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하고 싶은것
메주
mamuli0
2007. 12. 21. 02:48
우리나라 전통 음식에 있어서 가장 밑반찬인 간장과 된장이 있다. 요즘이야 가게에 가면 언제나 살수 있지만 옛날엔 집집 마다 간장과 된장은 밥을 손수 지어 먹드시 꼭 그러 했다. 어느 집이나 장독대가 있고 간장 된장 고추장독을 비롯해 짱아치독 겹장이라 해서 간장에 메주를 넣어 진간장을 또 만들어 먹으니 장독대는 2년 3년 묵은 독들로 가득 했다. 장을 담그는데 메주는 필수다. 메주는 콩으로 만들고 콩중에 메주콩이 따로 있었다.(콩의 품종 일종) 그만큼 장은 음식에서 중요했고 그집 음식 맛은 간장 맛이 가늠한다 했다.메주는 겨울 김장을 마치고 제일 늦게 만든다.메주 만들기를'메주 쑨다' 했는데 왜 그리 말 했을가? 우리집은 매년 메주를 만들어 장을 담근다. 메주는 겨우내 말려 봄에 띄우고 깨끗이 씻어 장을 담근다. 며칠에 걸쳐 메주를 쑤었다.만드는 과정을 담아 봤다.