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솎기는 치자밭과 큰밭 옆밭을 마치고 나머지 어린무에 영양제를 주고 있다.
먼저 가신 분들의 추모 예배
1997.04.28. 김준호 선생
또 들어보니까 같은 91년 7월 11일 날 오 복희씨 전도사님도 하늘나라 가신 날이라고 그러니까 저는 참 불효자식입니다. 같은 해에 네 분이 다 떠났다는 것을 오늘밤에야 알았습니다. 황송합니다. 3월 8일은 김 은현 어머니 3월 8일, 또 3월 21일은 김 광석 장로님이 하늘나라로 가신 날, 또 4월 29일은 정 인세 원장님이 하늘나라 가신 날, 또 7월 10일은 오 복희씨 어머니께서 하늘나라로 가신 날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 네 분의 영혼은 하늘나라 계시고, 같은 연배 90, 80 백 장로님 오 장로님 다 살아 계세요. 몇 분 하늘나라 가계시고 현재 땅에 두 분 계세요.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장로님은 땅에 지금 계셔. 이 분들은 먼저 가셨고. 그래서 특별히 이 하늘나라 먼저가신 분들의 영혼을 위해서 기념 예배를 보는 순간이니까 백 장로님께서 기도 인도해 주시라고, 김 광섭 장로님은 남자지요? 여자 두 분 남자 두 분 그렇게 되어 있어요. 김 은현 어머니도 여자, 오 복희씨 어머니도 여자, 장로님께서 기도 인도해 주십시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류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살아계신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밤 칠년 전에 불러주신 정 인세 선생, 또 김 광섭 선생, 또 오 복희 전도사님, 또 김 은현 자매님, 추모예배로 이렇게 은혜주심 진심으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 시간 우리 인간들만 모이는 모임이 되지 말게 하옵시고, 성 삼위일체께서 친히 이곳에 임재 하여 주셔서 이 시간을 통하여 영광 받으시오며 저희들에게 큰 은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시간을 먼저가신 분들에 추도공로가 추호도 허사로 돌아가지 않게 하시고 귀일원과 동광원 온 식구들에게 큰 은혜가 되게 하시며 영육 간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하옵고 기도하옵나이다. 아버지, 저희들에게 이 시간에 신앙이 더 다져지는 가운데 먼저가신 이 분들의 걸어가신 발자취를 따라서 우리도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먼저가신 이 분들과 또 그 전에 가신 동광원과 귀일원에 계셨던 그 분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저희들의 신앙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옵고 기도하옵나이다. 아버지 하나님, 이 시간 말씀을 가지고 전해주시는 김 선생님께 하나님께서 친히 같이 하시고 도와 주셔서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들려주시고자 하시는 그 귀하신 말씀 그대로 전 하사 그 말씀이 저희들의 심령에 살아 약동하여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하나님 앞에 영광이 되게 하시며 이 흑암의 세상에 예수님의 빛을 비추며 썩어져가는 이 세상에 소금의 직분을 다할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며 저희들의 생활을 통해서 많은 영혼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을 통 하여 많은 영혼들을 구원할 수 있는 주님의 품으로 인도할 수 있는 전도의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서 감사하고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다 같이 사도신경을 외우십시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내가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나셔서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그 돌이켜 생각해 보면 김 은연 원장님이 귀일원 초기 원장님이시지요? 