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일

곡성에 색다른 카폐 출현 : 나그네, 본향

mamuli0 2021. 11. 1. 01:42

 곡성 읍내리 121번지, 옛날 우리네 주식인 미곡 창고와 정미소 자리에 별란 카퍠가 생겼다. 본래 우리는 다방이란게 없이 살아온 민족인데 신문명이 오면서 주막이 다방 카폐로 자리매김 하는데 구풍과 신풍을 겻들여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이요할 수 있는 시설이 곳성 기차마을 입구 옆에 우리 옛문화와 새로운 문화가 충돌 없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장터와 교제 자기 개성 작품 전시 진열 공간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었다. 이제 시작 단계로 제모습을 만들어 가는 중이 지만 넓은 주차장이 있고 실내외에 고풍스런 옛 물건이며 개량된 디자인 소품들이 어우러져 있다. 다과 제공 써비스와 작품 전시 판매를 일정기간 바꾸어 하고 공간이용을 여럿이 함께 만들어 간다고 하니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를 일이다. 하여간 비밀스런 공간이 되어질거라고 생각된다.

 

 

나그네, 본향 

1995. 07. 15. 김준호 선생

 그래서 인제 그 산에 가서 무릎을 꿇고 저는 한발자국 뒤에 있어요. 그러니까 숨이 가쁘니까 기도를 오래 할 수 없고 그 가슴에 있는 말씀을 표현하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용서하시기를 좋아하시는 예수님 제가 철몰라서 지은 죄가 하늘의 별만큼 많이 있고 철이 든 후에 지은 죄가 바다의 모래만큼이나 많이 있습니다. 주님 용서하시기를 좋아하시는 주님 내 이모든 죄를 용서하신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립니다. 아멘.’ 그렇게 기도해요. 어떻게 간단하고도 그렇게 속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기도를 그렇게 하고 얼굴이 훤해요. 천사 같아요. 여자도 그렇게 어여쁠 수가 없어요. 그 사람이 아주 미인이야. 젊은 청년인데 또 결핵을 앓은 사람은 열이 오르면 환하게 꼭 사과 같지 않아요? 얼굴이, 이제 내려가십시다. 그래서 내려왔어요. 그건 참 승리한 삶이지요. 믿음으로 이 몸을 승리했어요. 세상을 이긴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청년이 미군부대에 다녀요. 지금 원장님이 그때 YMCA 총무님이니까 고학생들을 위해서 강당 하나를 내주었거든요. 아무라도 돈 없는 사람은 자고가거라. 저도 그 방에 자고 있고 그 청년도 자고 있어요. 밤에는 그런데 밤이면 꼭 열두시가 넘도록 영어 공부해요. 미군부대에 다니려니까 저는 성경보고 저는 그랬어요. 아이고, 내일 죽을지 모르는 세상에 성경을 보고 마음을 닦아야지 이 아까운 시간에 영어공부나 하다가 죽으면 어찌 하련가? 그렇게 생각했어요. 몇 년 후에 저는 그렇게 됩디다요. 그분은 참 하나님의 아들이었어요. 깨끗한데 그 미군부대에 다니면 쵸코렛 안 있습니까? 쵸코렛을 미군이 주면 낯에 꼭 식사시간에 주지 않습니까? 열두시 밥 먹을 때 그러니까 얻어가지고 와서 이 선생님이 잠깐 지나가면 뒤에서 이 선생님 입에다 넣어줘요. 얼른 참 재치가 있어요. 선생님 잡숴보세요. 꼭 여자 같아요. 음성이 그러면 이 선생님이 꽉 물고 잡수시더라고 어떻게 좋아 죽겠어요. 나도 언제 쵸코렛 얻어가지고 선생님 입에다 저렇게 귀여움 받을까? 시샘이 왔어요. 아주 여자 같은지 어떻게 이 선생님이 사랑해 주시는지 그렇게 사랑해요.

 

 

 그렇게 유명한 기도를 하고 세상을 떠났을 때 죽은 것 같지 않다고 그 사람은 몸은 야위어도 어머니 나 먼저 갑니다. 다음에 오세요. 그 얼마나 확실해요? 믿음이 아브라함의 믿음, 그렇지 않아요? 노아의 믿음 우리가 봤어요. 그래 이 세상에서는 나그네살이인데 죽어요. 안 죽지 않습니다. 그들은 모두 믿음으로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렇게 믿음이 좋은 분들이 이 선생님도 죽었습니다. 우리가 존경하는 프란치스코 성인도 죽었습니다. 죽었습니다. 약속 받은 것을 얻지는 못했어요. 그러나 그것은 멀리서 바라보고 기뻐했어요. 이 지상에서는 자기들이 타향사람이며 나그네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 했습니다. 인정하셨어요. 믿음이 높은 신자들이 우리도 이 사실을 인정하면 안심이 되요. 이 사람이 죽을 때 안심이 돼. 믿음으로, 평안히 임종할 수 있어요. 뒤돌아 볼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우리의 선배가 다 잘 믿고 죽었는데 내가 어떻게 안 죽습니까? 그러면 일전에도 제가 이야기 드렸지요. 누구를 성인이라고 하느냐? 죽음을 이긴 분들이 다 성인 아니겠습니까? 죽음, 죽음한테 지는 사람은 죄인이고 믿음이 없는 사람이고 그러면 프란치스 성인이 그 책보면 그렇게 되어있어요.

