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 무 이야기
금년은 어려운일들이 많았다.거의 병원을 모르고 살다가 병원도 자주 찾게되고 태풍 피해도 크게 입었다. 하지만 예년 처럼 월동무 포장은 모두 가득 채워졌다. 가을 가뭄으로 매일 물주기에 하루해가 다 간다. 상주 일군 4명이 하던 일을 혼자 꾸려가기엔 너무 힘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