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큰나무 사과 길농원에 지난 여름에 가보고 가을 들어 오늘에야 가보게 되었다. 몇차레 품종에 따라 수확이 끝났으나 이제 부터 주품종 부사가 햇볕이 잘 드는곳 부터 탐스럽게 주렁 주렁 달려있는게 너무 아름다웠다.아침 햇살 사이 사이 밤손님 몟돼지가 다녀간 흔적이 여기 저기 있었는데 피해는 여름 보다 적은 편이라 했다.
여름앤 먹이가 적은 탓인지 사과 밭으로 들어와 늘어진 아랫 가지에 달린 사과를 많이 따먹었다고 한다. 전자 목책을 둘러 쳤는데도 ...요즘은 벌래나 풀뿌리도 캐먹고 놀다가는 멧돼지 영역이 돼 버렸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