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건기에 오랬만에 단비가 내렸다. 일기 예보에 없던 비가 예상 외로 땅을 촉촉이 젹셔 주었다. 이미 심어논 무는 파릇 파릇 자라고 있으나 미뤄둔 포장에는 흙이(토양) 질어 씨앗을 넣을 수 없다. 또 내일 부터 많은 비가 이틀 내린다고 하니 이젠 기다렸던 비가 걱정이다. 이처럼 간사한게 인간 마음 일가? 아침 일찍 여기 저기 포장들을 돌아 보았다.
가을 건기에 오랬만에 단비가 내렸다. 일기 예보에 없던 비가 예상 외로 땅을 촉촉이 젹셔 주었다. 이미 심어논 무는 파릇 파릇 자라고 있으나 미뤄둔 포장에는 흙이(토양) 질어 씨앗을 넣을 수 없다. 또 내일 부터 많은 비가 이틀 내린다고 하니 이젠 기다렸던 비가 걱정이다. 이처럼 간사한게 인간 마음 일가? 아침 일찍 여기 저기 포장들을 돌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