그런데 김 은연 원장님의 고향은 확실히는 몰라도 평양 이라고 그럽니다. 평양에 태어나시고 이 광주에 찾아오셔서 그렇게 한 알의 밀알이 되어서 썩어주셨지요. 소금이 되어 녹아주시고 참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신비한지요? 또 그 다음에 정 인세 원장님, 먼저 정 인세 원장님이 먼저 원장님이시고 두 번째 원장님이 김 은연 원장님으로 그렇게 알아야겠네요. 정 인세 원장님도 고향은 서울 태생입니다. 그런데 서울서 태어나셨는데 일생을 여기 오셔서 광주에서 우리를 위해서 소금이 되어서 녹아나신 분이십니다. 참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오묘하신지요, 그런데 그 여기 적혀진 시를 하나 읽어 드리겠는데요. 사연은 육이오 후에 아직 귀일원이 시작되기 전에 인제 동란이 그치고 지금 저쪽 교육관이지요? 지금 사무실 저기에 옛날에 예배당이 있었습니다. 예배당, 거기에 결핵 환자들이 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 이름을 송등원 이라 했답니다. 송등원, 유래는 지금 생략하고, 그런데 그때 결핵 환자들이 나아가지고 대학교수 되시고 목사 되시고 그런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때 그 젊은 청년들이 이 시를 정리해서 주셨습니다. 결핵 환자들이, 왜 그러냐 하면 현 동완 선생님이 연 년 한 번씩 오시는데 마침 새벽에 보니까 김 은연 어머니가 그때는 아주 떨어진 옷을 입으시고 소를 끌고 우리말로 하면 구루마라 해야 할까? 옛날말로 소 수레를 거기 장로님이 짜준 네모반듯한 똥통이지요? 똥통, 그걸 끌로 나가는 순간이 적어도 세시부터 다섯 시 사이니까 새벽 사람이 일어나기 전에 어디까지 가서 똥을 퍼서오느냐? 하면 그때 가까운 시청 금동에 있었어요. 금동 일대에 가서 여기 언니들이 많이 계세요. 같이 다니던 분, 그 똥을 퍼 가지고 여기 돌아올 때는 그 서울서 오신 손님이 보셨지요. 길가에서 주무시니까 새벽에 일찍 나가가지고 그 눈 오는 미끄러운 때에 그 추운 때에 새벽에 나가서 똥 퍼가지고 그럼 저쪽 동산이지요. 저쪽 감나무 동산인데 거기 가서 똥을 푸는 것을 늘 보셨어요. 그걸 보시고 이 시를 지었는데요. ‘천리마에 수레매여 소금 섬을 실었으니 무심한 아이들은 웃음직도 하다마는 영원히 변치 않는 그 소금 그 얼마나 귀중하며 거룩하신 어른의 뜻이라면 그 어디를 못 가리.’ 그러니까 그 이 시를 감격스러워 지어가지고 이 결핵 환자들 앞에서 읊으셨어요. 그거에요. 그분들이 지금은 대학 교수가 된 걸 보면 명철한 청년들 이었습니다. 자기들 노트에 적어가지고 팜프렛을 만들었어요. 종이를 짜가지고 나누어 본거에요. 그러니 여기 결핵 요양소가 없었더라면 현 선생님이 그 새벽에 시를 읊었지만 아무도 적지 않았을 겁니다. 하나님이 하신일이 그리도 오묘해요. 그 결핵으로 누워있던 청년들이 그 시를 듣고 눈물겨워서 수첩에 적었어요. 그래서 우리 손에 남아 있거든요. 그 사연이 그렇고요. 그러면 소금 섬. 아까 우리 백 장로님이 소금이 되게 해 달라고 빌으셨는데 소금 섬이 무엇 이었던가? 똥통을 말해요. 똥통, 전신은 귀부인이고 참 가정부인이었고, 또 육이오 전후해서 관리시고 또 육이오 동란 때 이 선생님 만나가지고 참회 했지요. 회개하시고 무명한 사람이 되신 다음에 여기 와서 똥을 푸며 살았다는 것은 역사가 있는 동안에는 영원히 기념해야 되겠다. 현 선생 생각 이지요. 아 이것이 예수 믿는 길이다. 그거예요. 예수를 믿었다는 것이 무엇인가 인류를 섬기고 남을 섬기고 동포를 섬기고 형제를 위해서 소금이 된다는 것, 제일 낮은 자리에서 제일 천한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도 섬기러 왔다지만 아 여기 와서 보니 이 사람들이 희망이 있다. 한국 동포가운데 이렇게 자기가 낮아져서 모든 형제를 섬기기 위해서 윗사람이 제일 높은 어머니가 똥통을 친히 푼다면 그것은 참 예수님의 정신이다. 그래서 시를 읊은 것 이지요. 자, 기념으로 한번 따라 읽어주세요. ‘천리마에 수레매어 소금 섬을 실었으니 무심한 아이들은 웃음직도 하다마는 영원히 변치 않는 그 소금 그 얼마나 귀중하며 거룩하신 어른의 뜻이라면 그 어디를 못 가리.’
