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일
하지가 다가온다. 꽹메기 넝쿨 강낭콩을 미리 심어보았다. 지난해 보다 좀 이르다. 잠자리가 불편하다. 실내온도가 가열 없이 지내는게 개운치 않다. 완두 꼬투리를 따서 말린다.
백합 향기가 은은하게 풍긴다. 이태전에 옴겨온 백합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잦은 비로 여름 과일이 망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