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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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에 있는 관상의 뜻은 '일상의 관심을 벗어나서
순수한 이성활동에 의하여 예지적(叡智的)인 것을 인식하는 상태'이지만, 종교적으로는 '하느님을 직관적으로 깨달아 알고 사랑하는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다.
- 관상은 묵상보다도 높은 차원의 기도로서,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고 하느님께 대한 열망으로 하느님께 대하여 심취할 때 이룰 수 있는 상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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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상은 단순한 상상과도 다르고 선천적인 직관과도 다르다.
관상은 직관적인 것이면서도 명상과 비슷한 수련을 통해서 얻어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관상생활을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수련을 한다.
- 일반적으로 말하는 관상수도회는 바로 이 관상생활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수도회인데, 관상을 통해서 하느님을 직관하는 경지에 이르기까지 고독과 침묵 속에서 부단히 기도하고 봉헌하는 생활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관상은 어려우면서도 신앙생활의 꽃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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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상을 위한 수련에는 침묵을 통한 묵상과 명상의 방법, 외딴 곳에 떨어져서 피정을 통한 방법, 예수회 수도회에서 고안된 이냐시오 영성수련 등이 있다.
- 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이냐시오 영성수련이다.
이냐시오 영성수련은 상당히 엄격한 수련방법으로, 하느님을 명상하고 직관하는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 침묵과 묵상, 기도와 면담 및 고해성사를 수련과정에 두고 있다. 이냐시오 영성수련은 5일 수련, 9일 수련, 30일 수련, 3개월 수련 등 기간별로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기간이 길 수록 깊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짜여있다. 또한 지도자 수련을 위해서 3년간의 수련과정도 있다.
- 예수회 한국지부에서는 이냐시오 영성수련의 보급을 위해서 이냐시오 영성연구소를 만들어서 계속적으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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