그 시청에서 은퇴하셨다는 한 60이 넘으신 분이 무등산에 올라오셨습디다. 1년 전에, 그래서 우리는 이 사람들 압니다. 내가 누군지 모르는데 잘 기억하고 있습디다. ‘내가 이 사람들을 시청직원으로 있으면서 수 십 년을 봤소.’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시청을 찾아올 때는 처음에는 검정 고무신을 신고 검정 치마입고 아주 남루한 부인이 걸어서 찾아 오셨더라는 거예요. 몇 년 후에 보니까 자전거 헌거 하나 사가지고 자전거를 덜걱 덜걱 타고 오시더랍니다. 자기가 보니까, 한 십 년 후에 보니까 그 시청에 있는 직원이 보니까 자기도 늙어 가는데 그 부인도 늙어가지고 오토바이를 타고 들어오더랍니다. 시청에 일을 보기 위해서, 또 한 7-8년 흘러갔는데 백발에 나이가 많이 늙어가지고는 이 자동차를 딱 운전하고 오시더라. 해요. 김 은연 어머니를 말하는 거지요. 고무신 신고 소 구루마 끌다가 걸어 다니다가 자전거 타다가 오토바이 타다가 지금은 차지요. 차를 타기까지 우리를 위해서 소금 섬이 되어주신 거지요. 소금이 되어 주셨다는 말 이예요. 다시 말하면 희생이 되신 것 이지요. 희생, 우리를 위해서 걸레가 되신 것 이고 우리를 위해서 종이 되시고 우리를 위해서 똥을 퍼주시고 그 정신은 영원 하겠다. 그게 예수님의 정신이 아니냐? 그렇게 봐주신 분이 현 동완 선생님의 뜻이 있지요. 그분은 그렇게 보신 것 이지요. 그 시가 남아있어요. 그러면 인제 내일 정 인세 선생님의 기일이라. 그러는데 가만히 생각해 봤습니다. 정 선생님을 생각할 때 회상되는 일이 하나 생각났어요. 육이오 때 일을 상기해 보는데요. 육이오 때 그 육이오가 다 끝나가는 무렵인데 바야흐로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이 서로 아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 대강 아시는 분은 아시는데 어딘가 하면 소반바위라는 곳 지금 가보시면 거기 있습니다. 소반바위, 소반바위에 집이 한 채 있었는데 거기서 그 주변에 그 소위 말하면 선교사님 이지요. 우리가 아는 유 화래 선교사님을 모시고 금남언니 살아계시니까 정 인세 선생님 이 현필 선생님 그 분들이 이제는 그 다시 말하면, 비밀이 어느 정도 새 가지고 곧 체포하러 오는 거예요. 이 숨어계신걸 알고는 이 관 공산주의지요? 저쪽에서, 전부 그 포위하고 있어요. 매일 포위해 와요. 다시 말하면 매일 주변을 뒤집니다. 산 속에 숨어있는 줄 알고, 그래 인제 급기야 장소를 옮겨야 하는데 갈 곳이 없지요. 그래 급기야 우리가 아는 큰골, 오 장로님이 아십니다. 오 장로님이 사시던 그 골짜기 속에 피신할 수 있는 틈을 발견했습니다. 아 그 숲속으로 옮긴다면 우리가 들키지 않겠다. 그 지혜를 얻어가지고 옮겨야 하는데 소반바위에서 큰골을 들어가려면 웃무지기 라는 곳에 집이 세 채가 있어요. 깊은 산속인데, 그 웃무지기에서 얼마나 오백, 한 천 미터를 내려오면 소재라는 마을이 가까워져요. 소재 마을은 아니지만 이제 앞 마을이지요. 앞을 지나가지고 이제 그 개울을 건너서 이제 큰골이라는 골짜기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그때는 젊은 청년들이 4-5명 있었습니다. 아주 건장한 청년들이 그 외국 선교사님은 걸어가지 못해요. 서툴러가지고, 밤에, 이렇게 짊어지고, 바지게에 짊어졌다든지 이렇게 지게에 몸을 짊어지고 이렇게 밤중에 가는 거지요. 해가 진 다음에 캄캄했을 때 인제 문바위 다시 말하면 소반바위에 숨어계신 어른을 지고 청년들이 지고 이 선생님 뒤에 따라오고 정 선생님이 제일 뒤에 따라 오세요. 제일 뒤에,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옮기다가 발견되면 체포되어서 죽는 거지요. 그때, 그런 때 에요. 깊은 밤중에 이렇게 길을 떠나가지고 가는데 총 책임자가 정 원장님 이예요. 정 인세 원장님이 모시고 가는 사람이 잡히던지 죽던지 하면 내 책임이다. 책임을 그분이 느끼는 분입니다. 제일로 걱정하시고 노심초사 하시는 분은 정 원장님이세요. 그러니까 전 인원을 앞세워요. 죽 앞세우고 그러니까 딱 따라가면 안 되어요. 잡히면 그 사람만 잡혀가야 하니까 띠엄, 띠엄 가. 이렇게 조금 조금 그러나 조금 앞에 가면 안 보여요. 캄캄한 밤중이니까. 그때 정 원장님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지혜를 얻었어요. 깊은 밤중에 피난을 하려면 재색 이불보 검정 이불보를 늘 쓰고 다녀야 해요. 