 

 

 진찰을 해요. 가만히 눈치를 보니까 의사 얼굴이 찜찜해 지니까 짐작을 했지요. 내 병세가 어떻습니까? 의사가 물어보니까 우물쭈물해 안 가르쳐줘. 형제여 나는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염려 말고 의사 진단한대로 말해 보시라고 그러니까 말해 보라고 그래도 말 안 해요. 손목을 잡고 나를 믿고 말하라고 왜 말 못하냐고 벌벌 의사가 벌벌 떨면서 사부님 생명이 몇 시간 안 남았습니다. 제가 진찰한 바로는 사부님 생명이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가르쳐줘야 내가 준비하지 않겠냐고 아 몇 시간 후에 내가 죽는다. 그렇게 말해야 마음 준비를 하지, 우물쭈물하겠냐고 고맙다고 그때 아주 감격하시면서 아 죽음이라는 문이 이름이 없지요. 누님이지요. 아 누님 어서 오십시오. 그 소리 했어요. 의사 말이 탁 떨어지고 누님 어서 오십시오. 죽음이 누님 되어버렸으면 얼마나 그 승리한 사람이야. 승리 죽음이 미워야 죽기 싫지. 죽음이 누님이 되어버렸으면 누님하고 같이 가는데 얼마나 정답겠습니까? 하늘나라 갈 때, 그러면 요 인천 어머니 같으면 죽음이 누님이겠소? 오빠겠소? 오빠지. 오빠, 아 오빠 어서 오십시오. 나 얼마나 기다렸는지 내 손목 잡고 갑시다. 그것이 죽음을 이기는 사람들의 노래 소리지요. 그렇게 승리 하셨어요. 죽음을 자매라고 그랬어요. 자매 한국 글자로 자매, 오 자매여 어서 오십시오. 나는 누님을 얼마나 기다렸는지요. 그렇게 말씀 하셨거든. 

 

 

그러면 그렇게 임종한 분들이 여자는 성녀 남자는 성인이거든 죽음을 이겼다는 말이야. 죽음을 초월해버렸어. 그런데 믿어야 되지요. 믿어야 그렇게 영혼이 세상을 초월하지요. 이 지상에서는 자기들이 타향사람이며 나그네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하지요. 우리도 인정해요. 참 얼마나 좋은 말씀입니까? 나그네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하십니다. 타향사람이며 나그네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해요. 인천 어머니는 진실로 타향 사람이며 나그네에요. 서울에서 나그네살이 하다가 개화도 와서 나그네살이 하다가 또 여기 까지 여기까지 오지요. 나그네살이를 하러 오신 것 아닙니까? 타향이고 나그네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 하십니다. 그들이 이렇게 생각 한 것은 찾고 있던 고향이 따로 있었다는 것을 분명히 전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 고향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요. 하늘나라에 고향이 있는 것이다. 실제로 그들이 갈망하는 곳은 하늘에 있는 더 나은 고향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당신의 자녀들을 내 딸이다. 너는 내 아들이다. 자기더러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수치로 여기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너희는 내 자식이다. 내 자식이다. 내 딸이다. 자기 자식을 위해서 집을 마련해 주셨다. 한 도시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식구가 한사람이면 되지만 식구가 천천만만이면 도시가 되지 않겠습니까? 천국에 가보고 온 사람들이 가보면 도시 같다고 하지 않아요? 모든 것이 독채이고 누구든지 집 하나에 혼자서 사신다고요. 둘이 살지 않으니까 그러면 도시라는 말이 맞아요. 도시, 

 

 

이제 오늘 요한복음 14장 1절 2절 예수님이 약속한 장면도 같이 봐야지요. 모르는 말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들으면 다 아시는 말씀이에요. 해설도 필요 없고 자 예수님도 임종에 앞서서 입성을 하는 것이고 또 예수님도 죽으시는 세상인데 제자가 안 죽는 세상입니까? 그러면 죽음은 무엇이냐? 하늘나라로 이사 가는 것인데 너희는 걱정하지 말라. 그랬어요. 행여 라도 걱정하지 말라고 죽음에 입각해서 너희는 걱정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믿어야 안심이지요. 내 아버지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아버지 집에, 내 아버지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그리고 나는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 예수님이 간다는 말은 우리말로 하면 죽는다는 말이야. 예수님이 먼저 죽어주신 것은 우리의 죽음을 준비하러 가시는 것이라고 그리고 나는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 만일 거기에 있을 곳이 없다면 내가 이렇게 말하겠느냐? 아 죽어가는 사람이 무슨 빈말하겠습니까? 헛소리 하겠습니까? 

