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 무 이야기

단비

mamuli0 2009. 9. 26. 09:25

 가을 건기에 오랬만에 단비가 내렸다. 일기 예보에 없던 비가 예상 외로 땅을 촉촉이 젹셔 주었다. 이미 심어논 무는 파릇 파릇 자라고 있으나 미뤄둔 포장에는 흙이(토양) 질어 씨앗을 넣을 수 없다. 또 내일 부터 많은 비가 이틀 내린다고 하니 이젠 기다렸던 비가 걱정이다. 이처럼 간사한게 인간 마음 일가? 아침 일찍 여기 저기 포장들을 돌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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