이렇게 사람이 지나가면 딱 쓰고 엎드려 있으면 안보이거든요. 자꾸 그렇게 하셨거든요. 그래서 인제 다 떨어진 담요, 재색을 몸에 두르시고 제일 뒤에 따라오시는 거예요. 모두 앞서시는데 그럼 이제 웃무지기 라는 곳이 제일 위에 집이 두 채 있고 길 밑에가, 길 밑에가 집이 한 채 있는데 거기서 개를 한 마리 키우고 있어요. 거기서 개가 짖어버리면 그 부근에 숨어있는 인민군들이 뛰어 나오거든. 총 들고, 그런 길목이란 말이야. 그러니까 개가 짖지 않아야 성공해요. 그 길목을 뚫고 나가는데 그런데 많은 기도를 했지요. 많은 기도를 했는데 그 집 사이에 웃무지기 라는 집 사이를 건너가는데 개가 짖지를 않아요. 참 그런 기적이 없어요. 그런데 그 개가 책임자인 정 원장님 뒤를 따라와요. 냄새를 맡고 자꾸 따라와 한 오백 미터를 더 따라 오더래요. 짖지 않아요. 자꾸 따라와요. 이 원장님이 이렇게 회색 이불보를 뒤집어썼으니까 뒤에 칠렁칠렁 하지요. 그러니까 자꾸 입을 맞추고 냄새를 맡고 따라오면서 짖지 않았다. 정 원장님의 고백입니다. 아 어떻게 감격스럽던지 저 개가 짖으면 우리가 다 죽는다 말이야. 다 체포 되어요. 그런데 그 개가 따라오면서 냄새를 씩씩 맡으면서도 짖지를 않더라 그거예요. 그래 우리가 피신을 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셨다. 그렇게 그 이야기 하셨어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는 거예요. 개는 짐승인데 사람이 가면 무서워서 짖을 텐데 왜 짖지 않았냐? 그 아까 장로님도 기도하실 때 하나님의 종들이 일을 해줬다고 그랬는데 이 오늘저녁에 기념 예배를 본다지만 이 어른들이 지나가신 뒤지만 생각해보면 참 하나님의 일을 하시다 가신 분들이 그런 것으로 증거가 되어요. 보통일이 아니지 않아요? 그 말씀을 회상했습니다. 저녁에 다시 김 은연 어머니, 정 인세 선생님, 또 김 광석 장로님, 오 복희씨 전도사님 네 분이 한해 하늘나라 가신 것을 다시 생각하면서 이 네 분들이 다 우리들의 선배들이지요. 앞서신 어른들로서 우리들의 은인입니다. 오늘밤에 기념하는데 제가 이렇게 팜프렛을 나눠드렸어요. 실은 이것은 내일 윤 목사님이 서울에서 모임이 있다고 장로님하고 저하고 오라고 했거든요. 거기 가서 보려고 만들었어요. 이 글은 그런 특별한 장소에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영원한 하늘나라, 또 영원한 생명 참 생명에 관해서 상관하던 사람들이 하던 말이기 때문에 여기서 이 정 원장님을 기념하면서 김 은연 어머니를 기념하면서 영원한 생명에 관해서 같이 보기 위해서 나누어 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성경 안보시더라도 성경이 나와요. 이걸 볼 줄 하는 사람들은 보시고 같이 읽어 내려가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쪽지를 실상 갖고 계세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것이 큰 보배입니다. 정 원장님을 기념하기 위해서 김 은연 어머니를 기념하기 위해서 이 글을 오늘밤에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줄거리 가까운 제목은 ‘순수한 사랑,’ 순수한 사랑 깨끗한 사랑 아까도 조금 역사를 이야기 했어요. 순수한 사랑이 아니라면 평양에 태어났으면 평양서 살지, 왜 광주 와서 똥 구루마를 끄시고 가장 땅에서 버림당한 불쌍한 형제자매를 섬길까요? 그게 순수한 사랑이에요. 한말로 말하면 너무나 깨끗한 사랑이에요. 서울서 태어나신 정 인세 원장님이 땅에서 행복하게 살 바에야 서울서 살지, 왜 이 광주까지 오셔서 일평생을 몸을 바치는 것 입니까? 그게 순수한 사랑이에요. 깨끗한 사랑이지요. 그래서 일체에 이르러 모든 것을 순수한 사랑이라는 제목인데 가사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과 내가 하나가 된다는 것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인데 ‘그 순수한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된 글입니다. 이 글은 누가 썼는지는 몰라요. 적어도 50년 전에 누가 썼고 옛날 출판물이고 그래서 거기 적혀있는 것이 너무나 뜻이 좋기 때문에 우리가 정리해 보는 것입니다. 