 

 

죽으러 가는 시간에 하신 말씀이신데 가서 예수님이 먼저 가신다는 뜻은 가서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같이 있게 하겠다. 이 말씀 먼저 하늘나라에 예수님이 2천 년 전에 가신 것은 자기 자녀가 수억인데 집을 하루에 한 칸씩 짓더라도 사람이 얼마나 난다더라. 이 지구상에 똑딱할 때 사람이 똑딱할 때 얼마나 날까? 수백 명 날거야. 그래 예수님이 암만 목수이지만 부지런히 지어도 지어서 대겠어요? 인천 어머니 집도 덜 지어서 못 데리고 가세요. 집이 완성이 안 되니 안 데려 가시지. 사랑하는 딸인데 그러니까 아무리 빨리 지어도 집을 당해낼 수가 없다고, 

 

 

예수님이 지금 그러니 2천년동안 매일같이 집을 지어도 끝도 한도 없어요. 오 장로님 집도 지어야지. 어머니 집도 지어야지. 모두 어머니 집도 지어야지. 다 여기 어머니 집도 지어야지. 젊은 사람 집은 설계도를 딱 해놓았는지 몰라. 그러니 이 바쁘신 예수님한테 빨리 죽게 해주시오. 그래서도 안 돼. 미안하니까 그러니까 어머니도 빨리 죽게 해 달라고 하지 말아요. 집을 쉬엄쉬엄 지어주십시오. 내가 기다리렵니다. 그래야지. 가서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같이 있게 하겠다. 예수님의 약속을 믿어야지요. 더딘 것이 아니야. 왜 이렇게 예수가 오신다는데 더디신가? 더딘 것이 아니에요. 집을 다 지어놓고 오셔야지. 어떻게 집도 안 지어놓고 데리러 오시겠습니까? 그러니까 이 말씀은 우리가 읽을 말씀이 아니라 외우고 암송하고 믿어야지요. 자 따라 읽으십시오. 너희는 걱정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내 아버지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그리고 나는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 만일 거기에 있을 곳이 없다면 내가 이렇게 말 하겠느냐? 가서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같이 있게 하겠다. 요한복음 14장 1절로 3절 말씀. 

 

 

이 예수님 말씀을 믿는 것이 믿음이에요. 이것을 의심하면 믿음이 없는 것이에요.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것도 있지만 약속하신 것은 우리가 믿어야지요. 우리는 거짓말 하지만 예수님은 어떻게 거짓말 하시겠습니까? 그래 우리 육신을 갖은 사람의 귀로는 이렇게 확실하게 말해도 안 믿는다면 어떻게 믿겠소? 어떻게 더 확실한 말씀을 하시겠습니까? 어느 성경학자는 이렇게 말씀 하십디다. 있을 곳이 많다. 그 말은 혹시 나는 죄가 많이 있으니까 내 집은 안 지어 주면 어쩔까? 걱정하는 자식들을 위해서 하신 말이라고 땅이 넓고 집이 많으니까 죄가 혹시 있다 하더라도 혹시 이제 지옥 보낼까봐 걱정하지 말라고 너무 천국이 넓고 집을 많이 지어놨기 때문에 아무리 큰집을 많이 지었더라도 예수님 내가 잘못했습니다. 말 한자리만 하면 다 보내 이리와 너 이집에 살아라. 그러니까 여분 있게 아무리 죄가 큰 사람도 다 용서해 주고 데려갈 집을 지으러 간다는 뜻이 있다고 그래요. 

