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일
남부에는 해갈도 모자란 비가 내렸다. 오랜만에 농장 앞 들을 한바퀴 돌았다. 올벼는 추석전에 모두 수확했고 늦벼만 남아있다. 농촌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음을 느낄수 있다. 농업국이 공업국으로 바뀐지 이미 오래전이다. 농촌의 미래가 어둡게 여겨지는게 노파심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