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물은 마칠때가 있다. 시작과 과정도 중요하지만 마침이 더욱 중요하다. 김수환 추기경께서 향년 87세로 어제(2월 16일) 선종하셨다고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다. 선종이란 카토릭에서 쓰는 말로 큰죄가 없이 생을 마감 할때 쓴다고 한다. ([명사]<가톨릭> 임종 때에 성사를 받아 큰 죄가 없는 상태에서 죽는 일.) 성서 디모데후서 4장 7절에 '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에 근거 한듯 하다. 큰 스승이 한분 가셨다. "과분하게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로 사랑을 나누십시요." 말씀 하셨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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