 

 

성경에 그러면 어제 저녁에 우리는 천국은 의인과 은혜를 받은 은총으로 모인 분들이 모인 곳이라고 그랬어요. 천국을 가보면 자기가 정의대로 양심대로 법대로 율법대로 확실히 계명을 지키고 온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 모든 계명을 못 지켰지만 잘못했습니다. 빌고 하나님께 사랑을 받고 용서함을 받고 다시 말하면 은혜를 받고 온 무리들이 한참 위에 있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천국은 정의를 지키는 사람과 정의는 못 지켰지만 회개하고 은혜로 온 사람들이 한 나라가 되어서 산다. 그러니까 여간 수가 많지요. 의인들만 모였다면 수가 적을지 모르지만 그러면 이런 생각이 듭디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저는 한가해서요. 야구하는 것을 들어봐요. 왜 그걸 들어보면 무엇인지 모르게 무엇이 있는가 하면 공이 날아오면 방망이로 탁 때리는데 안 맞았다. 그럴 때는 해설을 그렇게 해요. 저 사람이 욕심 부려서 안 맞았다고 욕심을 부리면 전혀 안 맞아. 

 

 

아무 욕심이 없이 그냥 영감으로 그러니까 텅 하면 탁 맞는다고 욕심이 없는 마음 그것이 도라고요. 유도니 검도니 야구도 도야. 도, 욕심이 없어야 볼이 깡 맞는다고 그런 것도 있고 또 자기들이 편이 이겨버리면 승 봤지요. 그러면 공동으로 자기편이 이겨버리면 이겼다고 상을 받지만 개인상이 또 있더라니까 홈런을 때리면 30만원씩 받아 그건 개인은 자기 수입이야. 단체로 돈 받고 또 개인은 자기 기술이 좋으면 자기 개인이 돈 더 받아요. 은총은 전 식구한테 단체로 받고 동광원 사람들 다 천국 갈 것 같아요. 어머니 의심스러우세요? 그저 예수 잘 믿던지 못 믿던지 은혜로 다 보내주고 홈런 때린 사람 상금하나 더 받듯이 많이 한 사람은 30만원 더 줘. 인천 어머니같이 고생하고 딸들 지도 잘했으면 거기도 20만원 더 받습니다. 그러니까 정의대로 양심 지키고 또 부지런히 새벽부터 일한 것 그 삯을 가려준 것은 개인 수입이고 단체로 믿은 사람 그냥 도저히 계산은 안 돼. 다 놀고먹었으니까 병들어 놀고먹은 사람은 어떻게 삯을 가리겠소? 그러니까 그건 무조건 은혜로 다 천국에 보내주겠다고 그런 말씀이다 싶습디다. 

 

 

천국은 은혜로 온 사람하고 정의대로 산 사람이 와있다고 그러니까 정의대로 가는 사람은 인천어머니하고 고생하신 어머니들이 정의대로 가시고 젊은이들은 속이 있어야지. 그러니까 참 은혜로, 은혜로 예수님의 덕으로 천국에 갈 수 있어요. 그것이 천국이다. 그러니 안심이 됩디다. 천국 자체는 안심이 되 그리고 자기가 고생이 되어가지고 예수님이 사탕하나 더 준다던지 그건 어떻게 서로 봐줘야지. 왜 저 사람은 더 주는가? 그럴 수 없어. 공의니까 고생한 것만큼 더 삯 받는 것을 어떻게 하겠어요? 그건 존경해 버려야지. 그리고 찬송해 줘버리고 확실히 계산은 그렇게 하실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이 집을 지으러 간다는 뜻은 전 인류를 다 용납하겠다는 뜻이 여기에 들어있다고 그 말이 맞을 것 같습니다. 애기 때 죽었든지 노인 때 죽었든지 모든 인류가 다 내 자식인데 아버지 제가 잘못했습니다. 회개만 한다면 화목이 되지 않겠어요? 화목, 그래서 가서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같이 있게 하겠다. 여벌로 젊은 사람 들으라고 하는 이야기인데 열다섯 살에 출가하고 수도원에 들어간 청년이에요. 30살에 얼마나 수도정진을 잘했던지 수도원 원장이 되십니다. 기도를 얼마나 잘했던지 35세에 성인 말 들었어요. 그 청년이 그랬는데 같은 36살 먹은 고향 초등학교 때 여자 친구가 유곽에 타락한 것을 보고 전도해서 아주 죄 많이 지은 여자를 전도했어요. 그래서 여자 수녀원으로 인도해가지고 자기 남자 수도원은 들어올 수 없으니까 임종이 가까워요. 죄 많이 짓고 아이 때 친구가 예수 믿고 하늘나라 가는 거지요. 임종 때 이야기야. 

