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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께 드리는 고백

mamuli0 2008. 1.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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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누이, 나의 신부여, 그대 사랑 아름다워라!(아가 4:10)
 
...(중략)...이삭 줍는 여인은 밀레에게 그리스도였습니다.

나환자 역시 프란치스코에게는 그리스도였습니다.

거리의 결핵 환자 또한 선생님에게는 그리스도였습니다.

그래서 <그분께 드리는 고백> 또한 우리에게 그리스도로 다가옵니다.

사랑의 영성이 궁핍한 이 시대에

사랑의 종소리가 흘러나오는 하느님의 신비를

고통 속에서 생명으로 노래한 이 <고백>은

또다시 쓰여진 "사랑의 아가"입니다.

이 새로운 탄생은 우리의 기쁨이요 행복입니다.

2000년 겨울에

고계영 바오로 형제(작은 형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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