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 무 이야기

상강 추위

mamuli0 2020. 10. 23. 10:40

 상강 추위는 어김 없다. 혹한은 아니지만 소슬바람의 예고 뒤에 온다. 다가오는 겨울을 알려주고 서둘러 준비하라는 전달이다. 못다한 월동무 솎음도 서두르고 있다. 남원에서 가져온 노란색 국화가 먼저 피기 시작한다. 방향과 넝쿨 강낭공 잎이 변하였다. 할멈이 고염나무에 고접한 장동감이 탐스럽게 익어간다.

 

'월동 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 불고 추운날  (0) 2020.11.03
월동무 물주기  (0) 2020.10.30
가을 단비가 온 다음날  (0) 2020.10.22
월동무가 자랐다  (0) 2020.10.18
한살림에서 다녀가다  (0) 202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