 

 

임종 때, 수도원장 소위 말하면 성인이 죄인이 예수 믿고 임종하는데 가서 앉아있으니까 환상이 나타나요. 하늘나라에, 여기 말하는 도시에 집이 나타나요. 칸칸이 별장이 여기 풍악산 밑에가 경치가 좋을 런지 몰라도 하늘나라에 집이 한 채 나타나는데 자기는 성인 말 들으니까 보십시오. 이 죄녀는 아직 집이 없겠네. 내 집인가 보다. 짐작을 이렇게 해. 아 천국 저 집은 제집이고 죄녀의 집은 없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옆에, 옆에 이런 젊은 자매가 있어. 그분도 성령을 받아가지고 아 천국에 집이 있다. 집이 있다. 아 저기 이름이 써져있다. 아네스 집이라고 그 대문에가 이름이 딱 쓰여 있어요. 아네스라는 여자 그 유곽에 있던 여자, 

 

 

그래 덜컥 성인 청년이 내 집인 줄 알았더니 이 죄녀의 집이라니 그분이 임종했어요. 그러니까 사람 상식은 자기는 수도원장이고 성인 말 들었으니까 자기 집인 줄 알았더니 하나님 뜻은 그것이 아니야. 그 회개한 죄녀의 집을 지어놨더라. 그런 이야기가 있어요. 옛날 사전을 보면 그러니까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은총으로 가든지 정의에 입각해서 가든지 자비로 가는 것이다. 자비, 그 죄녀가 회개하시고 그 눈물을 보시고 그 하늘나라에 집을 지으시고 불러 가시는 거지요. 사람 생각으로는 나는 열다섯 살 먹어서 출가하고 30에 득도하고 원장이 되고 35세에 성인이 되었으니까 내 집을 지어놨겠지. 그것은 교만이야. 교만한 생각이야. 그러니까 있을 곳이 많다. 가서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같이 있겠다. 라는 말씀은 모든 회개한 영혼들을 환영하겠다는 뜻이란 말이야. 아 의인이야. 천국 안 가게 해도 가겠지요. 

 

 

그렇고 그럼 13절 말씀입니다. 아까 우리가 히브리서 11장 13절 나그네다. 타향사람이다. 나그네살이 타향살이 그러면 이 말씀에 대해서 그전에 제가 해드렸는데 또 해야 되겠어요? 개화도에서 오신 젊은 자매를 위해서 이야기 해줘야겠는데 무엇이 나그네일까? 무엇이 귀양살이 일까? 실제로는 알 것 같으면서도 무슨 뜻인지 모르지요. 이 지상에서는 자기들이 타향사람이며 나그네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모든 성인 성녀들이 여러분들이 인제 고전 한국 고전에 박 씨 부인 전을 봤으면 본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 책을 본 것은 아니에요. 전래로 한국에도 신화가 많이 있지 않아요? 전해져 내려오는 그런 이야기가 많은데 책으로 묶어놓은 책이 아니고 어려서부터 들어오던 전래의 이야기인데 신화라 하겠어요. 신화, 참 신령한 이야기인데 박 처사라는 분이 처사라는 말은 꼭 저 이 장로 같은 분 교회의 무슨 직분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중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학교 선생도 아니고 또 공인이거든. 그런 분이 산속에 사시면 처사라고 그래, 산속에 사는 사람이라는 뜻이야. 이 처사가 아니라 박 처사 박 처사가 깊은 산에 살았어요. 

 

 

도를 닦고 그래 중이 머리를 깎으면 중이지만 이 사람은 머리길고 평민이니까 도가 높아 덕이 높고 욕심이 없거든. 그런 사람은 풀뿌리를 캐먹을 지언 정 허영이 없어. 도심이니까 딸이 엄마는 일찍 세상 떠나시고 딸이 지방에 도회지에 살았던지 있다가 아버지 걱정이 되어서 따라가 버렸어요. 아버지 밥해드리겠다고 그러나 그 거룩하신 아버지가 딸의 장래를 위해서 절대 못 따라오게 해. 이 깊은 산중에 여자는 못 산다. 가거라. 그러나 아버지 죽으면 나도 죽어야지. 못 간다. 나 혼자 어떻게 편히 살 수 있습니까? 나는 아버지 굶으면 같이 굶어 죽겠습니다. 그러고 효녀에요. 그냥 안가고 아버지 칡도 캐다 드리고 약도 캐다 드리고 풀뿌리 캐다 드리고 고구마도 심고 감자도 심고 그렇게 해서 아버지 봉양하기를 한 20이 넘도록 했어요. 한 스물두 살이나 먹도록 참 효녀지요. 그러나 딸 생각은 아버지와 더 부러 일생동안 거기서 늙어 죽으려 하지만 부모 생각은 어디 그럽니까? 옛날 생각은 여위야지. 

