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마지막 날. 어제 호남에 많은 눈이 내렸고 오늘도 내리고 있다. 농장엔 겨울 들어 처음으로 눈이 덮혔다. 눈을 이고 있는 월동무를 본다. 하늘엔 기러기를이 다니고 먹구름과 달도 간간이 보인다. 무수확과 운송이 염려스럽다. 농사는 항상 하늘과 함께, 아니 하늘이 내려 주시는 은총이다. 한해를 무사히 보내고 새해를 또 주시는 분께 감사와 찬송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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