이 지극히 뜨거운 사랑보다 더 교회에 이바지 하는 것은 없다고 요한 성인은 서슴치 않고 말하고 있다. 순수한 사랑에 관해서 해설하신 책이기 때문에 거기 몇 구절을 우리가 보는 것입니다. 그 책을 우리가 다 볼 수 없어요. 그러면 이런 책이 있다면 직접 사보지만 책은 없어요. 이 글이 우리 손에 들어왔으니까 봅시다. 그 십자가의 요한의 성인이 순수한 사랑에 관해서 시를 썼습니다. 이 순수한 사랑이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하나님과 그 영혼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어서 다른 온갖 업적을 합한 것보다도 훨씬 유익합니다. 그 분이 지으신 찬가 29에 일화는 그 가슴에 울려가지고 평생을 바친 사람도 있어요. 이 순수한 사랑 밑에 해설이 나옵니다. 제가 해설할 필요가 없고 그 십자가의 요한 성인이 시를 해설 하셨어요. 이것이 다만 귀에 대수롭지 않게 여겨진 하찮은 생각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 여겨서는 안 된다. 그것을 강조하려고 요한 성인이 고기를 들고 있다. 바로 이 때문에 마르다 막달라는 마음만 있었다면 자기 설교로서 크나큰 이익을 가져오고 더구나 보람 진 열매를 거둘 수 있었을 지라도 다만 사랑하는 분의 뜻을 받들고 교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하나님께 온전히 자신을 봉헌하여 30년 동안 사막 안에 숨어 살았던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크나큰 사랑을 얻으며 한편 이 하찮은 사랑일망정 교회를 이롭게 하고 또한 교회를 돕는 것이라고 그녀는 깨달았던 것입니다. 찬가 29 를 설명했다. 그런 대목인데 그러면 지금 요한복음 20장에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님이 부활 후에 만난 장면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지요. 그러니까 예수님은 너무나 감격스러워서 마지막 이별하는 날 내 아버지가 너의 아버지이며 내 하나님이 너의 하나님이다. 그렇게 선언하신 막달라 마리아를 두고 하신 말씀인데 승천하시기전에 그렇게 뜨거운 사랑을 선포하신 예수님을 생각할 때 막달라 마리아가 조금 나이들이 많은 베드로와 요한 더불어 전도여행을 할 수 있었지만 그런 것은 다 뒤로하고 30년 동안 사막에 숨어 은둔생활을 했다는 점입니다. 그 점을 우리가 보는 것입니다. 무엇이 더 귀하냐? 이 성녀의 생활 태도를 회상하는 기회를 이용하여 요한 성인은 사도생활을 바라는 자에게 다음과 같은 것을 가르치고 있다. 즉 밖의 활동에만 모든 것이 있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풍부히 열매 맺기 위해서는 내면적 생활에다 그 근거를 두고 그 영향을 받아야 한다고 하신다. 이것 때문에 그 초기 사도들이 세상 떠난 다음에 9세기부터 시작되는 것이 소위 말하면 은둔 수도생활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기초는 막달라 마리아가 30년 동안 사막에서 기도했다는 것이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봉쇄 수도원이 이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수많은 사제들과 및 사도 적 활동을 돕는 이들이 하나님과 일치한 이 순수한 사랑에 이르렀다면 사제직 활동이 그 얼마나 보람찬 것이 되겠는가? 하나님과 일치하는 경지에 이른 사람의 생활이 아무리 뛰어나는 사회적 가치를 얻었다 할지라도 이로서 그 일치상태에 있는 개인의 완성을 위한 끊임없는 믿음이 절대로 줄어지는 일은 절대로 없다. 그래 먼저 기도, 우리말로 하면 그 다음에 활동해서 손해 보지 않겠다. 그 말이지요. 일이 바쁘니까 기도는 생략한다. 그러면 일도 망치고 기도도 안 되지요. 먼저 관상 기도 후에 10년이 되던 30년이 되던 영혼이 맑아진 다음에 일을 할 때 아무 손해가 없을 것이다. 사랑의 불꽃, 사랑에 산 불꽃 이것도 시지요. 사랑의 산 불꽃이라는 시가 있어요. 사랑에 산 불꽃 중에 가운데 요한 성인은 이런 경지에 이른 영혼이 얼마나 영원한 생명을 그리워하며 그 영원한 생명을 맛보았는가를 잘 설명하고 있다. 자 여러분이 찾아볼 말씀 요한복음 17장 3절 읽어주십시오. 영원한 생명이 무엇인가? 