 

 

그런데 이 박 처사의 친구들이 벌써 정부에 요원이 돼. 국가의 큰일들을 보고 장관들이 되어버린다고 옛날 자기 친구들이 서울에 가서 취직해 가지고 국방부 장관 총리대신 총무 가사 그런 세상으로 말하면 벼슬이 높은 사람이 되어 정승, 정승 하는 친구가 있어요. 정승이 아들이 하나 있는데 옛 친구 박 처사가 옛날 친구인데 그 옛 도인 딸을 자기 며느리로 데려오려고 서울로 데려갔어요. 딸을, 말씀입니다. 깊은 산에서 옷이 있습니까? 뭐 어떻게 합니까? 걸어서 서울에 가서 그 남자 집에서 이제는 목욕재개하고 옷을 갈아입고 결혼식을 올리려고 갔는데 노비가 많지요. 부잣집이니까 재상집이니까 아주 남종이 많지 않아요? 

 

 

여종들이 이 처녀를 목욕을 시키다 보니까 이 등허리 이런데 모두 인두로 뜨거운 인두로 딱딱 눌러놓은 것 같이 부풀어 있어요. 꺼멓게, 그게 문둥병 이란 말이야. 문둥병 시초야. 문둥병인 것을 발견한 그 재상집에서 권력 있는 집에서 그렇게 결혼식을 시키겠습니까? 세상에 아무도 모르게 그 일을 처리해 버리려고 그래 감쪽같이 결혼식 안한 것 같이 처리해버려. 그러니까 결혼식 올리지 않고 그 처녀를 뒤에다 별장을 지어놓고 가둬버렸어요. 거기서 소리 없이 죽도록 몰래 가둬버렸어요. 도인 아버지가 자기 딸을 추궁하지 않을 것 아니야? 그래 한번 줘버렸으면 죽든 살든 맡겨버렸으니까 그러니까 자기 아들은 결혼식 안 시키고 세상 사람이 모르게 후원에 가둬버렸습니다. 

 

 

그러니까 나병이 고칠 병이 아니거든. 그래 30이 되고 한 35세가 되고 오랜 세월을 문둥병이 막 약도 안 먹으니까 썩어 들어가 몸이 매일 구멍을 뚫어놓고 밥을 줘요. 죽기까지 밥을 줘야지, 몸종이 있어. 몸종이 몸도 씻겨주고 밥도 갖다 주고 옷도 입혀주고 그런 형편인데 그러데요. 혼자 있으면 다른 것은 괜찮은데 그 적적하고 심심해서 못하겠다고 그렇지 않겠어요? 심심해. 혼자 있으니 방에 혼자 사니까 그러니까 심심소일하기 위해서 바늘하고 또 색실하고 이렇게 비단하고 주시라고 비단하고 바느질 하겠다고 그러니까 색실로 비단에다가 무늬를 놔요. 아버지한테 스물두 살 먹도록 한문을 배워가지고 문장이야. 참 세상말로하면 아주 공부를 많이 했어요. 그러니까 글을 잘 읽어요. 

 

 

시를 잘 짓고 자기가 시를 지어가지고 먹이 없으니까 붓도 없고 실로 비단에다가 자기 글을 적어요. 자기 이야기를 적어요. 서러운 이야기를 사랑하는 아버지, 여기 이렇게 이 집에 갇혀 가지고 온 세월이 십년이 흘러가는데 그저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안보이지 천장만 보이고 감옥에 갇혀서 하루가 천년같이 산다는 이야기를 다 썼어요. 아버지 보고 싶고 아버지 얼굴을 보고 싶고 눈물겹게 산다고 그런 이야기를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쫙 수를 놔요. 비단에다가 글로 써 그렇게 소일을 보내고 살아요. 그런데 무늬를 한 십년 놨으면 정성을 다해서 바늘이 안 들어간 구멍이 없어. 베가 바늘이 안 들어간 구멍이 없을 정도로 수를 놓았으니까 잘 뜯어보면 글씨야. 잘 못 보면 무슨 얼룩얼룩하지 않겠어요? 

 

 

그 어떤 장로님이 그렇게 했습디다. 꼭 그와 같이 그림을 그렸는데 예수님이 구름타고 오는 그림을 그렸는데 이렇게 가서 보면 창세기부터 묵시록까지 글로 썼어요. 그런 그림이 있습디다. 멀리서보면 예수가 막 구름타고 내려오는 그림인데 옆에 가서 보면 창세기부터 썼어요. 글씨야. 글씨로 해서 예수님 재림하는 그림을 그렸다니까 그거지요. 그 처녀도 자기 눈물로 자기 서러움을 글씨로 썼는데 멀리서보면 천사가 나르고 학이 나르고 그렇게 그림이 되어있어요. 묘한 그림이지요. 그 베 짜치를 전부 이어가지고 도포를 만들어요. 남자가 입을 임금님 앞에 들어가는 예복, 예복을 만들었는데 인제 그 지금은 진짜 자기 시아버지는 아니지만  시아버지가 될 사람이 재상이었으니까 임금님이 조례 조복을 입고 임금님 앞에 나가지 않습니까? 예복을 입고 임금님 앞에 나가야 하는데 갑자기 자기 그 옷이 없어요. 그래 당황을 했어요. 

