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 무 이야기

11월 05일

mamuli0 2009. 11. 6. 05:44

 무 속기가 한창이다. 큰논 산밭이 끝나고 윗논 옆밭 차례로 이어진다. 중부지방은 이미 한차례 영하를 기록했지만 남쪽은 활동하기에 알맞다. 조석 기온이 10도 안안팍이고 한낮 기온은 20도를 오르내리고 있다. 무청은 소나무 숲 덕에 널어 말리니 널고 걷어 비닐하우스로 운반 뒷처리 여간 일이 많은게 아니다. 틈틈이 가을 수확 타작 건조 갈무리등 년중 가장 바쁜 철이다. 하루 하루가 금방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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