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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소개합니다.

mamuli0 2008. 1. 30. 07:43

추천사 일부를 옮깁니다. (전략) ...이삭 줍는 여인은 밀레에게 그리스도였습니다. 나환자 역시 프란치스코에게는 그리스도였습니다. 거리의 결핵 환자 또한 선생님에게는 그리스도였습니다. 그래서<그분께 드리는 고백> 또한 우리에게 그리스도로 다가옵니다. 사랑의 영성이 궁핍한 이 시대에 사랑의 종소리가 흘러나오는 하느님의 신비를 고통 속에서 생명으로 노래한 이 고백은 또다시 쓰여진 "사랑의 아가"입니다. 이 새로운 탄생은 우리의 기쁨이요 행복입니다.

       2000년 겨울에

고계영 바오로 형제(작은형제회)

 

 
      홀로 예수님과 함께 -글/ 김준호. 가란다고 섭섭말고 오란다고 섭섭마오. 가라니 가서 좋고 오라니 와서 좋지 않소. 자비한 주님 모신 곳이 어디나 평화의 집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홀로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니라”(요한16:32)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 16:33 떠나는 기쁨 떠나는 기쁨 내가 세상을 떠나는 기쁨 세상이 나를 떠나는 기쁨 버리는 평안 버리는 평안 내가 세상을 버리는 평안 세상이 나를 버리는 평안 내가 나를 가져 봐도 허무한 것. 내가 세상을 가져 봐도 허무한 것.(중략) 그러나 내가 나를 주님께 바치면 내가 평안하고 구원받고.(중략) 내가 나를 어쩔까도, 내가 남을 어쩔까도. 내가 물질을 어쩔까도, 다 주님께 맡겨질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옵소서. 진정 다 버리게 하옵소서.버렸다 하고도 또 생각나는 그 꿈틀거리는 그 뱀을 죽여 주시옵소서. 그 정과 욕을 죽여 주시옵소서(갈라 5:22-24). 2008/01/30
<그분께 드리는 고백> 126~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