영원한 생명 영원한 생명은 곧 참되시고 오직 한분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그렇게 설명되어 있어요. 영원한 생명은 무엇이냐? 먼저 두 분의 사랑을 받아들여야겠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야하고 예수 사랑을 알았을 때 거기에 영원한 생명이 시작된다. 특히 무엇보다 관상이 아주 깊어져서 마침내 영혼을 하나님 안에 사로잡을 적에는 영원을 끌어당기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불꽃이 몹시도 격렬하여 영혼과 영원한 지복사이를 가로막는 그 마지막 휘장을 찢지 않고는 견디지 못할 정도이다. 이 마지막 휘장이란 영혼과 육신을 이어주는 것이어서 인간이 성성의 성화를 완성한다는 말이지요. 성스러움을 완성한다. 성성의 단계에 도달할 때 아직도 천국의 충만 된 기쁨을 누릴 수 없게 하는 유일한 장애인 것이다. 이건 다시 말하면 몸이 살아있는데 죽기까지 예수를 사랑해야 하는데 죽어야 예수를 사랑해요. 그런데 이 살아있는 사이 와 죽음 사이에 이것이 장애가 된다는 겁니다. 장애, 그런데 실제 이 죽는 건 아니에요. 가사상태에 들어가지요. 분명히 죽었는데 안 죽었어요. 영혼이 예수를 만나는 순간 인데 이 경지에 이른 사람은 요한 성인이 밝히는 것처럼 죽음이 그대로 천국 문을 열어준다. 더구나 죽음 그 자체까지도 자연적 원인이라기보다는 강열한 사랑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신비박사는 말하고 있다. 그래 병이 들었다든지, 신병 또는 수명이 다하여 죽었을지라도 그런 것에서 영혼이 하직하게 되는 것은 지금 말하는 자연적인 조건보다 훨씬 숭고하고 힘찬 사랑의 만남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사랑의 힘으로 휘장은 찢어져서 보석과 같은 영혼을 데려가는데 성공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불꽃 시 설명이지요. 갈라디아서 2장 20절 읽지요. 찾아보십시오. 변증된 이를테면 지금 해설이지요. 죽기는 죽었는데 죽지 않아요. 죽음과 같은 죽음을 맛보았을 때 예수와 하나 된다. 예수와 한 몸이 된답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고 또 나를 위해서 당신의 몸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그러니까 여러분 두고두고 늘 읽어 보세요. 어느 때는 올 거예요. 이 경지가, 왜 우리는 실상 24시간 바쁜 사람들이거든요. 일에 쫒기고 있지 않아요? 어느 때는 아무리 바빠도 마음이 그런 때가 와요. 아 생각해 봐야겠다. 생각해 봐야겠다. 그래서 마리아는 생각하다가 일생을 간 사람이고 마르다는 일생을 섬기다가 갔지만 그 두 사이에 우리가 끼어있어요. 그래서 인제 우리한테 큰 선물을 갖다 주는 대목입니다. 아무리 일이 바쁘고 아무리 몸이 휘어지도록 몸이 바빠도 그 하나님을 사모하며 앉아있는 순간이 있어야겠다. 이거예요. 열흘이고 백일이고 혹은 한 달이고 그럼 그 다음에 제가 성경을 찾아봤는데 같이 보겠습니다. 여기 있는 글이니까 성경에 다 있어요. 그러면 여기 다 찾아보지 않겠습니다. 요한복음 15장 15절만 보면 그런 말 있어요. ‘나는 너희에게 내 아버지께서 내게서 들은 모든 것을 다 알려주었다.’ 이 말씀 예수님이 하늘나라 가시기 전에 아니 가실 날 시간을 앞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제가 한번 이야기 했어요. 요한복음 14장 1절 부터서 17장 끝 절까지는 한자리에서 하신 말이라고 그러니까 즉석에서 다 하는 말 전부 거기 썼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쭉 이야기 했어요. 요한복음 14장 1절부터 나는 너희에게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모두 다 알려주었다. 이게 마지막 한 소리에요. 그래서 이 쪽지를 뒤지면 17장 7절 8절을 보면요. 지금 이 사람들은 나에게 주신 모든 것이 아버지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나는 나에게 주신 말씀을 이 사람들에게 전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그 말씀을 받아들었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33년 다 사시고 3일전 세상 떠나기 전, 죽기 전 3일전에 모든 말씀은 다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모든 하나님께 직접 배운 말씀을 다 가르쳐 줬어요. 