청하라. 그러면 많이 사랑했던 여인에게 있던 막달라 마리아 같은 눈물이 없다. 그러면 지금 그 성녀한테 청하라는 거예요. 물론 예수님께 청하면 좋지만 직접 그 성녀한테 청하라. 그러면 베데스다의 그토록 목말라했던 예수님 제게도 막달라의 눈물을 주세요. 그건 하나님이 이루어 주셨지요. 그래 성녀가 된 거라고, 회개한 성인 성녀는 있지만 자기를 지킨 성녀는 없어요. 아담 이후에 없어요. 아담이 못 지켰으니까 그러니까 지키면 될 줄 알았던 것은 우리가 한동안 헤맸지요. 몇 십 년 헤맸어요. 회개하므로 성화가 되요. 새 사람이 된단 말이지요.
그래 우리가 진도에서 귀주어머니가 아파서 계실 때 임종이 가까운데 그랬습니다. 우리 장로님이 가르친 복음은 학생이 오는 학교가 아니고 학교가 가는 학교니까 개화도에서 학교를 옮깁시다. 그래서 귀주 어머니 한 영혼 때문에 원장님 장로님 합의해가지고 진도학교로 연계했어요. 계명산에서 진도로 가서 성경학교가 진행됐지요. 그때 귀주어머니한테 영시가 들어왔어요. 자꾸 말씀하신다고, 예수님 오셔서 하루 밤에 영시가 오는데 예수님이 오신다고 막 동광원 식구가 마중을 올라가요. 전부가 다 가버려. 자기는 못가, 왜 옷이 더러워 헤어졌어. 그래서 밤새도록 울고 나는 흰옷이 없습니다. 예수님 모든 식구는 다 흰옷입고 주님 맞이하러 가는데 이 죄인은 흰옷이 준비가 안 됐습니다. 밤새도록 울고불고 회개했다고 얘기하셨어요. 장로님 기억하실라나 몰라요. 임종이 가까우니까 자꾸 옆에가 들어보면 그 이야기 하셨어요. 다 준비되었는데 자기만 준비가 안 되었다는 거예요. 흰옷이 준비가 안 됐다고 그래서 곧 임종하신다더니 그담에 오래 사셨어요. 준비가 안 되니까, 그래서 결국은 진도에서 함평으로 해서 여기까지 오셨지요. 준비가 안 되니까 하늘나라 못가서 오래 고생하셨어요. 나중에는 허벅다리 다리뼈가 빠져버렸어요. 나이가 들어 힘을 못 쓰고 그만큼 고생하셔도 하나님이 못 데려가신 뜻이 있어요. 회개가 안 된단 말이에요.
아주 곧아, 어떻게 양심이 깨끗하시고 입바른 소리 잘하시는지 회개가 안 돼. 모든 사람은 다 흰옷입고 예수님 맞이하러 가는데 귀주 어머니만 옷을 못 갈아입었다고 그래 늘 가슴을 때리고 예수님 나도 회개 시켜 주십시오. 흰옷 준비시켜 주십시오. 그 어떤 의미에서 그 어머니가 영적 계시를 많이 받은 분이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듣고 알고계시지요. 진도 20년 생활에 그 마을이 너무도 가난해서 감자를 심어놓으면 주인차지가 안 돼. 밤중이면 다 캐어 가버려요. 그래서 할머니가 몇 분 계실 때 그랬다는 것 아닙니까? 우리가 잠자면서 캐갔다고, 다른 사람 죄짓게 하지 말고 지킴으로서 우리가 먹고 그 마을사람들이 시험 들지 않도록 합시다. 그래가지고 밤마다 노인이 교대해서 지키기로 했다는 거예요. 12시까지 할머니가 지키고 새로 한시 누가 지키고 그럼 어머니 당번이 초저녁 번이여. 이제 12시후에 새벽1시부터 지키는 당번인데 그분도 종일 밭을 맺으니까 너무 늦잠을 자버리고 해가 떠버렸어. 훤해. 어떻게 해는 안 떴어. 훤하니 동이 터버렸어요. 얼마나 부끄럽던지 어제 밤에 그 어머니도 종일 밭김을 맸으니까 12시에 와서 좀 주무세요. 할 텐데 아침까지 잠이 들었다고 해요.
'그때 그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도의 초봄 : 먼저 가신 분들의 추모 (0) | 2019.03.12 |
---|---|
금산 저수지 산책 : 사랑의 용서 (0) | 2019.03.09 |
기해년 봄 토목공사 : 상한 마음 (0) | 2019.03.04 |
천제연 폭포 구경하기 : 성모님 이야기 (0) | 2019.03.02 |
정방폭포 구경하기 : 36인 성인 (0) | 2019.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