 

 

벌써 이 여자가 이 처녀가 예언자에요. 앞을 내다봐요. 그렇게 그런 날이 올 줄 알고 옷을 지어놨다가 그 종을 통해서 이것을 갖다 드리라고 아버지 갖다 드리라고 옷이 없어요. 당황할 때 탁 보니까 참 깨끗한 조복이거든. 도포거든, 갑자기 시간이 몰리니까 입고 헐레벌떡 입고 갔어요. 임금님 앞에 국사 어려운 일을 다 회의를 마치고 이렇게 돌아서는데 놀라버려요. 도포자락에 학이 날아와 가지고 확 달려들어요. 이렇게 얼마나 그림을 잘 그렸던지 옷이 펄렁펄렁하면 학이 이렇게 날라든다니까 이렇게 훅훅 날라요. 무슨 학이 나느냐고 임금님이 깜짝 놀랐어요. 아니 학이 그러니까 지금 재상이 자기를 보고 그러는 줄 알고 당황해요. 아 좀 가까이 오라고 재상더러 옆으로 오라고 임금님이 아니 재상의 옷에 어째 학이 나느냐고 그러니 영문을 물어보니까 겁이 나지 않아요? 남의 큰 애기 한 십여 년을 가둬놓고 그 사람이 만든 옷인데 자복을 해요. 죄를 자복을 해. 

 

 

아무도 없을 때 둘이 내가 큰 죄를 지었습니다. 내 옷은 학이 나르는 것이 아니라 십여 년 전에 며느리로 데리고 온 사람이 문둥병이 걸렸기 때문에 후원에 가둬 놓은 지가 죽지 않아서 소일한다고 하더니 옷을 만들어줘서 입고 왔습니다. 옆에서 보니까 글이야. 들여다보니까 여기 계신 분은 오 장로님이 자기 아버지가 박 처사 거든. 우리 아버지 박 처사가 나오고 나는 박 처사 딸로 태어나서 스물두 살 먹어서 여기 서울에 와서 갇혀가지고 이렇게 문둥병이 들어서 이렇게 날마다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가 너무 슬퍼요. 학이 아니라 글이라고요. 그러니까 임금님이 눈물을 흘려요. 아 참 불쌍한 사람이라고 그러니까 그 노인 재상이 빌어요. 내가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면 오늘 속히 가서 해방해 줘라. 임금님이 속히 가는 길로 그 불쌍한 여인을 해방해 줘라. 자기 아버지 찾아가도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하고 집으로 가요. 자기 집으로 기어가지요. 

 

 

무서워서 문둥이가 아니라 무서운 사람이야. 알고 보니까 보통 여자가 아니라고 아 큰 죄를 지었습니다. 하고 빌어. 문을 열고 이 여자는 아버지로 모셔. 아버님 아무 염려 마십시오. 아무 걱정 마십시오. 저는, 아까 족보가 나와요. 박 처사의 딸이 아니라 실은 제 아버지는 옥황상제입니다. 옥황상제가 누구일까요? 하나님 우리 아버지는 진짜 아버지는 하나님 이십니다. 박 처사는 육신의 아버지 이십니다. 그러니까 실상 옥황상제 우리 아버지께서 내가 너무 함부로 하다가 아버지 앞에서 찬송 부르라. 하는데 자기가 웃어버렸어. 왜 찬송 부르라고 하는데 순종하지 않고 왜 웃느냐? 그러면 너 옷을, 이 살, 몸을 입고 가서 귀양 다녀오너라. 귀양살이 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귀양살이야. 

 

 

하나님 앞에서 찬송하나 불러라. 그러면 불러야 할 텐데 픽 웃어버려. 아버지가 너무 사랑스러우니까 너 귀양살이 갔다. 오너라. 몇 년 여기 어머니 같으면 팔십 몇 년 딱 그렇게 이치가 있다고 하나님 앞에서 너무 사랑하다가 너무 함부로 하다가 귀양살이 왔다고 그래요. 우리 영혼들 세계에 그러니까 저는 귀양살이가 오늘로 끝납니다. 박 처사 딸이 아버지 걱정 마십시오. 저는 인제 이 귀양살이를 하직하고 아버지 앞에 가게 되었습니다. 볼 수가 없어요. 자기가 죄인이니까 이 재상이 너무나 거룩한 여자를 괄시했으니까 그런데 아버님 저를 쳐다보십시오. 쳐다보니까 그 문둥이 허물을 딱 벗어가지고 딱 옆에다 개어놨어요. 이제 여기 누에 키울 때 다섯 개나 팔지 말고 두었다가 나비가 나올 때 보세요. 자기 옷을 그 누에 꼬치 번데기 꼬치를 딱 벗어놓고 기어 나올 거요. 나비가 나와요. 

