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 무 이야기

추석 다음날 아침

mamuli0 2020. 10. 3. 10:56

 추석날 밤에 구름이 지나가면 만월을 볼 수 있었다. 민이와 친구 에콰돌에서 유학온 지오 그리고 작은 아빠의 대금 연주를 듣고 환담을 나누었다. 다음 날 아침 거세미가 어린 무삯을 잘라 먹고 있다. 먼저 심은 무를 솎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