다 제자들한테 가르쳐 줬는데 그 내용이 무엇이냐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3년 3개월 동안 매일 말씀했는데 나는 나에게 준 말씀을 이 사람들에게 전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그 말씀을 받아들였다. 그 말이 내용이 무엇이겠냐 그거에요. 저는 저대로 기쁘고 감사했어요. 그래 아까 제일 처음 봅시다. 마태복음 22장 36절부터47절 사이, 아 그 말씀이다. 그래요. 선생님, 율법서 에서 어느 계명이 가장 큰 계명입니까? 율법서 라는 것은 구약성서라는 말이에요. 구약 성경에서 제일 한마디로 하면 뭔 말씀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둘째 계명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이 두 계명이 모든 율법, 모든 다시 말하면 구약 성서 전부 모든 율법과 예언서 골짜기이다. 아 이 말씀 하셨구나. 그거에요. 예수님이 무슨 비밀이 있는가? 3년 3개월 동안 무슨 말을 하셨을까? 그래 경천애인이야. 우리말로 하면 아주 쉬워. 하나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라. 그걸 가르쳤어요. 무슨 비밀이 있겠는가? 예수의 비밀이 무엇이 따로 있겠는가? 하나님 사랑하고 사람 사랑하라. 얼마나 죽도록 사랑하라. 생명이 다하도록 사랑하라. 아까 십자가 요한은 순수한 사랑을 위해서는 휘장이 찢어지도록 사랑한다. 이 몸이 죽도록 사랑한다. 소설도 춘향이 죽도록 사랑한 것을 소설로 썼어요. 춘향이가 생명을 내놓고 사랑하는 거 그것이 사랑이지요? 그래 무슨 성경말씀이 비밀이 있겠는가? 하나님의 비밀이 무엇이 있겠는가? 아 사랑이다. 사랑, 그러니까 그 다음에 죽 보겠습니다. 내가 명하는 것을 지키면 너희는 나의 벗이 된다. 그 예수 명령이 하나님을 사랑하라. 사람을 사랑하라. 그게 예수의 명령이에요. 이 두 마디를 지키면 너희는 내 친구다. 이제 나는 너희를 종이라고 부르지 않고 벗이라 부르겠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모든 것을 모두 다 알려주었다. 예수님이 아버지에게서 들은 말씀은 무엇일까? 사랑이에요. 사랑, 사랑, 그 다음에는 성경을 찾아보시면 아버지께서 들은 말씀 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 다음에 요한복음 12장에도 나는 내 마음대로 말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무엇을 어떻게 말하라고 친히 명령하시는 대로 말하였다. 나는 그 명령이 영원한 생명을 준다는 것을 안다. 아까 요한복음 17장 3절이지요. 그 명령이 영원한 생명을 준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나는 무엇이나 아버지께서 나에게 일러주시는 대로 말하는 것뿐이다. 그러니까 첫째 계명 둘째 계명 하나님이 구약성서에 나오는 대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뿐입니다. 나는 이 사람들에게 아버지를 알게 하였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래 비밀은 사랑이에요. 어렵지 않다고요. 하늘나라 가는 거 어렵지 않아요. 그러니까 세 살 먹어도 말씀 알아들어요. 두 살 먹어도 알아들어요. 그런데 90노인도 알아들어요. 아무라도 알아듣는 것이 사랑입니다. 나는 이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전해주었는데 세상은 이 사람들을 미워했습니다. 그것은 내가 이 세상에 속해있지 않은 것처럼 이 사람들도 이 세상에 속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주겠다. 서로 사랑 하여라 내가 너희들을 사랑한 것처럼 너희들도 서로 사랑 하여라. 이거는 구약 성서에 있는 사랑이지만 다시 예수님이 계명을 주신다는 거지요. 새 계명 그런데 서로 사랑 하여라. 이것은 옛 계명이에요. 구약인데 내가 너희를 사랑 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 하여라. 