 

 

자기 옷을 딱 벗어놓고 나비가 기어 나오면 그것이 천사야. 그러니까 벌써 그 박 씨 처녀가 옷을 딱 벗어놓고 천사가 되어가지고 둥둥 떠요. 훌훌 이렇게 나오더니 아 아버지 안심하세요. 나는 허물을 벗고 하늘나라 갑니다. 하고 둥 둥둥 올라가 버려요. 그래 각시 처녀 이야기랍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는 바로 인천 어머니 영혼 이야기야. 그러니까 이 세상에 몸을 입고 귀양살이 와가지고 인제 기한이 차야해. 언제든지 그러니까 병들었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열이 올랐다고 죽는 것도 아니야. 그래 인제 귀양이 풀려야해. 하나님이 너 몇 세까지 귀양살이해라. 시간이차면 데려가신다고 하늘나라로 그러니까 죽음이 아니라고요. 귀양이 풀리는 것이지. 귀양살이를 다하고 이제 해방이 되는 것이란 말입니다. 해방, 그래서 그 말씀입니다. 그들은 모두 믿음으로 살다가 하늘나라 가는 거예요. 귀양살이가 다 끝나니까 약속받은 것을 얻지 못했으나 그것을 멀리서 바라보고 기뻐했으며 나는 죽는 것이 아니다. 이 문둥이 허물 같은 허물 벗어놓고 (끊김)

 


 은혜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하자. 그 말씀입니다. 그 이 말씀이 요절이라. 그들이 이렇게 생각한 것은 그들이 찾고 있던 고향이 따로 있었다는 것을 분명히 드러내는 것입니다. 여기가 우리 집이 아니야. 여기 남의 집이야. 나그네야. 이 몸이 나그네야. 그래서 만일 그들이 떠나온 곳을 고향으로 했었다면 그리로 돌아갈 기회도 있었을 것입니다. 박 씨 처녀가 박 처사 아버지가 계신 곳이 고향이라면 그곳으로 찾아가야지요. 그러나 이 박 씨 처녀는 아버지 계신 곳이 고향이 아니야. 그러나 그 실제로 가는 곳은 옥황상제 하나님이 계신 고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박 씨 처녀를 너는 내 자식이다. 그래서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을 수치로 여기지 않고 오히려 그 박 씨 처녀를 집을 한 칸 딱 지어놓고 데려간단 말이야. 초청을 해. 다시 고향에 가도록 해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믿음으로 한 소리지 믿음이 없다면 전혀 엉뚱한 말이라고, 믿음이 없다면 그러니까 아브라함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시험하시려고 이삭을 바치라고 명령 하셨을 때 기꺼이 바쳤습니다. 그런 말 아닙니까?

 

 

 그러니까 인천 어머니도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딸 이렇게 아주 믿음으로 바쳐버린 것이지 세상에 뭐 보입니까? 괜히 동광원에 보냈더니 병이나 얻어가지고 부실 부실 하고 믿음이 없다면 아 내가 속았다. 그것 아니요? 속았다. 그렇게 되지 않겠어요? 믿음으로 생각할 때 기쁘다는 말씀입니다. 성공했고 그래서 그 말씀입니다. 노아처럼 자녀들이 말 안 들을 때 묵묵히 사정하고 기도로서 끝까지 자녀들을 여기까지 데려갔습니다. 여기까지 데려갔으니 안심 아닙니까? 하늘나라 가시더라도 무한한 믿음이 있었으므로 하나님께서 아직 보이지 않는 것을 경고 하였을 때 그 말씀을 두려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방주를 마련해서 자기 가족을 구원했다. 그랬어요. 그래 여기를 인간적으로 방주 아닙니까? 풍악산 밑에가 방주여, 여기까지 딸들을 딱 데려다놓고 안심이야. 하늘나라 가셔도 안심이야. 할 일을 다 하셨어. 어떠한 소리로 믿음 만세야. 믿음 만세에요. 손뼉 한번 칩시다. 할머니가 손뼉 쳤어요. 할머니가 찬송합니다. 풍악산에서는 인천 어머니 한분 끝까지 인제 나그네 그치도록 하시려고 준비해 놓으신 거야. 나그네 여기 와서 그치도록,  
 찬송가 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