실천하신 사랑, 예수님이 사랑 때문에 생명을 내 놓아요. 죽어요. 본을 끼치신 것처럼 너희도 서로 생명을 내놓고 사랑 하여라. 그럼 우리가 오늘밤에 정 인세 선생님, 김 은현 어머니의 생명을 내놓고 우리를 사랑하신 가신 길을 우리가 존경하고 예배보고 있어요. 그 어른들은 생명을 바쳐서 사랑을 완성하신 분들입니다. 가사 우리 공동체의 스승은 아닙니다. 전 인류에게 하나님이 보내신 종이지요. 그 주님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고 가신 분들입니다. 이 말씀은 기념으로 따라 읽으세요.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주겠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복음 13장 34절 말씀.’ 그 다음은 스승님이요 주인 내가 너희에게 발을 씻어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너희도 그대로 하라고 본을 보여준 것이다. 그런 사연이 있지요. 그 다음에 그러므로 지금 내가 한 말을 듣고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은 반석위에 집을 짓는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 비가 내려 큰물이 밀려오고 그 바람이 불어 들이쳐도 그 집은 반석위에 세워졌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 내가 한 말을 듣고도 실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비가 내려 큰물이 밀려오고 또 바람이 불어 들이치면 그 집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 것이다. 이 말씀도 다 아는 말씀인데, 이 말씀은 떼어보면 참 막연한데 사랑을 주신 계명을 생각해볼 때 사랑을 실천한 사람이 소설에는 우리 남원에서는 춘향이지요. 그런데 예수님 이지요. 유대 나라에 태어난 예수님은 이 성경말씀 그대로 실천하신 분이지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그러니까 예수님처럼 실천하면 그 집은 영원한 것이고 다시 말하면 영원한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지요. 영원히 죽지 않는 생명이 되는 것이고 실천이 없다면 영원한 생명이 못되지요. 그 다음에 마지막 말씀 읽겠습니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살리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제 목숨을 잃은 사람은 살릴 것이다. 잘 들어두어라. 그날 밤에 두 사람이 한 침상에 누워있다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두 또 두 여자가 함께 맷돌(끊김)
순수치 못할 때는 또 마음이 편치 못해요. 그 점에서 순수한 것이 무엇이냐? 그건 본인만 아는 거예요. 본인 남이 볼 때는 불쌍하리만큼 슬프더라도 그러나 본인은 행복해. 그 사랑이 순수해서 그래요. 남이 볼 때는 불쌍할 만큼 비참해도 본인은 행복해요. 그 순수한 사람이에요. 진리는 참 사랑 뿐입니다. 진정으로 사랑을 실천 하십시오. 하는 말로 끝냅니다.
자, 우리 성가 찾아서 부르시는데 참 아름다운 천국 노란 책의 4번인데요. ‘아름다운 천국’
그 이렇게 합시다. 정 원장님이 좋아하시던 찬송 한 장하고 또 은현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던 찬송 하나하고 두 장을 찾아주십시오. 한 장씩,
생각 안나요? 몇장? 455장입니다. 455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317장
‘어서 돌아 오, 오. 어서 돌아 만 오, 오’
'그때 그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로지난 월동무 : 정 인세 김은연 추모 예배 (0) | 2021.10.11 |
---|---|
나리와울돌목 : 영성 회복 (0) | 2021.10.10 |
성묘 다녀온 날 (0) | 2021.10.01 |
차조기 수확 (0) | 2021.09.28 |
월동무 마지막 땜질 (0) | 2021.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